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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글 / 흑룡강 대법제자 차이롄(彩莲)

[명혜망 2008년 6월 8일] 최근 내가 동수의 핸드폰으로 보낸 경문 내용에 문제가 생겨 나더러 검사하라고 보내왔다. 검사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고 수련생이 버튼을 잘못 누른 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이 문제에서 나에게 도대체 무슨 마음이 있었는지 줄곧 안으로 찾았다. 명혜망 교류문장을 보다가 “거절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는 글자가 한 눈에 들어왔다.

법은 우리에게 무사무아의 정법정각으로 수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수련 초기부터 나는 줄곧 전심으로 동수들을 도왔는데, 당연히 많은 일들은 수련인으로서 응당 해야할 일들이었고, 역시 나의 사전의 홍대한 염원이었다. 나중에는 다른 사소한 일까지도, 나는 연락인으로서 마다하지 않고 도맡아 하였다. 연공음악을 녹음하고, mp3 플레이어를 사고, 그 후의 “서비스”까지, 이어폰이 고장나면 나더러 새것으로 바꿔달라고 했고, 충전기가 고장나도 나를 찾았고, 사용할 줄 몰라도 역시 나를 찾았다. 나 자신도 “부르기만 하면 곧 달려간다”고 말했다.

수련생을 도와주는 것은 응당 하지만, 나의 이런 “부르기만 하면 곧 달려간다.”는 마음은 동수들이 신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저애하고 있었다. 수련중의 모든 일중에는 모두 우리가 버려야할 마음이 있다. 내가 이렇게 도맡아 한 것은, 표면적으로는 동수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같지만, 사실상 동수들에게 기다리고 의지하고 기대하는 사람 마음을 길러준 것이었다. 예를 들면 mp3 플레이어를 살 때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연세가 많은 분이 이것을 사면 사람들이 의심하지 않을까? 판매원에게 무엇이라고 말할까? 가격에 있어서 나를 속이지나 않을까? 얼마나 더 받을까? 만약 고장나면 어떻게 하지?” 두려운 마음도 있었고, 이익에 집착하는 등의 여러 가지 요소가 있었다. 우리의 일사일념을 어떻게 장악하며 어떻게 자신을 대법제자로 인정하고 정념정행할 것인가 하는 이것이 바로 수련하는 과정이지 않은가? 한동안 나는 정말 mp3 플레이어 때문에 매우 바빴다.

나의 이 마음이 동수들의 의탁심을 야기시켰다. 심지어 속인들과의 모순까지 나에게 하소연하면서 나더러 공정하게 해결해줄 것을 바랐는데, 나는 “문제 해결사”가 되었다. 동수들간의 모순은 첨예하고 복잡하며, 이는 그들 각자의 집착심을 버리기 위한 것으로 내가 해결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교란을 받았는데, 모두 스스로 안에서 자신의 심성문제를 찾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한번은 한 수련생이 나에게 “당신은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니까 그들의 말을 들어주지 만약 나라면 벌써 우리 집에 오지도 못하게 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는 체면을 고려하여 다른 사람을 거절하지 못하고 인심을 잃을까봐 두려워 모순을 회피하려는 자아보호식의 사심이 끝내 폭로된 것이었다. 나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그들에게 “당신들의 일은 당신들이 알아서 하시오. 나는 관계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사부님도 아닌데 당신들이 법공부를 잘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것입니다.” 라고 말했고 거절할 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오래 전의 일이었는데, 지금 또 이 문제가 나타났으니 나는 그 사람 마음이 뿌리뽑히지 않은 것 이외에도 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자신을 다른 사람 위에 놓고, 다른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봐 두려워 “자신만이 대단한 것처럼” 일마다 발벗고 나서며 친히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아닌가?

거절할 줄 알아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또한 체면을 세우는 사람의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이며 자아를 내려놓는 표현이기도 하며 당문화중의 강한 승부욕을 버릴 수 있는 기회이다. 자신이 원만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모든 동수들의 손을 잡고 같이 함께 원만해야 한다.

동수들의 지적을 바란다.

문장완성 : 2008년 6월 7일
문장분류 : [수련중의 이성인식을 논함]
원문 위치: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6/8/1798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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