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흑룡강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1월 2일】 나와 내 친구는 1999년 2월 법을 얻었다.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공 사당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되었다. 나와 친구는 바로 연공하지 않았다. 몇 년후 친구는 남방으로 일하러 갔다. 그러나 매년 친정에 올 때면 나한테 와서 잠깐 있다가 총망히 가버렸다. 어떤 때 나는 그녀에게 수련에 대한 말을 했지만 그녀는 아무 반응도 없었다. 나는 그녀가 다시는 수련을 하려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해도 모두 소용이 없었다. 나 역시 포기했다.
2006년 6월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집에 와서 석달 동안 머문다고 했다. 매일 내가 출근하는 곳에 와서 앉아있으면서 가지 않았다. 나는 그녀에게 “너는 왜 매일 나한테 오는 거니?”하고 물으면 그녀는 내가 있는 이곳에 오고 싶고 다른 데는 어디든 가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당시 나의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했다. 매일 3가지 일을 할 것이 가득한데 어디 시간이 있어서 그녀와 함께 한담할 여지가 있겠는가. 어느날 나는 수련생이 쓴 심득체험 문장을 꺼내 그녀의 호주머니에 넣어주면서 집에 가서 읽어보라고 했다. 내 일을 지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그녀가 또 찾아왔다. 그녀는 내 손을 붙잡고는 “나 수련하고 싶어, 수련하고 싶다고. 내가 왜 그렇게 확고하지 못하고 사당의 요언을 쉽게 믿었을까!”고 후회했다. 당시 나는 멍해졌다. 도저히 그녀가 다시 수련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나는 상세하게 그녀에게 정법노정과 어떻게 하면 3가지 일을 잘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했다. 나는 그녀에게 수련에 대한 일을 명백하게 알려주었고, 또 그녀에게 공법을 가르쳐 주었다. 일체를 모두 끝냈을 때 그녀의 회사에서 빨리 돌아와 출근하라는 전화가 왔다.
그녀가 떠나는 날 나는 그녀를 배웅해 주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내게 말했다. “나는 갈 때가 되었다. 나는 왜 내가 이번에 돌아온 후 늘 너한테 갔었는지 알게 되었어. 바로 법을 위해 온 것이었어. 바로 사부님께서 나를 네 신변에 보내시어 너로 하여금 나를 깨우치게 하신 것이었어. 나는 정말이지 사부님께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이번에 나는 반드시 법공부를 잘하고 3가지 일을 잘하여 잃어 버린 시간을 보충하고 사부님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거야.”.
나는 기차가 서서히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이 시각 사존께 대해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감격을 느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마음속으로 말씀드렸다. ‘사부님께서는 한 명의 제자라도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고생스럽게 정심(精心)으로 매 한 제자의 갈 길을 안배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정말 너무나 많은 것을 해주셨습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나는 반드시 법공부를 잘하고 오성이 너무 차하지 말아야 하며 그렇게 오랫동안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한다. 나는 반드시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는 이러한 칭호에 부합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신변에 있는 예전 수련생들에게 하루 빨리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그들을 도와줄 것을 희망한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포기하지 않고 계시기 때문이다. 사부님의 제자로서 우리가 어찌 그들이 미래를 잃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필경 그들은 사부님과 대법에 모종의 연분이 있다.
문장발표:2008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8/11/2/18904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