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5월 27일]
정법수련이 심입되어 가고 법에 대한 인식이 깊어 감에 따라 많은 동수들은 법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왜 법을 외워야 하는가? 바로 법공부를 잘하여 대법에 동화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법을 외워야 하는가? 심태가 순정하고 염두를 집중하여 일심분란하게 외워야 하며 법의 매개 글자가 모두 눈앞에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
허나 실제정황은 어떠한가? 나 자신을 예로 들어 말해보자. 매일 일정한 시간 내에 일정한 수량의 법을 외우고 있는데 속인이 책을 외우듯이 많이 빨리 외우려고 하며 계획된 수량을 외우기만 하면 만사대길로 여기며 마음이 편해진다. 때문에 법을 외울 때 마음은 불타는 것처럼 초조해지며 숨이 차게 된다. 한편으로는 법을 외우고 있으나 한쪽으로는 자주 시간을 쳐다보며 속으로 어느 정도 외우고 있는지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시간이 되어도 외우지 못하게 되면 마음이 아주 괴로워진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치 일종 기제가 형성되고 하나의 생명체가 생겨난 것 같기도 하였다. 법을 외우려고 하면 곧 그러한 기제 혹은 사상에 들어가게 되며 일종 힘에 이끌려서 조급해나고 화가 치밀게 된다. 임무를 완성하려는 마음과 조급한 마음을 안고 하는데 이러한 심태는 바로 불순한 것으로 법의 배후의 내함은 당신에게 현시하여 주겠는가? 그럼 당신이 법을 얻을 수 있겠는가? 법에 동화되었는가? 장기적으로 반복하다보니 마음이 긴장되었고 상태가 점점 나빠졌으며 법과 점점 멀어졌고 정념도 점점 약해졌다.
법을 외우는 목적은 대법에 동화하려는 것이며 법을 외우는 과정은 바로 법에 동화되는 과정이다. 역시 마음을 닦고 집착을 버리는 과정이다. 그럼에도 법을 외우면서 심성의 제고를 가져오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집착을 더 강하게 크게 만들어버렸다. 동시에 이러한 순정하지 못한 마음을 지니고 법공부하는 것은 사부님과 법에 대한 큰 불경으로서 이는 사악더러 박해를 할 수 있는 큰 구실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것을 더욱 강대하게 크게 하여 나중에는 박해를 불러오게 된다. 하여 자신과 정체에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특히 중국대륙은 더욱 이러하다. 후과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방면의 교훈은 정말 너무나 많다. 매번 손실을 조성한 후 모두 비교적 긴 시간 (반년 혹은 일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개인과 정체는 다시 비교적 정상적인 수련상태로 회복하게 된다. 이렇게 반복된다면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데 심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법을 외울 때 시종 대법제자의 심태와 요구를 유지하여야 한다. 즉 자비롭고 상화한 심태. 우리가 법을 외우는 목적은 대법에 동화하려는 것이 아닌가? 법에 동화하는 목적은 또 자비롭고 상화한 심태를 수련해 내려는 것이 아닌가? 그럼 우리가 단번에 도달됨이 좋지 않겠는가? 때문에 법을 외울 때 반드시 심태가 평화롭고 잡념을 제거하여 주의식이 강해야 하면 수량을 추구하지 말고 법공부의 실제효과에 중시를 돌리며 진정으로 법을 얻어 대법에 동화해야 한다.
어떤 수련생이 말하기를 나는 법을 외워서 원만할 때 법을 모두 지니고 갈 것이다고 하였다. 법은 선천적으로 이미 있었고 새로운 우주와 그 속의 만사만물의 근본이다. 대법제자는 오직 법에 동화되는 것 밖에 없으며 대원만을 이룬다하여도 단지 몇 천만 개의 대궁의 하나인 그 부분의 법에 동화될 뿐인 것이다. 대법제자가 아무리 수련을 잘 하였다하더라도 전반 우주의 대법에 동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간의 표면문자로 된 >을 외웠다고 하여서 법에 동화되었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심태가 고층차의 표준에 부합될 수 있게 순정해야만 법 배후의 내함은 비로소 당신에게 현시하여 주게 된다. 때문에 표면문자만 외워내고 마음이 순정하지 못하다면 역시 고층차의 법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럼 법에 동화된 후의 상태는 어떠한 것일가? 심성이 더욱더 높고 심태가 더욱더 순정하며 신체는 더욱더 건장하며 정신은 더욱더 충족하고 법리는 더욱더 명석하며 정념은 더욱더 강하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주동적으로 법을 실증하고 중생구도하며 더욱더 정법노정을 따라 갈수 있는 것이다.
개인의 현 단계에서의 자그마한 인식이었다.
발고일자: 2009년 5월 27일
갱신일자: 2009년 5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5/27/2017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