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6월 10일 】나는 아주 오랫동안 참답게 반성하지 못했느데 더이상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문제에 부딪치면 늘 다른 사람이 옳지 않다고 보며 늘 자신이 억울하고 괴로우며 비관적이라고 실망한다. 수심에 잠긴 얼굴로 더는 어찌할 수 없다는 듯 늘 청성하지 못했다. 동수들이 정진하지 못하는 것이 힘들었고, 남편이나 아이, 엄마, 가족 때문에 조급했다. 이 일체는 사실 모두 입장을 바꿔 진정하게 그들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요구와 바람에 도달하지 못하면 화를 내면서 어쩔 수 없어 한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다 자신의 마음이 촉성한 것으로, 진정하게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남을 위한 것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또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남에게 강요했는데 자신의 각종 은폐된 사심(私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그러니 어찌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겠는가? 사(私)는 일체 좋지 못한 사상을 낳는 좋지 않은 행위의 근원으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일단 사((私)가 머리에 있으면 당신이 한 그 어떤 일이든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다. 무사(無私)라야만 아주 자유자재할 수 있으며 무사라야만 입에 늘 웃음을 담을 수 있고 무사라야만 자비심이 있을 수 있으며 무사라야만 원망이 없다. 자비만이 일체 좋지 못한 물질을 녹여낼 수 있다. 명령, 요구, 질책, 원망은 단지 사람들로 하여금 더 반면으로 가게 할 뿐이다.
나는 오랫동안 줄곧 남편을 구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면 거듭 진상을 알렸다. 어떤 때는 얼굴에 눈물이 가득했고, 어떤 때는 말다툼을 했으며, 또 그에게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 시도해 보자고 하면서, 말만 꺼내면 진상화제로 대화를 돌려버렸다. 그러자 모순이 점점 커졌다. 거의 결혼생활이 파탄날 뻔했다. 나 역시 그를 포기하려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차마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바로 막 이혼하려 할 때, 나는 내게 이렇게 많은 사심(私心)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동안 줄곧 진정으로 그를 구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편안을 위해 진상을 알렸던 것이다. 그를 소유하기 위해서, 그를 잃지 않기 위해서, 또 그가 내게 더 잘해 주기를 위한 것이었다. 평상시 그가 내게 아주 잘 대해주었기 때문에 나는 그를 잃고 싶지 않았다. 이것은 바로 나의 사심이었다. 그에 대한 나의 정이 그를 구도하는 장애물이 되었던 것이다. 나는 나의 이기심 때문에 부끄럽고 괴로웠다! 나는 또 내가 남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수 있기에 아주 위대하다고 말했는데 사실 나는 아무것도 내려놓지 못했고 하마터면 그를 훼멸시킬 뻔 했다.
나는 진정으로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일사일념과 일언일행 중에서 진정으로 자신을 바로 잡지 못했다. 자신이 바르지 못한데 어찌 다른 사람을 바로 잡을 수 있겠는가? 사실 아주 많은 사람의 마음들은 모두 더러운 사심을 숨기고 있다! 이것을 보았다면 반드시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보다 많을 중생들을 구도하기 위해 반드시 빠른 시기에 대법에 동화해 사심을 제거해야 한다. 모든 사람마음—- 두려움, 원한, 억울, 쟁투, 변명, 과시심, 질투심, 자신을 위해 각종 핑계를 대는 등 이런 것들은 모두 사심에서 내원한 것이다. 자신의 은폐된 사심의 추동 하에, 이익이 손상됨을 느꼈으니 언행이 과격해진 것이다.
우리 공동으로 우리 몸에 은폐된 사심을 찾아내 이 사심을 철저히 제거하기 위해 다 함께 용맹정진 합시다.
문장완성 : 2008년 6월 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6/10/18000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