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만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26일】
2003년 워싱턴 DC법회기간 중에 사부님께서는 미술과 음악에 전문적인 특장이 있는 제자들에게 연속 두 차례의 설법을 하시어, 제자들의 심미관(審美觀)을 바로잡아 주셨으며 또한 진정한 인류가 갖추어야 할 예술의 길을 가르쳐주셨다. 회의에 참석한 제자들은 단비를 맞은듯 예술의 진정한 의의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이와 동시에 사부님께서는 또 신년 만회(晩會)와 미술전을 개최하자는 의견을 제출하셨다. 설법을 들은 후 수련생들은 모두 사명감으로 충만 되었으며 모두 다 잘 해보고자 하는 큰 뜻을 품게 되었다. 그러나 미술전 준비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우리 역시 이 사명의 어려움과 엄숙성에 대해 체험하게 되었다.
*법리에서 정법 중에서의 미술의 작용을 인식하다
법공부 중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인식했다. 신(神)은 정법을 위해 삼계를 창조하고 사람을 창조하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각종 문화를 전해 주었는데 여기에는 미술도 포함한다. 이는 단지 사람들의 생활을 풍부하게 하려는 것만이 아니며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의 사상방식을 규범하고 사람의 도덕과 신에 대한 신앙을 유지하려는 것이었다. 목적은 신이 최후에 인간세상으로 올 때(정법시기) 세인들로 하여금 진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하여 구도받게 하려는 것이다.
만약 과거에 정통적인 미술이 인류의 도덕과 신에 대한 신앙을 유지시켰다면, 오늘날 이 정법시기에 대법제자들은 더욱 순정(純正)하고 법 속에서 승화되어 창작해낸 작품으로 사람들의 선량한 본성을 일깨워주고 대법의 진상을 말해주거나 심지어 중생들이 애초 법을 위해 왔다는 그 기억마저도 일깨워 주어야 한다. 동시에 대법제자들은 또 부패(敗壞)한 현대예술을 바로 잡고 사람들에게 미래 예술의 바른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眞·善·忍’은 우주 중에서 좋고 나쁨을 가늠하는 표준이기에 당연히 예술의 좋고 나쁨을 가늠하는 표준이 된다. 내가 이해한 바에 따르면 미술창작이 인류 이 한 층차에서 ‘진(眞)’에 부합되는 부분에는 물체를 정확하게 표현(寫實)하는 것을 포함한다. 동시에 명명백백하게 주념(主念)과 정념(正念)으로 창작해야 하며 ‘진정한 자아’의 사고가 있어야 하고 ‘진념(眞念)’의 인식이 있어야 한다.
‘선(善)’에 부합되는 부분으로는 내포와 형식에 있어 “높은 수준의 완벽한 추구”,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순수함을 표현하며 선을 표현하고 광명을 표현해야 한다”(『미술창작연구회 설법』) 이는 창작자와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승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인’에 포함되는 부분은 작품이 반드시 이성적이고 절제가 있어야 하며 규범적이고 계통적일 것을 요구한다. 동시에 또 무사(無私)하고 정체와 일치 협조해야 한다.
나는 ‘사실(寫實)’ 기법의 중요성을 체득했는데, 진상을 알리는 효과에서 보자면 실제와 아주 흡사한 그림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직접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어 감동과 설득력에 있어 함축적인 ‘사의(寫意)’ 그림보다 더 강력하고 직접적이다. 하물며 제자들이 수련 중에서 체득한 아름다움과 광명, 심지어 신의 휘황한 모습마저도 사실적인 수법으로 표현해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높은 경지 사물의 진실한 존재를 느끼게 할 수 있으며 마음의 승화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미술전을 개최할 때마다 늘 발견하는 것인데, 생생하고 사실적인 그림은 관중들을 흡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스스로 이야기할 수도 있다. 종종 우리가 많은 수고를 들여야만 해석할 수 있는 일도 그림 앞에 서기만 하면 저절로 알게 되며 또한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 이때 수련생이 기회를 보아 다시 보충해준다면 효과가 아주 좋다.
