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소립(小立)
【명혜망 2009년 9월 15일】모순을 만났을 때 안을 향해 집착심을 찾아내어 버리지 않는다면 쉽게 수련의 문외한으로 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어느 한 수련생은 텔레비전을 보는데 집착이 있었다. 어느 날 텔레비전이 고장 났는데 안을 향해 찾지 않고 속인의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도선 플러그가 잘못 연결된 것임을 발견하였는데 다른 사람은 수련문제라고 지적하였고, 동수 자신은 도선 플러그가 잘못 연결 되었다고 고집하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확실히 도선 플러그가 잘못 연결된 것 같지만 그러나 이는 사부님께서 이것으로 수련생을 점화하여 깨닫게 함으로서 심성을 제고시키려 하셨다. 속인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결과는 속인의 많은 경험을 쌓을 수는 있어도 수련자의 지혜로는 되지 못한다.
동수와의 협력에서도 역시 그렇다. 모순이 나타났는데도 안을 향해 자신의 집착심을 찾아내지 않고 사람의 방법으로 해결한다. 사실 모순이 나타났을 때 누가 안을 향해 찾으면 바로 그가 제고되어 올라오는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남이 이렇게 하면 집착심이 끼어든다고 명확하게 지적했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관점을 고집한다. 사람을 구하는 각도로부터 말한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되는가 안 되는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결과는 도리어 같지 않은 것이다 ㅡ 지금의 상황에서 가령 한 속인이 대법을 위해 뭘 좀 하겠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모두 마땅히 그에게 편리를 제공해 주고 그와 협력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수련인으로서 사람을 구해야 하는 동시에 심성 수련 가운데서 제고해 올라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최종엔 수련하여 마땅히 도달해야 할 경지에 이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람 구하는 것도 마땅히 있어야 할 수량과 품질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한 마디로 말해서 모순을 만나 안을 향해 찾는 것은 심성을 제고하는 관건으로서 우리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이 수련 방법을 배워내어 가급적 빨리 수련 제고 하여야 한다. 현 단계에서의 개인적인 깨달음이므로 동수에게 참고로 드린다.
문장발표: 2009년 9월 1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9/15/2082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