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대법제자 둥하이(東海)
【명혜망 2008년 8월 30일】 나는 대륙에서 떠돌아 해외로 온 랴오닝 대법제자이다. 미국에 온 후에 어떤 수련생은 상반신을 드러내거나 혹은 속옷 바지를 입고 연공, 발정념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좀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 개인의 자그마한 체험을 써서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나는 1996년 7월부터 수련한 후, 계속 매일 연공장에 가서 단체 연공에 참가했다. 환경과 시간의 관계로 모두들 같이 모든 4장 공법을 연공하고, 제5장 공법은 자기가 집에 와서 연공했다. 1996년 8월의 어느 하루, 나는 집에서 제5장 공법을 연공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웠기에 상의를 입지 않고 상반신을 드러내고 연공을 하려했는데, 무의식중에서 나는 사부님 법상의 표정이 매우 엄숙함을 보았다. 평소 내가 잘 할 때는 사부님은 늘 웃으시면서 나를 보고 계셨다. 당시 나는 매우 이상해 마음으로 “사부님, 왜 그러십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라고 생각했는데 사부님은 여전히 매우 엄숙하셨다. 나는 주위를 보고 또 자신을 보았다. 갑자기 연공은 매우 엄숙하고 신성한 일임을 알고, 나 이 제자가 어찌 사부님 앞에서 몸을 드러내고 연공할 수 있겠는가? 나는 바로 옷을 입고 사부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자 이때 사부님은 미소를 짓고 나를 보고 계셨다. 그때부터 연공과 책을 볼 때 나는 모두 정좌한다.
글을 써서 동수들에게 일깨워 주고자 한다. 우리 모두는 수련인인데 한 수련인으로서 어떻게 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사부님과 대법을 대해야하는 것은 모두들 매우 뚜렷할 것이다.
부족함을 인식했다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8년 8월 2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8/8/30/1849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