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사악의 마난에 대한 약간의 인식

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8월 27일】 얼마 전에 아내(동수)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 적출 관련 보도를 보더니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사상 속으로 늘 이해되지 않아 했다. 아내는 여러 번 목메어 울면서 내게 말했다. “그들이 너무 비참해요. 설마 그들의 운명이 곧 이렇게 해야만 하나요? 사부님께서는 왜 이 방면의 설법을 하지 않으시나요?… ” 나는 더는 전처럼 그녀를 위로하지 않았다. 이번에 나는 냉정하게 자신의 경험과 법에 대한 이해로부터 그녀의 의혹을 겨냥해 인식을 말했다.

나는 말했다.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부님과 법에 대해 확고하게 믿지 못했었소. 그래서 이 몇 년간 많은 굽은 길을 걸어왔고 나를 알고 있는 친척 친지 동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게 했소. 때문에 내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면 어려움이 아주 크오. 하지만 당신의 이 의혹에 대해 나는 당신과 다른 견해를 갖고 있소.” 그녀는 들어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나는 말했다. “요 몇 년 동안 나는 사악의 노동교양소에서 4년에 가까운 박해를 받았소. 그 기간에 겪은 경험은 그 안에 있어보지 못한 동수들은 영원히 상상할 수조차 없을 거요. 그러나, 이 몇 년래 나는 박해받은 이런 동수들과 교류할 때 우리 몸에서 일부 공통적인 부족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따라서 무의식중에 이런 방면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소.”아내는 그게 어떤 것인지 물었다.

나는 말했다. “첫째, 사람을 배우고 법을 배우지 않은 것이오. 평소 법공부를 중시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을 닦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박해를 받은 것이오. 그 안에 들어간 후에는 더욱 법공부 환경이 없소. 그러니 어떻게 하겠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모방하는 것이오. 일부 사람들의 반박해(反迫害)중의 ‘장거’를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이오. 한번은 교양소에서 전체적으로 강제 전향을 시키던 때인데 동수들을 나누어 격리 시켰소. 이런 상황에서 누구나 다 사색하게 되었소. 지도자를 찾아가는 사람, 대대에서 단체로 단식하는 사람 등이 있었소. 어느 대대의 7명 수련생은 한 동수의 인솔 하에 법에 부합되지 않는, 스스로 몸을 해치는 방식을 썼는데 이 같은 처참한 행동은 단번에 사악을 진정시켜 강제 전향이 종료되게 하였소. 비록 즉시 효과를 일으키긴 했지만 몹시 나쁜 후과를 남겼소. 많은 사람들이 후에 나에게 말했는데 대법에 상당히 나쁜 인상을 가졌다고 했소. 보아하니 그들은 ‘생사를 내려 놓다’에 대해 틀리게 이해한 것 같았소. 그땐 나도 옳고 그름을 가리기 어려웠소. 필경 전 교양소의 강제 전향이 끝났던 것이요.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상 가운데서 이 급진적인 행위를 숭배하게 되었소. 어쩌면 바로 이 사람을 배우고 법을 배우지 않으며 지름길로 가려 한 생각이 그 후 내가 굽은 길을 걷게 된 결과일지도 모르오.”

“둘째, 문제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아보지 않는 것이오. 캄캄한 밤길을 걸을 때 앞에 불빛이 보인다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 갈 것이오. 하지만 이때 사람들의 생각은 어둠을 어서 빨리 벗어날 것이냐 아니면 차분히 자신의 씬씽을 지킬 것이냐에 대해서는 도리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소. 나는 많은 사람들(나 자신을 포괄하여)이 많은 때에 늘 남에게 물어본 후에나 혹은 환경을 둘러본 후 다시 보자는 생각을 품고 있으면서 진정으로 안으로 찾고, 법으로 가늠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소. 어느 날 나는 슬그머니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이 있소. 내가 제일 곤혹스러운 것은 바로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법에서 힘과 답안을 찾을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어쩌면 그때는 이 문제가 우리 동수들을 곤혹스럽게 한 공동한 문제였을 수도 있소! 이렇게 한 후과는 정진하고 있은 많은 동수들에게 박해를 가중시켰거나 이송되게 하여 본보기가 없어졌는데 이렇게 하면 당신들이 어떻게 하겠는가? 이렇게 한 후과는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들었고, 겉만 닦고 씬씽을 닦지 않은 탓으로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예전에 성공했던 방법대로 하게 했으며, 이렇게 되어 ‘문제해결 전문가’와 속인식의 ‘영웅’을 만들어 냈던 것이오. 하지만 씬씽이 어떠한지는 냉정해 졌을 때 스스로 마음속에 파악이 있을 것이요.”

