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6월 16일]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신의 길을 걷는 사람이다. 위대한 사존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주셨으므로 우리가 정념정행 할 수 있는가만 본다. 물론 전제는 반드시 법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다. 아래에 내 신변에서 발생했던 일부 일을 말해보고자 한다.
박해가 시작된 후, 사악한 악경은 대법제자의 북경 상소를 제지하기 위해 수사를 다그쳤다. 나는 성에 가서 학교에 다니므로 대법책을 지니고 떠났다. 길에서 악경차가 차를 막고 하나씩 검사하였다. 처음에 나는 아무 반응도 없었는데, 왜 이러는지 몰랐다. 갑자기 내가 대법책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좀 긴장하게 되었다. 어떡하지?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악경이 곧 내 앞으로 오게된 것을 보자 갑자기 마음을 대담하게 하였다. ‘될대로 돼라. 아무튼 나는 대법을 수련할테다.’ 여기까지 생각하고는 침착하게 책가방을 꺼내 악경에게 내밀면서 말했다. “이것도 검사하겠어요? 이건 내가 학교에 갖고 가는 가방입니다.” 악경이 말했다. “학생은 검사하지 않는다.” 결국 차안의 모든 사람들 중에 나 혼자만 검사를 받지 않았다. 그 중에는 나보다 어린 여자 아이, 남자 아이도 모두 검사를 당했는데, 악경은 그들에게 학생이면 검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한번은 고향에 돌아갔는데, 집의 수련생은 공안국 치보과의 모모가 아주 사악하여 동수들이 모모에게 편지 한 통을 썼는데, 나에게 공안국에 가져갈 수 있느냐고 물었다. 저녁에 나는 오토바이를 몰고 먼저 자료를 시골에 있는 동수에게 갖다주었는데, 돌아올 때는 저녁 10시가 넘었다. 오토바이를 몰고 공안국 문어귀에 이르니 공안국 정원은 불빛이 환하였고 또 문지기가 있었다. 나는 좀 망설이다가 그래도 들어갔다. 그런데 편지를 놓을만한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떨어지지 않게 놓았다 해도 탐탁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이때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나기에 나는 좀 긴장하였다. ‘먼저 좀 나가 있을까? 문밖에서 방법을 생각해보자. 나온 후에 나는 또 생각했다. 아이 참, 너는 대법제자야. 요까짓 일조차 해내지 못하다니. 부끄럽지 않아? 들어가자!’ 나는 발동을 걸고 두번째로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이때 경찰차 한대가 동시에 들어와 차에서 4~5명의 경찰들이 내리는 것이었다. 이번에 나는 주춤거리지 않고 경찰들을 따라 줄곧 1층까지 들어갔다. 나는 편지를 문 손잡이 틈새에 끼워넣은 다음 서두르지 않고 차를 몰고 떠났다. 이치대로 말하면 이렇게 늦은 저녁 시간에 오토바이를 몰고 두번이나 공안국에 들어갔고, 또 경찰을 따라 건물에 들어갔다면 마땅히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경찰들은 마치 나를 전혀 보지 못한 듯 하였다. 수련생이 나중에 하는 말에 따르면 공안국에서는 이 편지 때문에 뒤집혔다고 하였다.
또 한 노(老)동수(나의 종친 할머니)의 이야기가 있다. 나에게 종친 할머니 한 분이 계시는데, 사당(邪黨)에게 잡혀 벌금을 당하였고 두려운 마음이 좀 있다 보니 대법책을 외양간에 감추었다. 한번은 내가 그녀의 집에 가서 대법책을 빌려 달라고 했더니 외양간에 있다는 것이었다. 외양간은 아주 더러웠다.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정말로 화가 났다. 우리는 법에서 이 일에 대한 인식을 담론하였다. 나중에 어느날 내가 또 그녀의 집에 갔더니 그녀가 하는 말이 사부님께서 그녀를 보호해주셨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내가 물었더니 그녀가 하는 말이 경찰이 갑자기 그녀의 집에 와서 몇 가지 일을 물어보면서 외양간을 모두 뒤졌다는 것이다. 사실 그녀의 대법책은 이미 안방에로 모셔졌고, 큰 대법책은 그녀가 보다가 책상위에 놓인채로 있었지만 악경은 안방 문어귀에도 가지 않았고 아예 수색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동수들께서는 법을 실증하는 가운데서 모두 정념정행하여 대법제자의 풍채를 떨치기를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6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6/16/18036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