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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인은 마음을 느슨히 해선 안돼

-장기간 마난에 처한 동수들과의 교류

【명혜망 2008년 10월 21일】 나는 기침 상태가 나타난 지 이미 두 달이 넘었다. 이 기간에 여러 차례 심한 기침을 하여 산소가 모자라 숨이 막히는 위험한 상태도 있었다. 마음속으로는 마난(魔难)이 장기간 없어지지 않아 고생스러웠으며, 몸과 마음이 아주 지쳐 거의 극한에 도달했다. 열심히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발정념을 하면 잠시 호전되는 것 같았지만 조금만 지나면 또 반복되었다. 수없이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실 것을 요청 드리고 안에서 찾아보았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아주 미혹되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과 법에 대해 아주 견정했다. 장기간의 마난에 처해 있다보니 쉽게 참지 못하거나 원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비록 미혹되긴 했지만 나는 이런 염두가 나타나면 아직도 아주 경계심을 높여 즉시 정념으로 그것을 소멸했다. 사부님께서 나의 어찌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주 견정한 마음을 보셨는지, 어느 한번 동수와 교류할 때 갑자기 마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나타나면서 이전 역사 과정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여러 차례 나를 점화해주셨지만 무슨 큰 집착이 아니라고 여겨 매번 사부님의 점화를 경시(轻视)하고 등한시 했던 것이다. 이렇게 여러 차례 범한 착오가 상상외로 마비되는 지경에까지 발전하여 아직도 원망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장기간 마난에 처한 동수들은 주의해야 하며 아무것도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마난이 얼마나 많든, 시간이 얼마나 길든지 막론하고, 분명 자신이 어딘가 틀린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관할하지 않을 수 없다. 틀림없이 우리 자신이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신 것을 여러 차례 무시했을 것이며 또 집착을 찾는다는 구실로 사악에게 공간을 주었다. 더욱이 장기간 제거하지 못한 그런 집착이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합리적인 가상으로 보이게 만든다. 우연히 한번 놀아도 아무 일도 없으며 속인과 같은 그런 집착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는 속인과 비교한 것이 아닌가? 왜 수련이 잘된 동수와는 비기지 못하는가? 치욕이 아닌가! 이는 모두 자신이 분발하지 못하는 것이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 우연이란 무엇인가?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천만갈래로 엉켜진 집착을 끊어버리지 못하여 우연은 점차적으로 더 깊은 곳에 숨었다. 주의식이 그것에 대해 마비되면 될수록 쉽게 발견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사악은 존재할 곳이 생겨 장기적으로 끝없이 마난(魔难)을 주고 있다. 이때 법공부를 많이 하여, 일사일념일행(一思一念一行)을 바로 닦고 자신의 사상을 정화하며 자신의 행위를 정화해야 하는데 특히 장기간 자신이 작은 집착이라고 인식한 그런 것들을 정화해야 한다.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는 우리들은 관할하시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우연과 두절하고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며, 견정하게 안에서 찾아, 우리에 대한 부동한 층차의 부동한 요구에 부합될 때면 또 다시 크고 긴 마난이 있더라도 아주 빨리 소실되어 정말이지 막다른 골목에도 꽃이 피는 감각이 있을 것이다.

동수들에게 권고하고 싶다. 우연을 소홀히 하지 말고 점화를 경시하지 말아야 한다.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기에 집착이 반복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부님과 법에 대해 불경한 것이 되며 자신의 공간 마당에서 사악이 제멋대로 하게끔 받아들여 자신이 자신을 해치게 된다.

자그만한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으면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2008년 10월 2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8/10/21/18817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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