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9월 20일】일찍이 가정 모순이 아주 격렬했을 때 남편은 늘 나를 때렸다. 때리기 시작하면 죽고 사는 걸 고려하지 않고 지독하게 때렸고, 또한 오랫동안 때려 나에게 아주 엄중한 심리 부담을 주었다. 나는 그런 것들이 구세력의 박해라고 줄곧 여겨 왔는데 후에서야 그것은 나의 쟁투심이 너무 중해서 틈을 탄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당시 내가 최소한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 것마저도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문제에 봉착하면 남편과 직접적으로 격렬한 논쟁을 벌였고, 남편은 나를 설복시키지 못하면 곧바로 때렸던 것이었다. 후에 나는 점차 이 결함을 극복하면서 나중에는 나의 행위가 선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상마저도 선해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 아무런 연고도 없이 남편이 트집을 잡는다는 걸 발견하였다. 나중에 나는 드디어 매질과 욕설에 직면해도 태연자약할 수 있었고 웃고 지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가정환경도 당연히 좋아졌고 나를 때리고 욕하는 사람이 더는 없었다.
사실 당시 내가 가정관을 넘기게 된 것을, 안으로 찾아보면 어찌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육체적인 고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나는 구세력에게 틈 탈 기회를 주어 박해를 당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고서 그렇게 했던 것이다. 이처럼 박해받을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엄중했고, 그 기점이 불순한 탓으로 인해 그 후의 수련에서 장애에 부딪히게 되었던 것이다.
아울러 나는 불법 수감되어 박해당한 적이 있어, 나의 심령에도 엄중한 음영을 조성해 주었다. 나는 그것이 구세력의 박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박해받지 않기 위해 심성 수련을 한 게 나의 수련의 주요 목적이었다.
나는 일체가 구세력이 대법제자의 사람마음을 겨냥해 박해하고 있으며, 사람마음을 닦아 버려야만 박해 받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이후 수련과정은 제고, 심성수련, 모두 “자아”라는 이 문제를 둘러싸고 맴돌았다.
동수들이 나를 볼 때 나 자신의 수련을 무척 중시하는 듯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이렇게 분석하고 저렇게 분석 하면서 나에 대한 요구가 엄격한 것은, 한 가지 목적, 즉 구세력에게 틈 탈 기회를 주어 박해 당할까봐 두려워서 였음은 모르고 있다. 또 나는 진상 알리기를 중시하지 않았다. 비록 한다고는 했지만 진정 마음속으로 우러나와 중생을 구도하려 했던 게 아니고, 단지 내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대법제자라 할 수 없으며, 사부님께서 나를 관할하지 않을 것이며, 그러면 구세력은 또 나에게 번거로움을 갖다 줄 것이기 때문이었다. 밍후이망의 수련생 글을 나도 분석하기를 좋아하는데, 수련생이 박해 받는 것을 보면 그 이유를 몰라 나도 초조해졌고, 나에게도 같은 누락이 있어 박해 당할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위 동수들에 대해서도 나는 마음속으로 분석해 보았다. 이를테면 갑 수련생이 남자 친구를 사귀는데, 나는 그녀가 색심이 많아 문제가 생기기 쉬울 것 같으니까 그녀와 연락을 적게 취해야 하겠다. 을 수련생은 핸드폰 안전에 주의하지 않으니 그를 좀 일깨워 주어, 그녀가 나와 연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병 수련생은 아직도 안을 향해 찾을 줄 모르고, 아직도 늘 사실에 근거해 논의하려고만 한다. 애초에 집에 단체 법공부 소조를 만들려고 생각했지만 주변 동수들은 내가 속으로 이렇게 분석하자, 그들 모두 그녀에게 이런 저런 흠집이 있다고 여겼다. 그처럼 내가 줄곧 안전하지 못하다고 여겼으므로 단체 법 공부 소조는 줄곧 성립되지 못하였다. 틈을 탈까봐 두려워하는 이런 마음으로 인해 늘 내가 잘하지 못할까 두려웠다. 그러면서 수시로 내가 구세력이 틈을 타게 할 것이라고 여겨졌다.
