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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을 도와주던 과정 중의 수련 체득

글/ 안후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9월 29일 】최근 한 차례 수련생을 도와준 경력이 있었는데 체험이 비교적 깊어서 써 내어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하오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나는 99년 7.20 이후부터 예전의 모든 동수들과 연계를 잃어, 단독으로 혼자서 수련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4년을 보냈다. 2003년 말 경에 이르러서야 묘하게도 안치 수련생을 만났다. 나는 그녀보다 몇 살 선배였고, 우리는 모두 양호한 고등 교육을 받았으며, 지금은 모두 비교적 훌륭한 가정과 온전한 사업 환경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가정의 배경이 있고 경력 또한 같지 않아 피차간의 성격, 성질이 판이 하였다. 그는 성격이 가식 없이 솔직하였고, 나는 비교적 완곡한 편이었다. 우리는 각기 어린 제자 한 명씩 거느린 도합 4명으로 된 한 개 법 공부 팀을 이루었다. 평균 매주 한 번씩 법 공부 하고 서로 교류, 토의 하였으며, 어떤 때는 정체협력으로 ‘세가지 일’을 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모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안배해 주신 연분을 아주 소중이 여겼다. 5년 남짓한 동안, 우리는 서로 간에 남의 장점을 취하여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함께 정진하여 수없이 많은 평범치 않은 수련의 길을 걸어왔다. 그 가운데는 고생도 있고 기쁨도 있었지만 우리는 지금껏 충돌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반년 동안에는 매주 단체 법 공부를 보증할 수 없었는데 대부분 원인이라면 안치가 제때에 오지 않기 때문이었다. 법 공부 후의 교류 시간이면 대부분 그녀가 아이를 데리고 있음으로 하여 받는 각종 압력과 같은 가정 불평을 토로했다. 이를테면, 어린 제자가 학습 성적이 어떻게 떨어지고, 핸드폰으로 여자 학우에게 문자를 보낸다던가, 남편이 어떻게 꾸짖는다든가 하는 일체 나쁜 일은 모두 그녀 책임으로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 대법에 좋지 않은 말을 하는 등…… 어쨌든 일은 그칠 사이 없이 일어났다. 그녀가 얼마나 열심히 법공부, 발정념을 하고 또 안을 향해 찾았던 지를 막론하고 시종 조그마한 호전도 얻지 못하였고, 심지어 가정 기타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쳤다.

나는 안치 수련생을 알기 시작해서부터 속으로는 줄곧 그에 대한 평가가 아주 불만족이었는데 제일 큰 것이라면 바로 그녀가 오만하고 잘난 체 하면서 자기만 옳다 하고 고생을 하려 하지 않는 것이었다. 한 대법 수련자로서 자신이 이렇게 사람을 보고 이렇게 문제를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녀가 나타내는 집착심이 나에게도 모두 있었고 단지 그녀가 말하는 어조와 일처리 방식이 나 개인 관점에 부합되지 않는데 불과할 뿐이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자신의 질투심, 승부심이 강한 마음을 자극했던 것이며, 남을 깔보는 마음이 조금 있었던 것이다. 이런 집착심을 진작부터 의식하고 있었음에도 완전히 버릴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 암암리에 그녀에 대해 여전히 불만이 있었던 것이다. 상상할 수 있는 바, 이런 마음을 지니고서 그녀 하소연을 들어주고 겉으로는 그녀를 위해 방법을 생각하고 그를 도와 안을 향해 찾는 것 같았지만 속으로는 그녀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않아 신변의 어린 제자마저 교란한다고 내내 그녀를 원망하였고, 어떤 땐 남의 재난을 기뻐하면서 마땅히 그녀더러 고생을 맛보게 해야 한다고 여겼다. 한 주일 한 주일 지나가도 그 효과는 아주 미미 하였다.

최근 며칠 전에 이르러서야 나는 갑자기 깨어났다. 그녀에게 장기간 동안 이렇게 좋지 못한 상태가 나타나게 된 것은 긍정적으로 그 한 사람의 원인만이 아닐 것이며 나에게 닦아버려야 할 부분이 긍정적으로 있을 것이다. 하물며 정법수련의 간고한 역정 속에서 우리 몇 사람은 시종 서로 믿고 의지하였다. 애초에 그녀가 바로 나를 막막한 속에서 끄집어 내 주었는데 참으로 우리 두 사람은 전 몇 세의 윤회 속에서 도대체 얼마나 큰 인연이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가 지금 어려움을 만났는데 나는 아직도 그녀 공간장으로 그렇게도 나쁜 염두를 쳐 보내고 있으니 이건 사악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가?