수련의 다른 각도에서 말하자면, ‘사실(寫實)’기법은 진(眞)을 요구하고 선(善)을 요구하는데 그 자체가 바로 고난도의 기술적인 표현이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근엄하고 창작시에 주이스(主意識)가 절대적으로 청성할 것을 요구한다. 사실(寫實)은 또 조물주에 대한 존중이자 대자연에 대한 허심한 학습으로 더욱이 집중력과 인내심에 대한 시험이다. 간고한 예술의 연마는 예술가로 하여금 창작 중에서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하고 끊임없이 바르게 수정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심성을 제고하고 연마하며 승화할 수 있게 한다.
비록 대법제자들이 서방 예술의 사실(寫實)적인 기법과 형식을 빌어 창작하긴 했지만 ‘眞善忍 미술전’이 나타내는 내포와 수련경지는 옛사람들을 초월한다. 왜냐하면 이는 예술가 제자들이 우주대법의 용련(熔煉)을 거친 후의 예술적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작품은 표면적으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진상을 그려냈다. 여기에는 수련의 아름다움과 박해의 심각함 및 박해 중에서 대법제자의 정념정행,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천리(天理) 등이 포함된다. 동시에 그림 속에는 늘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천기(天機)가 함축되어 있어 직접적으로 중생들의 명백한 그 일면을 일깨우는 작용을 하고, 사람들에게 선과 광명의 아름다움을 동경하게 하고 신의 경지를 동경하게 할뿐만 아니라 또 자신이 무엇을 위해 왔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오직 법을 위해 온 생명이라면 모두 작품 속에서 법의 요소에 의해 촉동받을 것이다. ‘眞善忍 미술전’은 또 신당인에서 주최하는 인물사실유화대회를 위한 가장 좋은 모범을 제공한다.
* 내가 미술전에 참여하게 된 과정
‘眞善忍 미술전’을 준비하던 초기에 작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각 지역에서 많은 동수들이 참여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사부님의 요구는 필경 “정통적인 전업수준을 가져오는” 것이었기에 마지막에 미술전에 참여할 수 있었던 분들은 전업적인 기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구성이 성숙된 소수의 예술가 제자들이었다.
작품의 입선 여부를 막론하고 수련하는 제자를 놓고 말하면 모두 자아를 내려놓고 수련하는 하나의 과정이었다. 나 개인만 놓고 보더라도 기본기가 부족했다. 창작초기에 구상은 그런대로 좋았으나 그림을 그리는 과정 중에서 처음 심태가 그다지 순정하지 못했고 잡념도 갈수록 많아져서 결국 오랜 시간을 끌었지만 작품을 완성하지 못했다. 작품이 미술전 준비팀에 보내졌을 때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리하여 미술전을 책임진 수련생이 국제전화로 다른 제자가 수정을 도와주어도 되는지 나의 동의를 구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림을 내게 돌려보내겠다고 했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면 미술전에 참여할 인연이 끊어질 거라는 생각에 고통을 참고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마음속에서는 억울하다고 생각했고 산에서 그림을 그리는 그들 제자들은 천부적인 자질을 타고난 데다 사부님의 지도를 받고 있으니 당연히 어떻게 그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 작품이 ‘수정’을 거친 후에는 이전에 내가 고생스럽게 그렸던 대부분이 지워질 것인데 그렇다면 남아있는 것은 내가 느끼기에 잘못 그렸다는 부분일 것인즉 그렇다면 나는 헛수고를 한 것이 아닌가! 당시에 나는 이런 억울한 심태가 사실 강력한 질투심과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나중에 사부님의 법리 “진정한 제고는 포기이지 얻는 것이 아니다”(『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법회 설법』)로 자신을 위로한 후에야 비로소 점차 평정을 되찾았다. 내가 포기해야만 마땅히 있어야 할 제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여름 휴가 때 미국에 와서 수정한 작품을 보았는데 확실히 내가 원래 계획한 구상과 기교보다 훨씬 좋았으며 법을 실증하는 작용에 더욱 도달할 수 있었다. 나를 도와 그림을 수정한 제자를 만나 그녀와 함께 내가 위에서 ‘제고’한 과정을 나누고자 했는데 뜻밖에도 그녀는 “당신이 내려놓았으니 괜찮습니다. 제가 당신의 그림을 수정할 때 너무 고통스러웠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매우 놀라웠고 또 너무나 부끄러웠다. 왜냐하면 나는 단지 자신이 받았던 억울함만 생각했지 타인이 나의 부족을 원용시키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지불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나는 그 그림을 볼 때마다 오직 부끄러움과 감격스런 마음만 생길 뿐이다.
