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9월 28일] 나는 1995년에 법을 얻었고 아주 행운스럽게 사부님 정법을 따라 오늘까지 수련해올 수 있었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걸어온 길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더욱이 반드시 앞으로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 하지만 말하자니 부끄러운 일이다. 나는 법공부를 잘하지 못했고, 수련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악에게 틈탈 기회를 주어, 납치당해 세뇌반에 수감되었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면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수련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세 가지 일을 임무로 여기고 완수했을 뿐, 열심히 진정으로 한 것이 아니라 형식에 흘렀다. 사실 바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고 사명감이 없었으며 흐리멍덩하여 자신을 속인과 혼동하였다. 표현으로는 일을 조금 하고는 만족해 하는 마음이 있었고, 잘하기만 하면 남보다 높다는 감을 느낀 것이다. 문제에 부딪치면 안으로 찾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부족점만 보았다. 심지어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하면서 모두 다른 사람이 나쁘다고 했다. 올림픽이 열리지 못하기를 바랐고, 사악의 박해를 증오하였다. 이런 것을 보고 그래도 수련인이라 할 수 있는가? 대법 가운데서 그럭저럭 아무렇게나 보내는 것이 완전히 속인이었다. 5월부터 우리 현의 사악이 사람을 붙잡기 시작하자 두려운 마음이 나왔다. 이것은 사악에게 틈탈 기회를 준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침통한 교훈 : 시시로 일마다에서 자신을 실속있게 수련하지 않았고, 씬씽[心性]상에 노력을 들여 사람 마음을 닦아 버리지 못했으며 기점을 바로 놓지 못하였다.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므로 이 사명을 더럽히지 말고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넘어졌으면 누워있지 말고 일어나야 한다!
이 글을 써 내는 것은 동수들께서 나의 교훈을 참고하여 진정으로 실속있게 수련하고 안으로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나에 대해 말한다 해도 역시 새로운 기점이이다. 우리 모두 용맹정진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
문장발표 : 2008년 9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9/28/1866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