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요녕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11월 17일】 제6회 대륙 대법제자 인터넷 법회가 이미 열흘 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나는 날마다 한 편도 빼놓기 아쉬워 이미 침식을 잊어버릴 정도로 필독하고 있다. 동수의 꾸밈없고 소박하면서도 절절히 감동적인 문장에 그야말로 나는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수련생이 생명의 위험도 돌보지 않고, 앞 사람이 쓰러지면 뒤 사람이 이어서는 비장한 장거에 감동해 온 얼굴은 눈물 투성이가 된적도 있고, 어떤 때는 또 동수의 지혜, 유머와 불법신통에 우스워서 하하 크게 웃을 때도 있다. 그야말로 정채롭기 그지없어 손에서 놓기 싫다.
이번 법회는 범위가 넓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 층면이 높아 과학 연구, 고급 지식 계층이 있는가 하면, 국가 정부관원도 있고, 부대 퇴역군관도 있으며, 노동자, 농민이 있는가 하면 학교 학생이 있고 위로 93세 노인으로부터 15세 소년도 있다. 그들은 모두 시방세계에서 왔는바, 비록 그들의 출신, 직업은 제각기 다르고 걸어온 수련의 길도 제각기 다르지만 중생구도, 반본귀진의 목표는 오히려 일치한 것이다. 사당의 십 년 박해에 직면하여, 피비린내 나는 시련에 직면하여, 생사존망에 직면하여도 그들은 두려움 없이 의연히 신을 길에서 걸어가고 있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한 편 한 편의 문장을 나 자신과 대조해 보니 참으로 부끄러웠다.
최근 몇 달 동안 나 자신의 표현을 돌이켜 보니 사부님께 미안하고, 중생에 미안하다. 두려운 마음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시종 감히 걸어 나가 만나서 진상을 알려 주지 못하고 있다. 사람의 안일을 탐내어 아침 연공에도 참가하지 않고 늦잠을 잤다. 법 공부도 하고 발정념도 한다고 하지만 마음속에 들어가게 하지 않는다. 식욕이 여전히 아주 강해 늘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하고 어떤 때는 인터넷에 접속하고서도 먹고 있다. 첫 이틀은 동수의 문장 한 편을 보고는 입에 들어간 음식을 아무리 해도 넘어 가지 않았다. 그것은 한 노인 수련생이 생활 내원이 없어 딸의 아기를 봐주면서 딸이 매달 주는 2백위안도 쓰기 아까워 오랜 시간동안 겨우 모은 돈 천위안으로 프린터를 사서 진상자료를 만들어 중생을 구도한 이야기였다. 여기까지 본 나는 눈물이 흘러 내렸다. 그 동수와 비교해 보니 나는 너무도 부끄러웠다. 12일의 한 편 문장 역시 노인 동수인데 악경에게 납치당한 후 추호의 두려움도 없이 정념정행 하여 신통을 운용하여 5, 6 명의 악경의 코 앞에서 걸어 나왔는데, 악경들 마저 모두 “이 노파는 바퀴를 밟고 나갔다!” 고 승인 하였다. 장래 이런 이야기들은 후손들이 전해가며 찬양할 신화가 될 것이다.
수련은 엄숙한 것으로서 배가 물을 거슬러 올라가듯,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하기 마련이다. 며칠 전 나는 연이어서 꿈을 꾸었다. 한 번은 내가 꿈에 기차에 앉아서 육교를 지났는데 한 바퀴 돌더니 나중에는 또 다리 아래로 되돌아 온 것이었다. 괴상하다, 왜 되돌아 왔을 까? 나는 또 어떻게 자신이 차에서 내렸는지도 모르고, 철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는 것밖에 기억되지 않았다, 철길 왼 쪽에 작은 길이 한 갈래 있길래 그 길로 내려가려 하는데 이때 ‘팍’ 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에서 나무난간 한 줄이 뛰쳐나오더니 내가 가려는 앞 길을 막자 그제야 나는 걸음을 멈추었다. 그 다음에는 무개차들이 줄지어 보였는데 위에는 사람이 가득 섰고 뒤에는 썰매 같은 물건이 있었는데 그 위에도 사람이 가득 앉았고 모두가 묶여 있었다. 차는 내 앞으로 왔는데 사람들이 모두 울고 있어서 나도 따라 울었다. 그렇게 울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매 번 이 꿈을 회상할 때면 나는 몸이 오싹해 진다. 너무도 무서웠다! 이는 위대한 사부님께서 꿈을 이용하여 나에게 점화해 주신 것임을 나는 깨달았다. 만약 내가 정진하지 않아 나중에 원만에 도달하지 못하면 나의 그 천국의 중생이 모두 도태될 것이며, 나의 천국의 중생들은 그들의 운명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절대로 그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 사부님께 실망을 끼쳐 드려서는 안 된다! 이튿날부터 나는 아침 연공을 하기 시작하였고, 따라서 세 가지 일도 견지하고 있다.
문장발표 : 2009년 11월 1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9/11/17/2127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