나는 미술전에 사용될 작품들은 순정(純淨)하고 사심이 없어야 하며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지 개인을 실증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오직 개인 집착을 제거하고 그 중에서 승화해야만 이 작품은 비로소 더욱 큰 의의가 있게 된다.
* 대만 첫 전시회
미술전에 작품들에 대한 첫 복사본이 2005년에 대만에 도착했고 眞善忍 미술전 대만 순회전시가 시작되었다. 어머니가 마침 타이베이시 번화가에 비교적 큰 점포를 갖고 있었는데 당시 잠시 옷을 판매하는 상인에게 임대한 상태였다. 어머니와 의류상인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어머니는 아주 저렴한 임대료만 받고 당신의 점포를 미술전 전시에 사용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리하여 의류상인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즉시 미술전을 개최했다. 하지만 미술전 장소는 아무런 장식이 없었기 때문에 동수들은 처음부터 다시 계획해야 했고 벽, 바닥, 벽칠, 목공일부터 전등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의류상인이 나간 후부터 즉시 착수해서야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막할 수 있었다.
나는 성격상의 결함 때문에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수련을 시작한 후 비록 좋아지긴 했지만 늘 일시적인 타성 때문에 이 역시 대법을 원용하는데 필수적인 것임을 망각한다. 나는 상점 계약기간이 끝나면 당연히 철수해야 한다고 여겼지만 미리 그들에게 연락해 점포를 비우는 시간을 확인하지 않았다. 이런 소홀함으로 인해 수련하지 않는 어머니와 상인간에 마찰이 생겼고 미술전 준비 일정도 반나절이나 지체되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경험은 내게 대법을 실증하는 일은 그 어떤 단락이든 누락이 생기기만 하면 모두 틈을 타게 하여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이번에 또 자신의 소홀함으로 동수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그러나 동수들은 사심 없이 법을 위해 감당하는 마음으로 정말이지 사람을 감동시켰다. 동수들은 현장에 돌아오자마자 즉각 작업에 돌입했고 한마디 원망의 말도 없었다. 그들은 밤을 새면서 힘든 일을 해냈고 결국 다음날 오전 개막식이 있기 전까지 설치 준비를 완료했다. 그림을 잘 걸고 조명을 비추니 유리창 밖에서 보면 휘황찬란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수들은 이렇게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했고 그림전은 정각에 개막할 수 있었다.
어머니가 현장에 와서 본 후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어제까지만 해도 아수라장이었던 장소가 하룻밤만에 최고급 전시장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찬탄을 금치 못했다. “당신들 파룬궁은 정말 대단합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전에 비록 대법을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대법에 모든 정력을 투입하는 것을 보고는 그리 마땅해 하진 않았다. 모친에게 진상을 알림에 있어서도 나 자신이 쉽게 격동했기 때문에 효과가 별로 좋지 않았다. 이번 미술전 개막식 때 어머니는 기자들이 나를 취재하는 것을 보았고 내가 사람들에게 그림을 설명해주는 것을 듣고는 대법진상을 많이 알게 되었고 또한 대법제자들이 무상으로 지불하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알게 되었다. 나중에 어머니는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우리 미술전을 선전했고 또 많은 친구들을 데려다 관람하게 했다. 전시기간 중에 그녀는 늘 전시장 안을 거닐었으며 스스로 아주 영광스럽게 느끼는 것 같았다. 나중에 우리가 전시기간을 연장할 때 어머니는 받았던 임대료를 돌려주면서 “모두들 감당하고 있으니 나도 더 이상 당신들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 전시장이 번화가에 위치해 영향력이 아주 컸다
미술전을 관람한 사람들 중 부근에 사는 양(楊)씨 성을 가진 노부부는 전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전시장 수련생들에게 자신들이 사부님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이징에서 사부님과 함께 식사를 했었다고 말했다. 수련생들은 그 말을 듣고 매우 놀랍고 또 기뻤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억 속에 남겨진 사부님을 말하면서 사부님의 외모가 너무나 늠름하셨다고 칭찬했다! 중공의 탄압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들은 “당신들의 사부님께서는 몇 년간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탄압을 묘사한 작품 앞에서 연속 중공의 잔혹함에 대해 질책했다.
