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9년 6월 24일] 오늘 동수와 함께 법공부를 하였는데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번갈아 가며 읽었다. 법공부하면서 나는 한가지 문제를 발견하였다. 한 수련생은 아주 빨리 읽었고 나는 법의 표면의 의미를 알려고 좀 천천히 읽었기에 수련생이 읽는 속도를 따르지 못했다. 이리하여 수련생이 읽는 것을 따라가려고 나는 법의 표면의미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면서 빨리 읽어야 동수들을 따를 수 있었다. 그 결과 법공부 효과가 좋지 못함을 초래했다.
또한 어떤 동수와 나는 이런 정황이 있었다. 내가 읽을 차례가 돌아오면 늘 유창하고도 정확하게 읽는다는 일종 과시하려는 마음을 갖고 읽을 때 글자를 읽는 데만 중시하다 보면 잘 읽기 위한 읽기가 되어 어구의 표면의미를 소홀히 하고 “쭉쭉” 읽어 내려가다 보니 무엇을 읽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근본적으로 마음이 가 닿지 않는다.
매우 두렵다! 만약 이런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이런 법공부 상태라면 제고가 얼마나 더디고 헛공부한 셈인가. 이때 나는 혼자 법공부할 때에는 법의 내포를 깨달을 수 있고 단체 법공부를 할 때에는 체득한 것이 아주 미소한 중요한 원인을 알게 되었다.
나의 건의인데 모두들 이렇다고 보는가? 우리가 단체 법공부 할 때 적당한 속도를 취한다든가 대다수 동수들의 접수능력을 고려한 속도로 읽는다면,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자신을 적게 나타내어 법공부, 이 중대하고도 중대한 일을 실제에 입각하여 헛공부 하지 않는다면 우리 수련으로 하여금 더욱 견실하게 할 수 있다.
문장발표: 2009년 6월 2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6/24/203264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