“세째, 덮어놓고 생사를 내려놓음을 추구하는 것이요. 언제 어떤 문제든지 막론하고 모두 당신의 생사를 겨냥하여 온 것이고 생사를 내려 놓아야만 관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오. 이 한 마디 말은 점차 의심할 나위 없는 진리로 변해 법으로 가늠할 필요가 없으며, 정말로 어쩔 수 없을 땐 운명을 그들에게 맡기면 그뿐이란 것이었소. 한 사람이 말하고 두 사람이 말하고, 나중엔 거의 모든 사람이 이렇게 말했소. 이때는 사부님께서 알려 주신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중생을 구도하고 사악을 해체하라는 부탁은 완전히 잊어 버렸소. 그리하여 노동 교양소에서 박해받는 대법제자들은 이미 사악의 박해에 한 걸음 한 걸음씩 이끌리어 반박해(反迫害) 중에서 그들은 주동적으로 생명을 사악에게 주었소. 내가 말하려는 것은 우리 오늘 대법제자의 수련의 목적은 다만 생사를 내려놓는 것만이 아니고, 생명을 구세력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법에 용해되어 자아를 완전히 내려놓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오. 이 때의 우리 수련의 목적과 경지는 이미 절대로 구세력에게 조종당하고 상상되는 것이 아니오.”

“넷째, 자신을 실증한 것이오. 아주 괜찮은 어떤 동수들의 평소 언행을 보면 늘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고 교류 중에서 무의식 중에 사부님 말씀을 너무 많이 인용하여 자기 생각을 증명 하곤 하오. 따라서 그들은 평소 첨예한 반박해 중에서도 확실히 기세 높이 하고 늠름한 정기로 했기에 우리도 슬그머니 모방했소. 물론 처음 목적은 그들을 사부로 여기려는 것이 아니고 박해를 좀 적게 받고자 한데 있소. 이렇게 그들의 무의식적인 언행과 우리의 의식적인 모방이 곧 특수한 환경에서 여러 사람이 기세 드높은 것을 추구하는 것과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을 촉성하게 하였고, 환경의 촉성은 또 이후 동수들이 정념정행의 장애로 되었으니 참으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었소. 이 방면의 착오를 다시 범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법공부를 아주 많이 하고 법으로 자신을 가늠하여 진정으로 성숙되는 것이오.”

“다섯째, 법리가 분명하지 못하고 근기가 좀 차한 것이오. 근기를 승인하지 않아도 안 되는 것이오. 어떤 때 법공부를 잘한 대법제자와 교류할 때면 자신의 사상이 복잡할 뿐더러 법리가 분명하지 못하고, 심지어 나중에 법을 얻은 많은 대법제자보다도 못하다는 자괴감을 깊이 느끼곤 했소. 바로 아내(동수)처럼 수련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문제에 부딪혀 관을 넘기지 못할 때면 모두들 사부님을 청할 줄 아는데, 나는 도리어 그렇게 하지 못했소. 노동교양소의 그 사악한 검은 소굴에서 안일을 추구하여 4차례 정각 발정념도 하지 못했고 , 형사범들과 관계를 맺고, 속에 없는 말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나타내어 어떤 땐 심지어 악경의 언행을 내가 잘했나 못했나 하는 표준으로 삼았소. 이런 근기와 오성으로 어찌 박해받는 가운데 기적이 나타날 수 있겠소? 2001년 무렵 많은 동수들은 무엇이 ‘정법’이고 어떻게 ‘정법’하는지 몰랐소. 다른 동수의 권유로(자신의 본심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북경에 갔었소. 어떤 수련생은 심지어 ‘정진요지’를 반대로 읽으면 바로 “只要進京(북경에 가야 한다 라는 뜻 ㅡ역주)”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다 무엇이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가소롭소. 그렇지만 당시엔 바로 그러한 씬씽이었는데 이런 사람이 이런 마음을 지니고 북경에 들어갔다면 위험하지 않겠소?”

“물론 나는 지하 강제수용소에 감금된 동수들이 모두 이런 씬씽과 근기, 그리고 법에 대한 오성을 지녔다는 말은 아니오. 하지만 이로써 추정컨대 나는 그들의 심리적 압력을 느낄 수 있소. 날마다 생사를 마주하고, 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강대한 법으로 충실하지 않고 강대한 정념이 없다면 아주 오랜 시간속에 그런 환경에서 구세력의 교란 속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타파하고자 해도 그야말로 어렵소. 하지만 절대로 안 되는 것은 아니오. 어떤 수련생은 노교소에서 신의 기적을 닦아내지 않았소?”

여기까지 말하니 아내 눈에 눈물이 적어졌고, 곤혹도 사라졌으며 굳건한 마음이 나와 나에게 말했다. “이 몇 해 동안 당신도 박해를 당했고 당신에게도 수확이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럼 우리 잘 수련해요. 아울러 수련해낸 정념으로 사악을 제압하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해요.” 내가 말했다. “그럼 우리 서로 촉진합시다.”

내 생각에, 어떤 동수들은 아내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사람의 겉은 알 수 있어도 마음은 모른다고 말하고 싶다. 다른 동수들이 무엇이라 말하는 것만 보지 말아야 하며, 법으로 가늠해야만 비로소 진짜와 가짜를 분별할 수 있다. 신은 이 일체를 보고 있다. 우리가 의혹 속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해 동수들과 공동 정진하는 것만 못하다. 개인의 얕은 견해로 법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다면 삼가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8월 2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8/8/27/184817.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