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16일】 최근 한동안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을 찾아본 결과 아주 많은 사람마음을 찾아냈다. 정말이지 얼굴에 땀이 날 정도였는데 이곳에 써내어 동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1. 바다가 수많은 하천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의 위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늘 자신을 높였고 늘 자신이 남보다 높다고 여겼다.
2. 선자(善者)는 마땅히 자비심이 늘 있어야 한다. 자비심이 있어야지만 중생이 고생스러움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자비로운 마음이 없다면 이는 곧 악자(惡者)이다. 동수에 대해 말하자면 당신이 선자도 아니라면 어떻게 미래의 각자로 성취할 수 있겠는가?
3. 늘 회의적인 시각으로 수련생을 보고 바르지 못한 염두로 수련생을 생각하면서 이를 당연하게 여겼고 동수에게 무의식중에 많은 좋지 않은 물질을 더해 주었다. 변상(變相)적으로 동수 사이의 간격을 조성했으며 심지어 속인 중의 좋은 사람에게 필요한 ‘마음이 넓은 군자’조차 해내지 못했고 단지 ‘근심 많은 소인처럼’ 굴었다.
4. 분별심. 내가 보기에 좋게 보이면 진상을 알리고 그렇지 않으면 혐오하면서 수련생이 말한 것처럼 중생과 거리를 좁히지 못했으며 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당신이 바르게 할 때, 다시 말해 정념이 강할 때면, 당신의 공간장 역시 순정한 것으로 당신도 다른 사람의 좋지 않은 염두를 제약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경박하다면 이는 곧 당신 자신의 공간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다. 한 가지 바름 자체가 사악을 억누를 수 있지 않은가! 늘 표면적인 바름을 구해 속인의 정인군자가 되려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내심이 진정 올발라야만 비로소 바른 것이다. 색욕심을 제거하지 않고 어찌 올바를 수 있겠는가?
5. 허영심. 표면적으로는 너그럽고 진실을 말하며 이치를 중시하는 것 같지만 실제상 자신에게 좋은 명성을 남기려는 것이다. 수련생이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곧 반감을 갖는다. 자신도 이것이 좋지 않음을 알면서도 듣기 좋은 것만 들으려 하고 듣기 싫은 말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이 얼마나 심한 허영심인가!
6. 정에 곤혹되어 교란 받다. 딸에 대한 정, 남편에 대한 불선(不善), 시시각각 뛰쳐나오는 쟁투심, 질투심, 안일을 구하는 마음, 스스로 정념이라고 인정하면서 안전에 그다지 주의하지 않는 그런 속인의 용감한 표현에서 드러나는 과시심.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이기적인 마음도 늘 뛰쳐나온다. 또 쉽게 관찰해낼 수 없는 아주 깊이 감춰진 두려운 마음이 있다.
수련은 엄숙한 것으로 아이들 장난이 아니다. 매 하나의 마음이 모두 자신을 가두는 족쇄가 되는데 수련인이 제고하지 못하게 하는 족쇄가 된다. 자신이 아직도 이렇게 많은 사람마음이 있으니 이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나는 대법이 육성한 생명이며 이런 관념과 사람마음은 모두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지 진정한 내가 아니다. 나는 노력하여 3가지 일을 잘하여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문장발표 : 2008년 7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7/16/18212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