이렇게 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해 늘 힘들었고, 늘 나 자신이 심성을 막고 있다고 여겼다. 이처럼 많은 빈틈은 내가 상상한 것으로, 마음이 마치 무슨 물건에 속박되어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이런 상태는 정상이 아니라고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도리어 마치 구세력에게 박해 당하지 않기 위해 수련하는 것 같았다. 이 자체가 바로 구세력의 배치 속에서 수련한 것이다. 오늘 설법을 읽을 때 이런 한 단락을 보았다,
제자: 문: 낡은 세력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과 집착을 제거하고 끊임없이 수련하여 제고하며 낡은 세력에게 틈을 주지 않는 이 사이는 어떤 관계입니까?
사부: “당신이 능히 바르게 갈 수 있으며 당신의 정념이 아주 충족하고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고 사부의 요구에 따라 한다면 당신은 낡은 세력을 부정하고 당신 역시 당신의 길을 올바르게 걷는 것이다.”(《2003년 정월 대보름 설법》)사부님께서는 또 구세력 자체마저 다 승인하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다. 나는 자신의 잘못된 영역이 일에 부딪히면 먼저 생각하는 것이 구세력은 어떠어떠하게 할 것이고, 어떠어떠하게 구세력에게 빈틈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자체가 바로 구세력의 배치를 승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에 부딪히면 우선 사부님께서는 어떻게 요구하셨는가를 생각하면 될 것이며,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는 동시에 사상 중의 반영에 주의를 돌려 자신의 집착심을 닦아 버리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걸으면 아주 홀가분할 것이다. 아울러 사부님께서 안배해 주신 길을 걷는다는 자체가 바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정정당당하게 수련하는 것이며, 평소에 아주 올바른 심리상태를 유지하면 되는 것이다.
이 한 점을 깨달은 후 내가 다시 주변 동수들을 보니 사실 그들 모두 수련을 괜찮게 하였고 정정당당하게 하였으며, 세 가지 일을 모두 견지하고 있었고 수많은 중생을 구도하고 있었음을 느끼게 되었다. 수많은 동수들이 가정, 사업, 사회 모두를 훌륭하게 평형하고 있었던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갑 수련생은 대법을 위해 많은 것을 지불하였는데, 30살이 다 되도록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만약 그녀가 남자 친구를 아예 사귀지 않는다면 가족 친척들이 이젠 더 이해할 수 없어 할 것이다. 을 수련생을 휴대폰 안전에 주의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 나도 안전에 주의하지 않았던 것이다. 병 수련생은 비록 내가 느끼기에 아직도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 것 같지만, 사실 그녀가 이미 닦아버린 집착이 아주 많았던 것이다. 예를 든다면 한 번은 내가 모욕을 참아내지 못하고 있을 때 병 수련생은 나와 교류하면서. 자신은 “어떠한 모욕과 욕설에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적이 있다. 이는 나도 체험한 것으로 한 번은 내가 병 동수의 집에 갔었는데 마침 병의 남편이 그녀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병 수련생은 화를 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그 곳에서 자기가 할 일을 하면서 전혀 마음에 두지 않고 있었다. 당시 그런 장면을 본 나는 정말로 찬탄을 금할 수 없었고 수련생이 수련을 아주 잘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왜 자신이 사후에 본 동수들은 온통 결함뿐이었는가? 아마 박해받을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동수에게 편견을 가지게 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안전하지 못할까봐, 다른 사람이 안전하지 못할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자신이 있는 힘껏 하느라 해도 여전히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꼈는데 그야말로 속인 속에서 말하는 “의심꾸러기”였다. 사실 이 자체가 이미 구세력에게 조종당한 채 맴돌이치고 있었던 것이다.
구세력에게 박해 받을 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고, 정정당당하게 수련하는 이것만이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개인 체득으로서 층차에 제한이 있으니 부족한 곳은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9월 2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9/20/2085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