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헤이룽장(黑龍江)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1월 6일] 나는 비록 매일 모두 세 가지 일을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안을 향해 찾으며 안을 향해 수련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리에 대해서는 그리 명확하지 못했다. 마난이 올때, 씬씽(心性)관을 넘는 것을 고험할 때, 본성의 일면으로 법을 실증하지 못했고 사람의 도리로만 옳고 그름을 대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억울하며 어떻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몇 달 전에 신체에 엄중한 병업상태가 나타났는데, 두 손이 저리고 팔은 너무 아파 연공할 때 포룬동작도 할 수 없었고, 발정념할 때 연화수인도 5분을 견지할 수가 없어 울면서 사부님께 말했다. “소업이든지 아니면 구세력이 틈을 타고 기어들어와 박해하는 것이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제가 연공하고 발정념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런 상태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면서 제가 응당 해야할 일을 잘할 것이며, 정념을 견정히 하면서 이 일체를 부정하겠습니다.” 그 이후에 연공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발정념할 때에는 여전히 저애력이 있어 아프고 저려나곤 하였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 나는 동수들과 함께 단체발정념을 40분씩 하였는데 손을 내려놓을 때에는 지각(知觉)마저 없었으나, 의연히 매 시간 정각 발정념을 견지하여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제거하였다. 나의 수련의 길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셨으므로 그 누구도 나를 개변시키려고 시도하지 못하며 그 누구도 나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정념을 발하였다. 병업 증세는 많이 호전되었고 발정념할 때 손도 마지막까지 견지할 수 있었다.
꿈속에서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점화하여 주셨다. 2년 전에 나는 대파를 심었는데, 파를 심었던 곳이 길로 바뀌어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하면서 몹시 굳어져 파가 나올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파는 자라났다. 담록색의 파잎이 아주 정연하게 자라났던 것이다. 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점화하여 주시면서 내가 마난중에서 또 하나의 관을 넘으라고 고무격려하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며칠 전에 나와 남편(대법제자) 사이에 모순이 있게 되었다. 나는 그날도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배가 고팠다. 나는 구운 빵 두 개를 사가지고 가면서 먹으려고 생각하다가, 자신은 대법제자이므로 길을 걸으면서 음식을 먹는 것은 좋은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집에 와서 먹으려고 했다. 조금 후에 남편이 돌아왔는데, 나는 그때 남편도 몹시 배고팠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줄 빵 하나를 남길 생각을 하고는 자신이 먼저 빵 하나를 먹었다. 남편은 내가 먼저 먹는 것을 보고 좋아하지 않으면서 화를 내며 귀에 거슬리는 말을 몇 마디 하였다. 당시 한 남자 수련생이 우리집에 있었는데, 그는 이 일체를 모두 보았다. 나는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내가 모두 먹어 버리겠으니 네가 어떻게 하겠으면 어떻게 하라. 나는 관계하지 않겠다. 그래도 내가 수련함이 괜찮지 않은가. 최소한 전반 과정 중에 나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으니, 그래도 내가 참은 것이 아닌가. 너도 수련인이기에 네가 어떻게 나를 대해야 하는가 하는 것은 내가 말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네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을 이번에 다른 사람이 모두 보지 않았는가.’
당시 나는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지 않았다. 표면상으로는 대꾸하지 않았으나 마음속으로는 그 관을 넘지 못했으니 제고라고 할 수 없었다. 수련인의 경계는 원망도 미움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아야 한다. 나는 이 관을 잘 넘기지 못했다. 다음날 저녁에 또 한 가지 일이 발생하였다. 딸의 방에 두 겹 창문이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지자 딸은 아버지더러 문을 해달라고 했다. 문틀에 먼지가 많아 남편은 그 문을 쳐 들면서 나더러 먼지를 닦으라고 하였다. 나는 “내일 합시다. 내일 밖에 가지고 나가 잘 닦읍시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화가 나서 고함을 쳤다. 나는 말했다. “당신이 무엇을 하라고 하면 내가 곧 무엇을 해야 하는가요? 무엇이든 모두 당신의 말을 들어야 한단 말입니까?” 나는 비록 입으로는 이렇게 말했으나, 그래도 문을 깨끗이 닦았다. 그는 의연히 듣지도 용서하지도 않고 이것저것 끝이 없이 말하면서 화를 참을 수 없어 했다. 그가 그렇게 하는 모양을 보면서 나는 도리어 웃음이 나와 웃었더니, 그는 더욱 화를 내면서 나를 욕하는 것이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자그만한 일 때문에 이렇게 대단하게 화를 내다니, 사람이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하고 생각하였다. 사실 그때 나는 반드시 안을 향해 찾아야만 했다.
정말 하나의 고비를 넘지 못하니 또 하나의 관이 왔다. 나는 무엇 때문에 내가 그를 보고 웃으니, 그는 더욱 화가 났는지를 생각하며 안을 향해 찾았다. 웃는 배후는 자비가 아니라 좋지 않은 사람 마음이었다. 나는 정념이 나왔다. 그 역시 화가 사그러졌는데, 마치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은 것 같았다. 딸은 즉시 나와 이틀간 연이어 발생한 일에 대해 교류하였는데, 나는 모두 나의 씬씽과 관계되어 있고 반드시 안을 향해 찾고 안을 향해 수련하고 자신의 이 마음을 수련해야 하는데, 나의 몸에서 발생한 일들은 모두 나와 관계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면서 나는 평형을 잡지 못하고, 남편과 심리상에서 불평형 되던 일을 생각하였다. 정 때문에 쟁투심, 원망하는 마음, 화나는 마음, 질투심, 위사위아(爲私爲我)하는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는데, 또한번 나를 고험하려고 하였다. 다행히도 나는 그 속임수에 빠지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 나는 이미 6년이나 수련하였는데, 아직도 “나”에서 맴돌고 있었다. 나는 강대한 정념을 발하여 그것을 배제하고 해체해 버렸다. 그것은 내가 아니며 후천적으로 변이된 관념이며 가짜 나이다. 정(正)과 사(邪)를 식별하면 미혹을 타파할 수 있다. 병 속의 더러운 물건을 쏟아버리니 씬씽(心性)은 승화되었고 동수와의 간극은 없어졌다. 정말로 일종 심경이 아름답고 세속에 구속되지 않고 초연한 그러한 홀가분한 느낌이었다.
동수들이여, 모순에 부딛쳤을 때는 꼭 자신의 씬씽(心性)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착실하게 자신의 이 마음을 수련해야 한다. 수련인은 문제를 반대로 보아야 하는데, 좋지 않은 것이야말로 좋은 것이며 삼계의 도리는 모두 반대로 된 것이다.
층차의 제한으로 인해 만약 합당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자비하게 시정해 주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8년 11월 4일
문장발표 : 2008년 11월 6일문장수정 : 2008년 11월 6일 01:34:06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11/6/1892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