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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뿌리를 캐내야 한다

글/ 하북(河北)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9월 8일】동수와 교류하는 중에 수련생이 우리 여기 몇몇 동수들은 대법의 요구와 아직 일정한 거리가 있으므로 뿌리를 캐내야 한다고 말했다. ‘무슨 뿌리를 캐야 하는가?’ 나는 안으로 자신을 찾았다. 자신의 12년간의 수련 노정을 되돌아보니 기점은 줄곧 사람 속에 있었을 뿐 법속에 있지 않았기에 늘 속인 중의 일을 위주로 했고 수련하며 사람을 구하는 일은 마치 취미생활 같았고 늘 일종 속인의 사상을 품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 대법을 위하여 일을 하겠는가, 나는 어떻게 해야 제고할 수 있는가, 나는 어떻게 해야 더욱 잘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늘 대법을 배우고 있다고 느꼈지 자신은 대법 중의 일원(一員)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도항》〈북미 대호구 법회 설법〉)

진정으로 대법에 용해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보고, 문제를 생각하는 방식이 모두 속인의 사유논리로 근본적으로 속인의 관념을 개변하지 못했고 대법 일을 적지 않게 했지만 자신의 제고가 매우 더뎠는데 주요한 원인은 바로 사상이 속인 중에 있고 뿌리도 속인 중에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수련생(學員)과 제자(弟子)를 구별해서 말씀하셨는가? 나의 이해로는 기점이 사람 중에서 법을 배우는 것, 대법의 일을 하는 것, 대법에 지불했다고 느끼는 것, 속인의 마음을 품고 대법의 일을 하는 것은 마치 속인이 대법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과 같은데, 이런 사람들이 아마 대법 수련생일 것이다. 반대로 기점을 대법에 뿌리 내리고 시시각각 곳곳에서 하는 일마다 대법을 첫 자리에 놓으며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첫 자리에 놓는 수련자로서, 속인 중의 생활과 일을 대법에 용해시키는 이런 수련자라야만 비로소 대법제자라 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무엇을 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자신이 대법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다거나, 대법을 위해 마땅히 어떻게 가서 해야겠다, 또는 나는 어떻게 해야만이 이 법을 위하여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 않고, 모두 자신을 대법 중에 놓았는데, 당신은 마치 대법중의 한 입자(粒子)와 마찬가지로 무엇을 하든지를 막론하고 자신이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여겼다.”(《도항》〈북미 대호구 법회 설법〉)

진정하게 수련인의 상태로 대법 일을 해야만 비로소 신성한 것이다.

무엇 때문에 나는 아주 많은 사람 마음을 버리려고 하는데 버리지 못했는가? 바로 기점이 사람 중에 있었기 때문에 속인의 명, 리, 정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비록 수련을 하여 집착심을 제거하려 했지만 현상 중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기에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하고 속인 중에 빠져 일에서 일을 논한 결과 낡은 모순을 해결하면 새로운 모순이 왔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 듯이 다리를 만지면 다리가 코끼리가 되고 몸통을 만지면 몸통이 코끼리라고 하면서 코끼리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처럼 집착심의 근원을 똑똑히 보아내지 못했다. 비록 사상 중에 법이 있고 세 가지 일도 했지만 속인의 비중이 커서 기점을 제대로 바로 잡지 못했는데 이것이 바로 근본적인 문제였다.

“만약 당신이 한 속인이라면 나는 반대하지 않는다. 인류사회를 수호하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물론 한 가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당신은 지금 수련하는 사람이다. 어떤 기점(基點)에 입각하여 大法을 대하는가 하는 이것은 근본적인 문제로서, 바로 내가 당신에게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정진요지》〈뿌리를 캐다〉)

반드시 이 근본상의 문제를 파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찌 속인으로부터 광염이 끝없는(光焰無際) 신이 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오직 속인의 사상 속에서 뛰쳐나와야만 사람 속에서 문제를 보지 않고 속인의 사상과 관념에 반응하지 않아야만 곧 그것이 내가 아님을 분별할 수 있으며 자신으로 하여금 진정하게 완전히 법에 서서 대법제자가 해야 할 대법 일을 하게 할 수 있는데 대법 수련생이 대법 일을 하는 것이 되지는 말아야 한다.

문장발표: 2009년 9월 8일

문장분류:【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9/8/207991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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