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호주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10월 7일】법을 얻은 지 8년이란 세월동안 <<전법륜>>을 8년간 배우고 있다. 비록 보기엔 평범한 책 속의 문구이지만 무궁무진한 이치를 포함하고 있다.
최근에 나는 법 공부를 하면서 한 가지 이치를 알게 되었는데 바로 어떠한 유형적인 것, 무형적인 것 모두 물질이고 사람의 욕망도 포함해서 물질이다. 수련인은 사람에서 걸어나와야 비로소 신으로 될 수 있고 사람과 결렬하는 첫 걸음이 바로 각종 욕망을 제거하는 것인데 그 중에는 음식, 잠, 인정, 인간세상 도리에 대한 집착도 제거해야 한다.
최근 한 가지 경험했던 게 어떠한 형식도 모두 물질의 존재임을 체험하게 했다. 그것은 바로 밤에 일어나서 연공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예전에 나는 동수들이 늦은 밤과, 새벽 일찍부터 모두 연공할 수 있는데, 나만 왜 안 될까라고 생각했다. 내가 동수들처럼 그렇게 하기가 너무나 어려웠는데 특히 겨울은 더욱 그랬다.
최근 한 수련생이 일어나서 연공하기 싫은 것은, 사실 바로 일종 물질의 장애를 받아서라고 했다. 그 싫어하는 물질을 초과하면 어떠한 게으름이 없다고 했다. 나는 동수의 말을 듣고서 매우 도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저녁 알람시계를 맞춰놓았다. 시간이 되자 알람이 울렸는데 첫 번째 생각은 바로 사람의 염두이거나 혹은 그 물질의 염두에 부합한, 바로 ‘일어나기 싫고 내일 다시 하자, 이렇게 춥고 늦었는데.’ 그러나 동수의 말이 생각나자 마음 속에는 “굴복하고 싶지 않다”란 마음이 올라왔고, 그 물질에 지고 싶지 않았다. 그 물질에 통제당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 때문에 단번에 일어나 앉았다. 연공을 하고나니 낮에도 졸리지 않았다(이는 긍정적이다).
사람의 후천에 형성된 것에는 허다한 물질이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도 그 물질들의 존재를 똑똑히 느낄 수 있다. 위에서 말한 졸음은 바로 일종의 물질이다. 일부 수련생은 그것을 졸음마라고 형용한다. 그러나 무엇이든간에 모두 단지 물질이다. 만약 그것을 초월하면 그것은 당신을 제약하지 못한다.
더욱 전형적인 것은 바로 “정”이란 이 물질이다. 남녀 방면의 정관에 대해 나는 무슨 체험이 없지만 중생에 대한 쟁투심에 대해서는 체험이 무척 깊다. 나는 진상을 모르는 유학생을 보면 본능적으로 배척 심리가 생겼다. 지금 이런 심리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두려움에서 기원된 것으로 사실 두려움이 끌어낸 다른 일종의 물질이다. 만약 내가 두려운 마음을 제거한다면 유학생에게 진상을 알려 정말로 그들을 구하려고 할 것이다. 그들은 모두 매우 가련하고 법에 불경스러운 염두가 있다면 더욱 가련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이런 입장에 놓는다면 두려운 마음은 자연히 많이 감소된다. 그러나 가장 관건적인 것은 두려운 마음, 쟁투심이 모두 물질임을 알게 된 것이다. 많은 수련인에게 많은 곤란을 조성한 물질 즉 농도가 짙은 가장 좋지 못한 한가지 물질이 있는데 가래침처럼 수련인은 그 속에 붙어서 두서를 이해하지 못한다.
동시에 자신을 수호하는 데도 일종의 물질이 존재하는데 남들이 무슨 좋지 않은 말을 하거나 수련생이 어떤 단점을 지적하면 표면에서는 웃으면서 접수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오히려 감사해하지 않고 반대로 사악한 쪽으로 생각한다. 이런 물질은 사심과 이기적인 심리에서 기원된 것이다. 이기심 자체 또한 일종의 물질이 존재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런 물질은 또 구세력이 액외로 많은 비슷한 물질을 첨가시킨 것으로써 수련인으로 하여금 처음에 움직였던 그 마음이 무한히 확대되게 한다. 약 수련인이 의식하지 못한다면 매우 위험하다.
우주는 사실 바로 일종의 물질 세계이다. 사부님께서는 모든 것이 물질존재라고 하셨는데 나는 이 점에 대해 정말로 깊은 감수가 있다. 특히 졸음이란 이 물질에 대해 나는 그것이 회색빛 나는 끈적거리는 상태임을 느꼈다. 두려운 마음에서 나온 쟁투심은 바로 검은 색이고 끈적거리는 연기와 같아 매우 넓게 분산되며 심지어 우리 전반 마음을 모두 뒤덮어버린다. 이기적인 심리에서 자신을 수호하려는 심리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 똑똑히 보아내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아직 완전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나는 다른 공간을 볼 수 없고 단지 강한 느낌만 있다).
사실 우리가 제거해야 할 모든 마음은 모두 물질로 존재한다. 좋지 않은 생각 하나가 나오기만 하면 자신의 몸에 즉각 한 가지 더러운 물질을 걸치는 것과 같다. 좋지 못한 마음 하나를 오랫동안 제거하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고 더 보기 흉하게 자라난다. 피와 살이 흐리멍덩하여 똑같이 더러운 것들과 한데 뒤엉켜진다. 더러운 시궁창에서 아주 오랫동안 불려진 화장지와 같은 게 그 위에는 별 것이 다 묻어있다. 우리의 마음은 다른 공간에서 바로 그런 모습이다.
지금 무엇이 고급 생명이라고 하는지 점차적으로 느끼고 있는데 몸에 더러운 물질이 적을수록 신체가 순정 할수록 더욱 고급스러운 생명이다.
가끔은 하는 일이 많아 스스로 공적이 아주 크다는 생각에 연공을 적게 하고 법을 조금만 배워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이 한번 나오기만 하면 다른 공간에서는 한 가지 물질이 뛰쳐나오게 된다. 이 추악한 것은 시궁창에서 불려진 아주 더러운 찐빵과 같은데 이를 몸에 걸치고 있는 격이다. 그렇다면 해내는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런 마음은 또 갈수록 더 많아질 것인 즉, 깨달은 사람의 눈에 이 수련자는 순정할까 아니면 매우 더러울까?
나는 그렇게 더러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유일한 길은 바로 법공부를 많이 하여 법으로 자신을 더 많이 순정하게 하고 모순에 부딪치면 어떠한 일이라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사부님의 말씀을 떠올릴 수 있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어떤 물질이 또 뛰쳐나왔는지를 분간하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그 더러운 물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의 마음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비록 이렇게 말하지만 만약 법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다면 일체 말들은 허튼 것으로 되고 만다. 왜냐하면 법의 힘이 없기 때문이며 우리는 절대 그런 물질을 쉽게 찾아서 제거할 수 없다. 내가 알기로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그 물질을 분간해낼 수 있음은 층차와 공부(功夫)의 체현이다. 수련은 바로 수련인이 집착을 아주 빨리 찾아서 그 물질들을 알아내어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지를 본다.
이상은 개인이 현재 수련상태에서 깨달은 것이니 동수에게 참고로만 제공한다.
문장완성:2008년 10월05일
문장발표:2008년 10월07일
문장갱신:2008년 10월09일 23:01:56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10/7/18720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