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9년 3월 23일】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설법에서 자비롭게 말씀하셨다. “큰 뜻을 품고서도 사소한 일에 소홀히 하지 않노라.” (《정진요지》 〈성자〉). 정법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동수들은 모두 사존님의 가르침에 따라 법에 용해되어 실속 있게 수련하면서 온건하게 수련의 노정에서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며칠 전에 나는 거리에서 한 노수련생을 만났다. 역시 본 지역의 한 협조인이다. 마침 거리 변에 한가하게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서 수련과 법을 실증하는 일부 일에서 반드시 교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말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동수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의 대화 내용을 듣자하니 회사 업무에 대한 일부 자문(수련생은 이 항목 업무의 주관자)이었는데, 수련생은 자상하게 마지막까지 참답게 답변했다. 전화 통화가 끝난 후에 그는 즉시 핸드폰의 배터리를 빼내고 나와 교류하려고 준비하였다. 동수의 이런 자연스러운 거동에 나도 핸드폰이 켜져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이리하여 동수처럼 나도 핸드폰의 배터리를 빼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어떻게 3가지 일을 더 잘하여 많은 중생을 구도하겠는가에 대해 솔직하게 각자의 체험과 방법을 교류하였다.
동수의 말없는 거동은 나에게 적지 않는 계시를 주었다. 동수의 핸드폰에 대한 안전 사용, 여러 부분 중에서도 줄곧 심혈을 기울여 장악하는 것을 보았다. 사실 이 한 점에서 명혜망에서는 기술 및 안전 등 방면에서 일찍이 여러 번 깨우쳐 주었다. 몇 년 동안 우리 동수들은 여기에 적지 않은 교훈이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반드시 깨우치고 인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핸드폰 안전 사용 방법은 절대로 그 무슨 소홀히 무시할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또 동수들의 안전에도 관계되는 일이며 우리들이 법을 실증하는 노정에서 능히 바르게 갈 수 있는가 하는 큰 문제이기도 하다.
나는 수련의 길에 들어서기 전에는 속인 중에서 성격이 비교적 활달하고 또 데면데면 하여 일을 함에 있어서 늘 사소한 일에서는 소홀하였다. 이는 일반 사람이 볼 때도 어쩌면 큰 장애가 없으므로 혹시 적지 않는 사람들은 내심에서 여기에 대해 아주 인정할 것이다. 최초에 자신도 마음에 그렇게 두지 않았으며 이러한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예를 들면, 자신은 여러 방면에서 비록 조건이 괜찮다고 하였지만 그러나 옷을 입는 방면에서 제멋대로 하였는데 심지어 정결하지 못했다. 그 후에 실제 수련과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더욱이 세인들에게 진상을 할 때, 자신의 동작과 언행에서 세인들에게 능히 진상을 받아들이게끔 하는 데 적지 않는 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직접 감수했다. 익숙한 동수와의 교류를 통하여 나는 오랫동안 양성된 자신의 이러한 좋지 못한 관념을 제거할 수 있었다.
사부님의 설법은 바로 우리 수련의 안내이다. 더욱이 몇 번 연결하여 해외의 션윈 만회를 본 후에 더욱 깊은 감촉을 느꼈다. 션윈의 매번 성대한 공연은 매 개인이 심혈을 기울여 편성한 정체로운 항목에 박대정심한 내포가 잠재되어 있는 것일 뿐만 아니라 무대 막의 제작, 배우들의 복장도 모두 비할 바 없이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션윈 만회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반응 중에서 우리는 배우들의 그 화려하고 고상한 복장을 세인들이 마음속으로 찬탄하는 것을 느꼈다. 여기서 나는 오늘날 우리들이 진상하여 중생을 구도하는 모든 일은 우주 중의 가장 신성한 일이라는 것을 체험하였다. 그러므로 대응되고 관련되는 일체를 자연스럽게 마땅히 심혈을 기울여 더욱 완벽하게 해야 한다. 나는 물론 우리들이 자신의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그 무슨 복장이나 액세서리에 대해 집착하여 추구한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은 마땅히 항상 자신의 언행과 거동을 보아야 하며 복장에서는 되도록 정결하고 적합한 것을 유지하면서 대법제자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풍모를 잃어서는 안 된다.