미술전은 또 다양한 종교 인사들을 흡인했다. 미술공예에 종사하는 한 기독교 수련자는 전시장에 들어서면서 호기심을 갖고 많은 문제를 물어보았다. 작품 ‘영생’앞에 왔을 때 수련생의 해설이 그를 감동시켰다. 그는 수확이 매우 컸다고 말하면서 주동적으로 『전법륜』을 샀으며 명함을 남기면서 이후 또 와서 가르침을 받겠다고 했다. 한 불교신도는 수련생의 설명을 듣고 나서 선과 악에 보응이 있다는 설법에 매우 인정했으며 수많은 대법제자들이 박해 속에서도 여전히 ‘眞·善·忍’의 법리를 견지하는 것을 보고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녀는 박해로 사망한 대법제자들이 모두 천국세계로 갔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수많은 민중들이 큰 폭의 ‘불상(佛像)’을 보았을 때 자각적으로 앞에 와서 공경스럽게 손을 모으고 인사를 드렸으며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이렇게 하였다.
예술전문학교에 다니는 곽(郭)씨 성을 가진 한 노교수는 전시장에 와서 관람한 후 대법제자들의 창작수준을 매우 높게 평가했으며 이런 박해 그림들이 모두 진실한 것들이라는 것을 완전히 믿었다. 그는 젊었을 때 국민당 정부와 함께 충칭(重慶)에 간 적이 있으며 공산당들이 항일전쟁 중에서 이간질을 시킨 것과 파괴를 일삼았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똑똑히 알고 있었다. 그는 이토록 사악한 중공이 놀랍게도 권력을 찬탈하고 중국을 통치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다.
수많은 대만 민중들도 혹형을 받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을 보며 마음아파 했으며 현대 사회에 아직도 이토록 잔혹한 형벌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로부터 또한 중공의 진실한 면목을 똑똑히 인식하게 되었다.
* 대만 각지의 순회전시 현황
타이베이 첫 번째 미술전이 끝난 후 대만 각지에서 순회전시가 시작되었다. 한 세트는 각지 보도소에서 전시를 책임지고 준비했으며 한 세트는 청년학자들이 각 대학 순회전시를 진행시켰다. 대법 일이 아주 많았으므로 전시는 한동안 주춤했다. 열성을 가진 한 수련생이 매우 조급해했다. 그는 매 한 폭의 그림이 모두 법기라고 인식했다. 그의 참여와 추진력에 힘입어 ‘眞善忍 미술전’은 또 다시 대만 각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었다. 하나는 남쪽에서 하나는 북쪽에서 빈번하게 전시되었으며 전시일정은 내년 여름까지 잡혀있다.
