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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인의 자비가 박해로 소멸되어서는 안돼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12월 5일】장장 10년에 달하는 박해는 개별적 동수들 마음속에 울화가 쌓이게 하여 박해를 발동한 사악에게 많게 또는 적게 원망하는 마음이 생겨났는바 표현되어 나오는 것이란, ‘말하기만 하면 폭발’ 하거나 말투가 급하고 거칠어, 그때 고난 속의 중생에 대해 몰래 눈물을 흘리던 자비는 보기 드물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느끼건대, 한 불법수련자로서 마땅히 갖지 말아야 할 이런 상태는 도리어 사악의 올가미에 드는 것이고 그것들이 도달하려는 효과이므로, 어느 누가 다행히 이런 상태로 이번 박해로부터 벗어났다 할지라도 기껏해야 단지 조대가 바뀌었을 때 싸움판에서 분전한 한 맹장에 불과할 뿐이다.

나 개인적으로 깨달은 것이라면, 자비와 원망은 어느 하나가 없어지면 다른 하나가 자라는 상호 작용하는 관계로서 일단 누구 마음속에 원망이 생기면 자비는 즉시 매몰되고 소멸될 것인 바, 그렇다면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한다는 것은 단지 사부님 말씀을 들을 뿐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와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아닐 것이며, 그 신성한 내포는 엉망이 돼 버릴 것이다. 세인의 눈에는 반 박해에 대하여 단지 방관자의 냉담을 드러낼 뿐이며, 대법제자가 하는 일체는 자기와 무슨 관계가 있다고 여기지 않을 것이다. 오직 대법제자로서 박해의 고난을 감당한 것으로 인하여 원망하는 마음이 자신의 자비를 소멸해 버리지 않게 하였다면 이 같은 자비로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면서 한 일체야말로 비로소 천(天), 지(地), 인(人), 신(神)을 감동시킨 수승(殊勝)한 위덕이며, 비로소 ‘말하기만 하면 폭발’하는 선하지 못한 상태에서 벗어난 것이며, 최종적으로 신 우주의 광염무제(光燄無際)한 위대한 대각자로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이 깨달은 것이니 부족한 곳은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09년 12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9/12/5/2137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