제작과 진상자료 배포 상에서 나는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을 사소한 일로 여겨 소홀히 했던 관념이 때때로 나타났다. 기억에 의하면 어느 한번은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 났다. 그런데 일부 자료는 또 빨리 만들어야 했다. 나는 조급하여 반나절이나 고생하였는데도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 오직 기술이 높은 한 동수의 도움을 청해야 했다. 수련생은 온 후에 보고서 아주 빨리 원인을 찾아 해결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빌어 또 한 번 교류를 하였다. 수련생은 나에게 “금방 내가 올 때 당신 집의 문어귀 부근에 일부 쓰레기 폐물들이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것을 보았어요. 비록 작은 일이지만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생각할 때 여러 방면에서 영향에 주의하면 좋겠어요.”라고 하였다. 동수의 말을 듣고 나는 다급히 나가서 보았는데 과연 그러했다. 이리하여 나는 즉시 그것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는데, 아파트 전체 복도가 깨끗하고 또 질서가 정연하였다. 수련생이 간 후에 나는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했다. 무엇 때문에 나에게 이러한 것을 만나게 했을까? 생각해 보니 나의 내심 깊은 곳에 아직도 사소한 일을 소홀히 하면서 그럭저럭 지내는 사심이 존재하고 있었다. 처음에 자료를 만들 때 일부 버려지는 모서리 종이와 시디의 겉 포장종이 등을 잘 처리하지 않고 마음대로 부근의 거리에 버려 아무 사람이나 주어가게 하였다. 진상 시디를 배포할 때에도 어떤 때에는 자신이 포장지로 다시 포장하지 않고 바로 그대로 나가서 배포하였다. 이로 하여 어떤 시디는 미끄러져 떨어져 더러워지는 바람에 헛되이 낭비하게 되었다. 더욱 엄중한 것은, 어느 날이었다. 나는 모 항목 업무를 처리하려고 은행에 가면서 몇 부의 진상 소책자를 지니고 갔는데, 뜻밖에 신분증과 자료가 함께 한 주머니에서 들어가서 자료를 배포할 때 하마터면 신분증을 함께 배포할 뻔 했다.
동수들 중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있을 것이다. 만약 수련생이 주머니 안에 종이돈을 자료와 함께 넣었다면 함께 배포할 수 있는 것이다.
집착심은 법공부하여 즉시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로부터는 다시 자료를 만들 때 시디 제작을 막론하고 또 진상 전단지 복사 등을 나는 모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였다. 소모되는 재료는 먼저 선택하여 쓰고 제작이 끝난 후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잘 처리하였다. 나는 모두 참답게 매 부분을 질서 있게 조작(操作)하여 빈틈을 남기지 않고 누락이 나타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일체 모두 깔끔하게 잘하여 매번 자료를 가지고 다닐 때 나는 먼저 모두 호주머니에서 기타 물건들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매 부의 자료를 검사하여 깨끗하게 정리하여 다시 여러 가지 자료를 주머니에 넣어서 아무 때나 어디에서나 배포할 수 있게끔 한다.
법 실증에는 우리들의 정체에서 배합이 수요 된다. 역시 우리들이 더욱 이지적이고 지혜롭게 할 것이 수요 된다. 예컨대 법을 실증하는 여러 가지 부분 중에서 이러한 세부적인 문제에 봉착할 때, 표면상 거의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표현된다. 그러나 이것은 도리어 우리들의 수련, 우리들의 정체, 우리들이 진상하여 중생구도 하는데서 모두 서로 연관된다. 한 가지 일이 오직 정법과 관련되고 수련과 관계되고 대법의 정체에 관계된다면 바로 사소한 일로 봐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잘해야 하며 어떠한 누락과 유감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 사실상, 이렇게 해야만 우리가 정정당당하게 수련하고 정정당당하게 법을 실증하는 데 충돌과 모순이 없을 것이며, 이 일을 더 잘하기 위하여 이것을 원용하고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하나의 아주 정밀한 기계처럼 그것은 서로 연관되는 또 아주 작은 하나의 부속품과 같다. 우리도 소홀하게 마음대로 취하고 마음대로 버려 그것이 있었다 없었다 하는 느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측정 기구(仪器)를 보호하려면 능히 정상적인 운행에서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개인의 약간의 체험으로서 층차의 제한이 있으니 많은 동수들의 지적을 부탁합니다.
문장완성:2009년 3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9/3/23/19764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