그 후 내가 직접 참여할 기회는 비교적 적었다. 여기에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일부 대만 동수들의 경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지역의 수련생들이 미술전을 추진할 때 온갖 방법을 생각해내어 미술전의 영향력을 확대시키고자 했다. VIP를 초청하여 개막식 때 참석시킨다든가, 천국악단, 북, 요고대, 명혜학교 어린이 제자들 혹은 음악에 특기가 있는 동수와 선녀들이 현장에서 공연을 하도록 하여 현장 분위기를 가급적 아주 뜨겁게 만들었다. 공연이 끝나면 그 지역사회에 가서 퍼레이드를 했고 집집마다 전단지를 돌렸으며 시민들을 초청해 관람하도록 하였다. 학교에서 근무하는 수련생들도 적극적으로 정부 교육기관에 교사연수과정으로 신청해 각 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미술전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미술전의 성공 여부와 효과달성 여부는 또 정체적인 협조라는 문제와 관련되었다. 만약 수련생들사이에 서로 불신하든가 법공부 교류가 부족하거나 정체를 형성하지 못하면 곧 교란이 발생했다. 원래 순조롭게 신청되었던 장소가 취소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고 환희심이 일어도 안 되며 또 정념을 느슨히 해서도 안 된다. 전반 전시과정은 혹시라도 부족함이 있거나 동수들 사이에 협조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거나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또한 적극적으로 좋지 않은 생각을 배척해내야 하며 묵묵히 스스로 원용하고 부족함을 보충해야 한다.
비록 대만 지역에는 수련생 숫자는 많지만 걸어 나오지 못한 수련생들도 아주 많다. 정진하는 제자들은 일반적으로 많은 일을 담당하고 있기에 불균형 현상이 발생했다. 세심한 수련생들은 시간은 있지만 자주 나오지 않는 그런 수련생들을 도와 정법노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왔다. 우선 단체메일을 보내 그들이 미술전에 참여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적극적으로 전화를 걸어 교류했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파악한 후 도와서 해결해주었다. 가오슝(高雄)에서 전시할 때 수련생들은 매일 자가용을 이용해 연로한 수련생이나 혹은 교통이 불편한 수련생들을 마중 나가 함께 미술전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매일 참여하는 동수들이 예상보다 많았고 전시장 역시 즐거움과 상화함으로 가득했다.
동수들도 이런 현상을 발견했는데, 만약 참여한 수련생들이 평소 수련상태가 비교적 좋고 미술전에 대한 인식도 제위치에 도달하면 관람객도 비교적 많았으며 해설하는 수련생들도 아주 바쁘고 반응도 비교적 좋았다. 그러나 만약 동수들의 사상 중에 좋지 않은 생각, 예를 들면 서로 원망하거나 걱정하거나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면 관람객들도 적게 왔다. 한 수련생은 전시장에서 마지막 날 당직을 섰는데 마음속으로 미술전이 곧 끝나게 되니 모든 심혈을 기울여 부근의 인연 있는 사람들이 기회를 잃지 말고 관람하러 오길 바라면서 마음속으로 사부님의 가지를 요청했다. 아주 기묘하게도 정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전시장으로 들어왔다. 우리가 진정으로 중생을 구원하려는 마음을 품었을 때에는 전시의 효과는 곧 아주 좋아졌다.
전시안내를 맡았던 많은 수련생들은 자신이 미술 방면에 소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사실 관람객들은 와서 진상을 듣기 위해 온 것이지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우러 온 것이 아니다. 내가 발견한데 따르면 전업적인 방면에 기초해 해설할 경우 관람객이 비록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표시하기는 하지만 이로 인해 법을 얻은 사람은 매우 적었다. 오히려 비전문가 동수들이 진심으로 진상을 알리며 대법이 어떻게 심신건강에 좋다는 것을 이야기했을 때 더욱 많은 사람들이 대법을 수련하도록 도와주었다.
‘眞善忍 국제미술전’은 예술의 형식을 통해 줄곧 끊임없이 전 세계를 향해 진상과 대법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미술전은 사부님께서 선택하신 정법과 중생을 구도하는 예리한 법기라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용하는 것은 바로 우주 중의 가장 큰 선념이며 또한 우리 생명이 아주 먼 옛날 품었던 큰 소원이다. 세계는 대법을 둘러싸고 움직이고 있으며 이 한 단락 역사는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개창한 것이다. 단지 우리 자신이 자신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잘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법을 많이 배우고 사람마음을 제거하며 자신을 바로 수련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 이것은 나 자신에 대한 기대이자 또한 여러 동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2008년 워싱턴DC 법회 발언고)
문장발표 : 2008년 7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7/26/18279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