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북(河北)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8워 18일]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지역의 동수, 특히 남성 동수들은 간혹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다 일부 속인과 쟁론하고 변론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하여 결국 대다수 환영받지 못하고 헤어졌고, 심지어 대법에 일부 손실을 가져 오기도 했다. 동수들도 이에 대해 매우 고뇌하고 있고, 나 또한 이 방면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해 서로 교류한 동수들은 자신들에게 아직도 쟁투심이 있음을 인식했다. 하지만 매번 자신의 말을 접수하지 않는 속인을 만나거나, 혹은 자기를 총명하다고 생각해서 사당의 그런 것을 선전하는 세인을 만나면 아직도 마음의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참지 못해 두어 마디 변호했다. 어떤 수련생은 사악의 기세가 이렇게 들끓을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에, 상대의 생각을 제압하려 하다보니 말이 딱딱하고 격렬해져 그 결과는 가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동수들은 교류를 통해, 진상을 접수하지 않는 사람과 반대하는 것에 대해 잠시 말하지 않도록 약속하고, 먼저 말하기 쉬운 것만 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난 후 그것은 틀렸다고 여겼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면서 들어가다(知难而進)”고 하시지 않았는가, 우리가 어찌 “알고 후퇴(知难而退)”하겠는가? 물론, 우리에게 선한 마음이 부족하고, 자비심이 부족해서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동수도 있었다.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는 아직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자비는 천지를 녹여 봄으로 되게 한다(慈悲能溶天地春)”는 그런 홍대의 관용으로 다른 생명을 용납하는 그런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
사부님의 《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설법》이 발표된 후 우리는 참답게 공부하고 안으로 찾아서 문제의 근원을 찾아냈다. 진상할 때 진정으로 상대방을 위하지 못했음을 인식했는데, 무사의 자비로 진상을 한 것이 아니라 위사의 구하는 마음으로 중생을 구도하는 신성한 일을 하였으며, 일종 “오로지 다른 사람을 개변시키려 했을 뿐 자신을 개변하려 하지 않는 “이런 사심을 갖고 진상을 한 것이었다. 비록 말끝마다 상대방에게 내가 말한 것은 모두 진리이다. 나는 당신에게 좋으라고 하는 말이니 내 말을 듣기만 하면 어떠어떠하다고 했지만, 사실 모두 나의 인식을 상대방에게 강요한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일단 접수하지 않거나 반대하는 사람과 부딪히기만 하면 사람의 방법, 사람의 이치로 변론하여 그를 쓰러뜨리고 압제한 결과 바라던 바와 정반대가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구도될 수 없고 구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겼다. 수련인의 최대의 능력——자비는 바로 이런 사람 마음의 장애로 인해 제대로 작용을 발휘하지 못한다.
사부님의 설법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진상을 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인식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앞에서 제기한 쟁론으로는 사람을 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부적인 일면을 건드렸다는 의식이 명확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우리는 진상을 할 때 이지적이고 이성적으로 사람의 선한 일면을 일깨워야 한다. 사람의 부면적인 일면은 억제해 그것이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고, 사람의 선한 일면을 깨우쳐 그 사람으로 하여금 되도록 선이 주도적 작용을 하게 하면, 그 사람의 바른 염두가 비로소 선악과 좋고 나쁨을 분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비로소 진정으로 명백하게 진상을 알게 되어 사악을 똑바로 알고 그 조직에서 퇴출할 것인데, 그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으로 그 사람을 구도하게 되는 것이다. 보다시피 우리의 진상 활동은 단순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임무를 완성하고 있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는 동시에 씬씽을 제고하고 자신을 승화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상을 할 때 반드시 선해야 한다.
우리가 진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쟁론할 때, 자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또 사람의 방법 “정벌”의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문제의 근원을 지적하셨는데, 동수들은 퍼뜩 깨달았다. 되도록 일사일념을 자비하고 자상한 심태로 유지하고, 진상할 때의 장 또한 자상해서 세인이 악해지지 않도록 한다면 사람을 구도하는 효과는 제고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 지역의 한 수련생은 사악의 소굴을 향해 근거리 발정념을 하고 돌아오다 검은 소굴의 문 주변에서 만난 한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했다. 그러나 그는 동수의 말을 접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수련생을 내쫓았는데, 예전이라면 수련생은 포기하고 다시는 그에게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련생은 사부님의 《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설법》을 갓 공부했기에 법리에 명백해 있어서 표면현상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구도를 거절하는 것은 진정한 그가 아니라 그의 부면의 요소와 사당의 독해가 조성한 것임을 명백히 알고 있었기에, 그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반대로 그 생명을 아주 가엽게 여겼다. 중생은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임에도 대법이 그들을 구도하려 할 때 그들은 도리어 사당에 독해되어 거절하고 있구나. 그러면 그들 배후의 층층에 있는 무량한 중생 모두 구도될 기회를 잃게 되는데 너무나 슬픈 일이다! 일체 사악한 요소는 중생이 미래를 선택할 기회를 교란할 수 없다고 생각한 수련생은 삽시간에 자비의 무한함을 느꼈다. 그러자 수련생이 말하기도 전에 그 사람은 180도 돌변해 동수에게 자신은 모모라고 하면서, 입단한 적 있으니 수고스럽지만 자신을 퇴출하게 해 달라고 하였다. 동수의 눈에 눈물이 쏟아졌다. 그때 수련생은 진정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의 위력을 보았으며 자신의 몸으로 자비의 힘을 체득하였다.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자비로 중생을 대한다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사람의 방법으로 해결하지 않고 수련인의 자비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이 한 층의 법리가 명백해 진 후 동수들은 진상을 할 때 마치 새로운 돌파가 있는 듯 했다. 이전에 접수하지 않던 사람들이 지금은 접수했으며; 이전에 진상할 때 온당하지 못했던 마음이 지금은 온당해졌으며; 이전에 진상할 때 바로 잡지 못하던 장면을 지금은 바로 잡았을 뿐만 아니라 대법제자들이 주재하고 있다.; 동수들은 말하면 할수록 신심이 생겼고 말하면 말할수록 대법제자의 능력이 법속에서 갈수록 더 많이 나타났다.
문장 발표: 2009년 8월 18일
문장 분류: 수련 마당문장 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9/8/18/20669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