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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으로 불법심문을 부정하다

글/산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8월 10일】 정념으로 사악의 불법심문을 부정하는 것을 어떤 수련생은 고층차에서만 할 수 있다고 하고 어떤 이는 정진하는 제자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쉬운 일이 아니라고 여긴다. 사실 오직 마음이 바르고 그 한 층차 중에서 당신에 대한 법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다면 곧 해낼 수 있다. 불법심문을 부정한 나의 경험을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나는 아주 분발하지 못하는 제자로 세 가지 일을 잘하지 못했다. 정(情)에 대한 집착으로 사악이 틈을 타 불법으로 간수소에 감금되었다. 그들은 우리 집을 불법 수색했고 컴퓨터 두 대와 프린터 두 대를 차압해 갔다. 컴퓨터 한 대는 남편 친구의 것이고 프린터기 한 대는 수련생이 보내온 것이다. 처음 며칠간 나는 사악이 불법심문할 때 절대 수련생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에 본의 아니게 전화(转化)된 적이 있고 또 사악에 협력하여 적지 않은 일을 해서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기에 이번에는 절대 동수들에게 누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 외 내가 어떻게 될 것인지, 다른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을 위하려는 나의 생각은 신 우주의 이치에 부합되었기에 사부님께서는 내가 가장 바른 길을 걷도록 인도해주셨다.

나는 수련생이 준 프린터는 고급기종이 아니었기에 심문할 때 컴퓨터 구입 시 선물 받은 것이라고 대답하고자 했다. 이건 거짓말이 아닌가는 생각도 했고 또 사악은 내가 말하는 대로 들으니 믿고 안 믿는 것을 상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관건적인 시각에 갑자기 사악이 불법심문할 때 구두자백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당신이 자신이 한 일이라고 승인하면 사악은 이것을 근거로 당신의 죄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 동수의 교류문장이 생각났다. 갑자기 “대법제자가 한 일은 제일 바른 일이기에 사악이 대법제자를 심문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견정한 일념은 내가 사악의 불법심문을 전면 배제하게 했다. 물론 사부님께서 하나하나 점오해 주셨고 함께 감금되었던 두 동수들의 도움도 있었다.

며칠간 우리 세 사람은 시간만 있으면 법을 외우고 발정념하고 서로 교류했고 죄수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때『정법 중에서 정념을 갖고 사람의 마음을 갖지 말라』는 경문을 제일 많이 외웠다.

“사람이 신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만약 외래적인 요소가 없다면 사람이 감히 신에게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법리를 깨닫자 다른 공간의 사악이 바로 나를 박해하는 근원이며 세상의 악인은 단지 설치된 것일 뿐, 실상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다. 동시에 자비심이 생겨 그들 배후의 사악을 청리하고 그들이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지 못하게 했다.

불법 심문할 때 사악은 나를 정시하지 못하고 나더러 죄수석에 앉으라고 했지만 나는 앉지 않았다. 악인은 또 겁에 질려 머뭇거리며 “잘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떤가?”하고 물었다. 나는 “뭘 생각하라는 건가?”고 물었다. 그는 “당신의 일을 생각해야 한다. 왜 당신을 오라고 했는가?”하고 말했다. 나는 웃으면서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당신들이 나를 잡아왔는데 오히려 나에게 묻는가? 내가 오히려 당신들께 묻겠다. 왜 나를 붙잡아 왔는가?” 라고 반문했다.

잇달아 나는 “이것이 심문하는 것인가?”하고 물었다. 그는 당황해하며 머리만 끄덕일 뿐 나를 정시하지 못했다. 나는 정색한 후 “당신들은 대법제자를 심문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서 나갈 생각을 하는가?”하고 물었다. 나는 “당연히 나가려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우리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라고 말했다.

그후 그들에게는 더 말할 기회가 없었고 모두 내가 묻는 말에 대답만 했다. 나는 곁에 있는 그의 동료를 가리키며 “나는 당신의 이름이 XXX임을 알고 있다. 악인방에 이름이 올라있는데 당신 성이 X가 아닌가. 당신은 (우리 집에서 수색한)우리 지역의 박해 자료를 보았는가? 거기에 나오는 것은 모두 진실이 아닌가? 모두 당신들이 저지른 것이 아닌가?” 그러자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나의 추궁에 그는 마음이 공허해져서 한 마디 거친 말만 했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우리 현지 자료의 진실성으로부터 보건대 당신은 파룬궁의 모든 진상자료가 다 진실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다른 지역의 것에 불과할 뿐이다. 진실을 말하는 이것도 죄가 되는가? 대체 이것이 무슨 법인가? 아니면 반대로 당신들이 법을 알면서도 어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물론 사악 역시 나의 빈틈을 타려고 시도했다. 그는 “이 자료에 있는 사람 중 당신이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이것은 그가 처음 한 질문이었다. 내가 “구(區)에서 회의할 때 모두들 이 사건을 제기한 적이 있다.”라고 대답하자(나는 이 사실을 사업상 알고 있었다.) 그는 혼잣말로 “맞아, 나도 그 회의에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이때 나를 데리고 신체검사를 하던 사람이 들어왔다.

나는 그에게 “당신에게 묻고 싶은데 그날 신체검사를 할 때 심전도를 보면 나의 심장병이 다 낫지 않았는가?”하고 물었다. 그는 “그건 당신의 상상이다.”라고 말했다. 내가 “그러면 나에게 심장병이 있단 말인가?”고 반문하자 그는 대답하지 못했다. 나는 대법제자가 제기한 문제를 그들이 대답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심장병이 없다고 하면 파룬궁을 수련해 나은 것이 증명되고 심장병이 있다고 하면 그들이 심장병환자를 불법 감금한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이어 나는 탈당하여 생명을 보존하는 문제를 이야기하였다. 비록 그들이 내 말을 받아들이진 않았지만 불법심문은 이렇게 흐지부지 되었다. 마지막까지 그들은 심문 기록지마저 꺼내지 않았고 테이블 위에는 며칠 전 다른 수련생을 심문하던 기록이 그대로 있었다. 악인의 사람 일면은 이것으로 아마 나를 놀라게 하려 했던 것 같았다. 다른 공간의 사령(邪靈)은 내가 이 동수와 아무런 연계도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튿날 나는 무죄 석방되었다.

이 일을 적는 목적은 단지 한 층의 껍질을 벗기려는 것이며 동수들이 정념을 강화하고 법공부를 많이 해 두려운 마음과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세 가지 일을 잘해야만 비로소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갈 수 있다. 정념으로 가지해준 동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9년 8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9/8/10/2062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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