여기까지 생각 하자 나는 즉시 가부좌 하고 정념을 발했다. 우리가 수련을 어떻게 했든지 사악이 나와 동수 사이에 간격이 벌어지게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동수의 법실증을 교란하고, 우리 정체가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을 교란하는 다른 공간의 일체 사령난귀(邪靈爛鬼)와 공산 사당의 일체 사악한 요소를 철저히 해체한다. 그리고 앞으로 장기간 동안 자신의 사상과 동수의 사상을 연결하여 우리 공간 중의 일체 좋지 못한 사상, 관점, 집착심과 사상업의 교란을 제거한다. 잇따라 나는 처음으로 진정하게 추호의 보류도, 추호의 사심도 없이 그녀 일을 나의 일로 생각하였고 (사실, 정말로 이렇게 했을 때 조금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오직 우리에게 그런 마음이 있기만 하면 사부님께서 다른 공간의 그런 좋지 못한 물건을 없애 주신다), 그녀의 각도에 서서 그녀의 잘못된 영역이 어디에 있는가를 냉정하게 분석해 보았고,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그녀를 도와주고 어떻게 지적해야만 그녀가 달갑게 접수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하였다. 이렇듯 마음속으로 하나 또 하나의 구상을 다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또 그가 발송한 ‘구원’을 바라는 메일을 받았는데 내용이란 이전에 받았던 하소연 같은 것을 제외한 외에도 집 안팎 상황이 끊임없이 승급되고 악화되어 남편과 같이 살아갈 수 없는 지경에로 발전하였고, 압력을 당해낼 수 없어 어린 제자와 함께 모두 쓰러지고 말았으니 지금 도움을 간청한다는 것이었다. 그녀가 이런 어투로 나에게 도움을 간청하기는 처음이었다. 나는 즉시 그녀와 면담하기로 약속하였다. 우리가 만나서 교류하는 중, 그녀의 하소연을 들으면서 나는 먼저 나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와 집에서 어린 제자와 내왕한 체험을 주동적으로 말한 다음 그녀에게 최근 들어 법 학습 가운데서 나타난 뚜렷한 누락에 대해 엄숙하게 지적해 주고 또 될수록 부드러운 어조로 그녀가 안을 향해 찾아 보도록 고무해 준 동시에, 그녀의 정념을 가지해 주었다. 나는 원래 자신도 그다지 분명하지 않던 생각이 말하는 과정을 통해 사유가 끊임없이 펼쳐졌고, 법리도 갈수록 똑똑해 졌으며, 자신의 정념도 따라서 점점 더 강해졌다는 것을 발견 하였다. 갈라질 때, 그녀는 어떤 생각에 잠긴 듯 연속 머리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며칠 후, 그녀는 제때에 단체 법 공부 하러 왔는데 얼굴엔 의기양양한 빛이 돌았고, 슬픈 기색이란 전혀 없이 정념이 아주 강해서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지금에야 드디어 알게 되었다. 나는 줄곧 속인중의 나쁜 일을 ‘나쁜 것’으로만 여기고 법 공부와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통하여 현상을 개변해 보려 하였는데 구하는 마음을 품고 법 공부를 했으므로 결과적으로 공부할수록 환경은 더 엉망이 되어 버렸다. 좋은 일을 만났던 나쁜 일을 만났던 수련인으로 말할 때는 모두 좋은 일이라고 사부님께서 말씀 하셨으니 자신의 관념문제인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그녀를 위해 기뻤다.

이 일이 있은 후의 어느 날 가부좌 하고 결인할 때 나는 갑자기 자신의 머릿속에서 뭔가 반짝이는 감을 느꼈다. 그 순간 마음이 활짝 밝아졌다. 아! 원래 자신의 장기간 동안의 그릇된 영역이 바로 어제 수련생이 말했던 ㅡ 자신에게 장기간 동안 나타난 불편한 감, 사상업 교란으로 괴로운 것, 평화시기에 만난 일체 순조롭지 못한 일을 모두 나쁜 일로 여겨 장기간 동안 소침한 상태가 나타나게 하였고, 심성수련을 늦추었던 것임을 알게 되었다. 늘 불가사의 하다고 느낀 것은 초기 수련은 그렇듯 홀가분하고 아름다웠는데 후에는 왜 수련할수록 더 고달픈가. 이에 대해 애타게 사색하였고, 또한 방법을 다 해 보았고, 조급하다 못해 머리마저 적지 않게 희어졌다. 단지 자신은 평소에 체면을 중히 보다 보니 표현하지 않았을 뿐인데 남들은 그래도 내가 아주 잘한다고 여긴다. 사실 자신은 속으로 지극히 고통스러웠다. 솔직히 말해서 수련의 내포를 근본적으로 잘 이해하지 못하여 한 손으로는 사람의 것을 붙잡고 놓지 않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부처의 것을 붙잡고 놓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익이 손해를 당할까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속인의 좋지 못한 불순한 일을 모두 진정 나쁜 것으로 보는데 습관이 되어 평화시기에도 일을 함에 긴장되고 조심스러우며, 완미할 것을 추구하고, 또 구하는 마음을 품고 법 공부를 하면서 수련을 통하여 이 일체를 개변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더러운 마음을 지니고서야 어찌 대법제자라 할 수 있는가? 엄숙하게 말한다면 그것은 밖을 향해 찾는 것이고, 사법을 연마하는 것이다!

나를 도와 하나의 아주 큰 집착을 찾아 준 동수에게 정말로 큰 감사를 드린다. 자신은 평소에 대법책과 신경문도 적지 않게 보았고, 자신이 무슨 집착에 장애를 받고 있는가를 내내 찾고 있었으며, 표면상의 문자도 몇 번을 보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이지만 심층의 법리를 깨닫지 못했거나 오늘처럼 이렇게 분명하지는 못했다. 원래 이번엔 자신이 수련생을 도와준다고 했는데 수련생이 도리어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생각해 보니 사존님께서는 이런 방식으로 나로 하여금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셨고, 아울러 이를 빌미로 나를 점화해 주신 것이다. 사실 남을 도와주는 과정 역시 자신을 제고하는 과정으로서, 심성이 올라오니 기타 것들도 따라서 올라오게 된 것이다. 진정 무사적이고 자아를 내려 놓으며, 동수간의 간격을 없애고 진정으로 하나의 정체에 용해되어야만 비로소 정체가 제고되고 정체가 승화될 수 있는 것이다.

오직 용맹정진하는 진수제자가 되어야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보답할 수 있다. 나에게 이렇듯 한 동수와 한 정체에 용해되어 함께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 드리며, 동수의 장기간 동안의 무사적인 도움에 감사 드린다!

문장발표: 2009년 9월2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9/29/2092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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