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12월 6일】오늘 아침 사전의 안배대로 나는 한 진(镇)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려 하였다. 그러나 막 일어나니 하늘에서 비가 내렸고, 머리 속에는 잡념이 아주 많았으며, 심태가 순수하지 못하여 속으로 불안한 감을 느꼈는데, 한참 동안 발정념을 하고 나자 조금 나아졌다. 안을 향해 찾아보았더니 정념이 부족하고 사상업력이 비교적 중하여 다른 공간의 좋지 못한 정보가 틈을 탔다. 그 목적은 내가 중생구도 하러 가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었다. 하여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을 외웠다. 사상을 집중하여 40분 정도에 두 단락 법을 외우니 마음이 좀 조용해 졌다. 다시 사부님의 가지를 청하고 진상자료와 목적지에 발정념 하고는 출발하였다.
진에 이르니 사람이 좀 많았다. 나는 먼저 발정념으로 나의 법 실증을 교란하는 일체 흑수, 난귀를 제거하고 그런 다음 진상 자료를 사람들의 광주리 안에 넣었다. 나는 놓는 한 편 발정념을 하였고, 속으로 사부님의 “대법은 널리 전해지고 있고 일체 중생을 구도(救度)하고 있다.”(《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은 위력이 있는 것이다〉)는 법을 묵념하였다. 가지고 갔던 40여 부의 진상 자료를 아주 빨리 순조롭게 다 배포하게 되었다. 몸은 날듯이 가벼웠고 심태도 상서로웠다. 차를 타러 역으로 가면서 나는 다시 안을 향해 찾아보았다. 오늘 아침 왜 심태가 안 좋았는지 하마터면 안 갈 뻔 하였다. 사상업력이 비교적 중한 외에도 또 안일을 구하는 마음이 있었다. 왜냐하면 어제 다른 진에 가서 자료를 배포한 후 시내에 가서 동수와 교류하고 나서 집에 돌아와 또 다른 동수에게 자료를 보내 주고 나니 이미 밤이 늦었었다. 그런데 또 자신이 내일 쓸 자료를 인쇄하고 아내동수와 함께 자료를 접느라 자정이 넘었으므로 그 때 힘든감을 느끼고 비 오는 날에 한 잠 푹 자고 싶은 심리가 생겨났던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은 장기적으로 연공방면에서 잘 견지하지 못하였을 뿐더러 어떤 때는 힘들면 사부님께 도움을 빌고 사부님이 감당하시게 하였다.(이는 얼마나 나쁜 마음인가) 보는 바와 같이 안일을 구하는 마음은 얼마나 위험한가!
사부님께서는 이 한 단락 시간은 대법제자에게 남겨 준다고 말씀하셨고, 아울러《각지설법7》〈시카고 시 법회 설법〉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한 순간은 천금(千金)보다 값지며 만금(萬金)보다 값지다. 이 한 단락 길을 잘 걷는 그것이야말로 바로 가장 대단한 것이다.” 중생은 모두 구도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대법제자로서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제자의 사전대원인데 어찌 방임할 수 있겠는가. 만약 오늘 법을 실증하러 가지 않고 집에 있었다면 오늘은 공백일 것인데 구도되어야 할 그런 중생들이 자신의 일념지차로 구원 받지 못한다면 도태 중에 그들, 그리고 그들을 대표한 천체와 무량한 중생들이 도태될 것인즉 그야말로 너무도 무서운 것이다! 속인으로 말할진대 죽는 사람을 보고도 구해주지 않는다면 제일 큰 죄로 치부하는데 대법제자로서 수련하는 것이란 자비인데 자비심이 어디로 갔는가! 대법제자는 중생이 구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며, 우주 중생은 모두 구도될 것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의 책임을 누구에게도 전가할 수 없다. 어떠한 이유로도 해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적어도 중생에게 하나의 구원될 희망을 주어야 할 것이다. 나는 자신의 안일을 구하는 마음 때문에 무서움을 느꼈다.
우리 이곳에 지금 해이해지기 시작한 수련생이 있는데 자료도 적게 배포한다. 진작 다 배포했는데 다시 배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어떤 수련생은 얼마를 수련하면 얼마를 얻는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속인과 한데 섞여있다. 이는 이미 안일을 구하는 마음에 끌리어 더는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부님은 말씀하셨다. “만약 당신들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정법제자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면 현재의 마난(魔難) 속으로부터 걸어 나올 수 없으며 인간세상의 안일(安逸)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끌려 그릇되게 깨달을 것이다. 사부는 떨어져 내려간 그러한 사람들을 줄곧 아주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는데 다수는 이런 마음에 이끌려 망가진 것이다.” “대법제자의 위대함은 당신들이 사부가 정법하는 시기와 함께 있으며 대법을 수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의 모든 것이 이미 대법제자로서의 자격이 없을 때면 여러분 생각해 보라. 이 천지개벽에도 다 없었던 가없이 넓고 큰 자비와 부처의 은혜(佛恩浩蕩) 하에서도 잘 하지 못한다면 어찌 또 다음 한 차례 기회가 있을 수 있겠는가?”《정진요지》〈정법시기 대법제자〉)
매 대법제자마다 모두 천상에서 홍서대원(洪誓大愿)을 선서했기 때문에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거대한 사명이 있게 되었고, 따라서 당신의 그 천체 중에 있었던 수많은 부동한 층차 중의 주나 왕도 인간으로 와서 모두 구원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당신이 보고도 구하지 않을 수 있고, 방임할 수 있겠는가? 나는 오늘 자신이 방임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느낀다. 신의 생각이 사람의 생각을 이긴 것이다. 우주는 이제 곧 새로운 역사에로 진입할 것인데 아직도 얼마나 되는 오늘을 낭비할 수 있겠는가. “부동한 층차의 중생이 보게 되는 우주의 미래란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가상(假象)이다. 현재 인류의 매 하루는 모두 대법의 수요에 의하여 배치되어 나온 것으로, 대법제자의 인간에서의 표현은 바로 역사에 남겨주는 것이다.”《정진요지2》〈무엇이 공능인가〉)동수여, 우리가 속세에 온 것은 조사정법하고 중생구도하기 위해서이다. 어서 깨어나라! 정법이 다 여기까지 왔는데 더 정진하라, 세 가지 일을 잘 하는 중에,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 진정으로 대법의 신성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 심성은 승화를 얻을 것이다.
오늘의 대법 실증을 통해 나는 자신의 안일을 구하는 마음을 파내 버렸고, 자신의 신성한 사명을 더 분명히 알게 되었으며, 오직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서야 만 비로소 승화와 제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체득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의 수련은 이미 사부님의 정법과 함께 용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12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9/12/6/2136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