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길림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8월 21일】
나는 장기간 우리 지역의 동수들의 자료를 만들고 전달하며 협조하는 일을 해왔지만 가정자료점을 세우는 이 일에 대해 나는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나는 나처럼 손발이 둔한 사람이 힘 쓰는 일을 할 수는 있어도 자료를 만드는 것은 ‘고급 기술’의 범위에 속하는 일이기에 나로서는 따라가지 못할 거라고 여겼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자료를 만드는 수련생이 있어 내가 이 방면에 마음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고 여겼다.
나는 당시 현지에서 자료점을 하는 동수와 외지 기술동수 간의 협조공작을 책임졌다. 현지 자료점의 기계가 고장이 나면 모두 내가 외지에 보내 기술자 수련생을 찾아 처리하였다. 왜냐 하면 나는 기계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기계 수리에 협조할 때 사용하는 많은 전문 용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기에 분명히 말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수리를 책임진 수련생이 나의 일에 편리하도록 나더러 기술을 좀 배우라고 했지만 나는 그런 컴퓨터, 프린터 등에 대해 무서워하였다. 게다가 신변에 자료를 만드는 동수에 대해 크게 의지하는 마음이 있어서 줄곧 자료점은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외지 기술자 수련생이 자주 내게 법리에서 계발 받도록 해주자 점차 나의 인식이 제고되었고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저한도로 자신이 명혜망에 접속해 명혜망이란 전 세계 대법제자들의 교류무대에서 동수들과 함께 토론하고 공동 제고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신변에서 자료점을 하는 동수에게 관련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했다. 수련생은 매우 기뻐했다. 왜냐 하면 그녀는 마침 외지에 가서 외지동수에게 기술을 가르치려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외지 수련생을 도와 자료점을 세우고 이렇게 하자면 매우 긴 시간이 걸린다. 집에서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근심되었던 것이다. 만약 내가 배워서 할 수 있다면 마침 이 공백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일체는 모두 자비하신 사존께서 세밀하게 안배하신 것이라 믿는다. 당시 내가 진상을 알리기 위해 기술을 배우려 했던 그 일념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 일은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였다. 오직 우리가 사람의 관념을 제거하고 견정하게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사부님을 도와 정법의 홍대한 소원대로 한다면 사존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가지해주실 것이다.
그러면 이후 일은 자연히 순조롭게 된다. 나처럼 손발이 둔하고 컴퓨터 등 기기에 대해 전혀 모르던 사람이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인터넷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으며 프린트 하는 등등 사부님을 도와 정법을 하는 작은 꽃으로 피어났다.
원래 자료를 만들던 수련생은 안심하고 외지에 갔다. 수련생이 간 후 나는 현지 ‘명혜주간’과 진상자료 제작을 담당하였다.
우리 지역에 주동적으로 자료를 만드는 수련생이 많지 않으며 가정 자료점은 우리 지역에서 진정으로 도처에서 꽃이 필 정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매 가정 자료점은 모두 매우 큰 업무량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운행형식은 사부님의 정법노정의 수요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나는 우리 지역 동수들 및 우리와 상황이 유사한 동수들에게 몇 마디 말하고 싶다. 사실 하나의 자료점을 세우는 것은 정말 어렵지 않다. 필경 이것은 속인의 일이 아니다. 만약 우리가 모두 “도처에 핀 꽃” 중 한 떨기가 되고자 한다면 사존의 자비하신 가지 하에 일체는 모두 자연적으로 될 것이다. 일부 동수들은 어렵다고 여길 것이다. 사실 우리의 심성이 제 위치에 도달하지 못하여 어려운 것이다. 어려운 것은 우리의 두려운 마음이다. 다른 일부 수련생은 자료점을 세운 후 사악에게 박해 당하였다. 종종 가정조건이 허락되지 않거나 혹은 환경이 적합하지 않은 등 구실로 막는다. 다른 것은 모두 되지만 자료를 만드는 일만 제기하면 피하고 물러난다. 사실 오직 법에서 정념정행 해야만 가장 안전하다. 그리고 두려운 마음이 충만 되면 그것이 가장 안전하지 못한 것이다! 희망하건데 우리 법공부를 많이 하고 정념을 더하여 전국 각지에 자료점이 진정 도처에서 꽃을 피우기 바란다.
개인의 얕은 견해이니 타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시정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8월 2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8/8/21/1844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