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당산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12일] 근일에 한 수련생이 발정념에 대해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 한 번은 그녀가 발정념을 할 때 몸 주변에 커다란 틀이 있었고 자신을 그 안에 넣었는데, 에너지가 먼 곳에 나가지 못하여 자신의 신통이 더욱 큰 작용을 발휘할 수 없게 하였다. 그녀는 이 틀을 자세히 훝어 보았다. 이건 도대체 뭘까? 그녀는 끝내 똑똑히 보아냈다. 그것은 원래 두려운 마음이었는데, 자신을 보호하려는 하나의 사심이었다 ㅡ 발정념시 자신이 박해당하지 않게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표면으로는 발정념하여 사악을 제거하는 것 같았지만 내심 심처에는 사악이 자기를 박해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 있었는데, 여전히 자신을 수호하는 것이다. 그녀는 생각하였다. 얼마나 더러운 사심인가, 이렇게 하여 어떻게 사악을 제거할 수 있겠는가? 그것을 버리고 두려운 마음, 사심을 소멸해버리자! 그녀가 이 확고한 일념을 내보내자 그 틀은 단숨에 없어졌다.
그녀는 또 생각했다. 그렇게 많은 대법제자들이 수감되었는데, 그들은 모두 나의 친인, 가족이다. 그들이 장차 나오게 된 후에 나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더이상 마비될 수 없다. 사악이 그들을 박해하였으니 나는 사악을 제거해야 하겠다. 또 사악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그런 악인들은, 사실 그들도 법을 위해 온 생명들인데, 그들은 또 얼마나 가련한가! 나는 사악을 제거하려 하는데 이 역시 그들에 대한 자비이고 그들로 하여금 대법에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다. 대륙에는 또 그렇듯 많은 세인들이 미혹당하고 있는데, 그들은 사악에 의해 가로막혀 진상을 볼 수 없다. 사악을 제거하는 것은 바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발정념으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나의 책임과 사명이며, 밀어버릴 수 없는 책임이다. 이 사각의 그녀 마음은 자비로 충만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의 에너지는 점차 밖으로 확산되어 나갔고, 우주만큼 줄곧 확산되어 나갔으며, 공은 위력이 비할 바 없어, 닿는 곳마다 사악은 모두 없어졌다. 그녀는 시간이 아주 빠른 것을 느꼈고, 다리가 어디에 놓였는지도 느낄 수 없었으며, 다만 몸이 에너지에 휩싸여 아주 편암한 것을 느낄 수 있을 뿐이었다.
여기에서 동수들에게 일깨워주는 바, 발정념을 할 때 기점을 바로 놓아야 한다. 사악을 제거하는 것은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다. 사심을 버려야 하고, 기점을 중생구도에 놓고, 진정으로 무사무아의 심태로 강대한 정념을 발하여 일체 사악을 해체하여 대법제자의 사명을 완수하여야 한다.
층차가 제한되어 있으니, 부족한 곳은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7월 1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7/12/1819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