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4월 29일] 불교를 믿는 친구가 있는데 그녀는 불교의 수많은 법문의 책을 많이 읽어서 사상이 난잡하고 자체적으로 서로 모순되는 곳이 많았고 아주 고집스러웠다. 내가 그녀에게 “3퇴”를 권유했다가 처음과 두 번째는 매우 격동되어 말하는 도중에 쟁론으로 이어져 서로 얼굴을 붉히기까지 할 정도로 효과가 나빠 무척 실망하여 거의 포기할 정도였다. 그러다 시간이 얼마 지나 그녀는 뜻밖에도 사당의 예비 당원이 되어 나는 참으로 어찌할 수 없었다.
이틀 전, 그녀와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또 이 일에 대한 말이 나오게 되어 나는 계속해서 3퇴를 권유했다. 그녀는 여전히 같은 논조를 되풀이 했는데, 나는 나의 심태가 아주 평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녀가 말할 때 발정념을 했음에도 여전히 효과가 없었다. 후에 남편이 발정념을 하고 지혜롭게 그녀는 일깨워 주어 끝내는 설복되어 탈퇴했다.
이를 계기로 나는 정체 배합이 아주 관건이라는 것을 느꼈고, 아울러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를 통해 내가 바로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가 3퇴하는 것과 대법에 들어오는 것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정을 너무 중히 보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녀는 속인 중에서 나와 제일 친한 친구였고, 속인 중에서 제일 내려놓지 못하는 정을 모두 그녀 앞에서 나타냈던 것이다. 어머니가 세상을 떴을 때 나의 고통, 절망, 언니가 이혼할 때의 나의 아픈 가슴과 불평, 이 모두를 하소연 할 수 있는 대상이 그녀였다. 그녀는 나의 몸에서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의 초탈한 모습을 근본적으로 찾아볼 수 없었고, 또 그녀 신변에서 그녀와 같이 불교를 믿는 사람들보다 心性(씬씽)이 높지 못하고 넓게 보지 못했으므로 그녀가 진정으로 대법에 들어오는데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사실, 제일 처음 그녀가 나에게 불교를 믿으라고 권유했을 때, 나는 단호히 거절하면서 그녀에게 나의 신앙을 알려 주었고 그때 나의 단호함이 그녀에게 준 진동을 보아낼 수 있었다. 내가 한 많은 말을 듣고 그녀는 책을 보겠다고 하였고, 대충 한번을 훝어보고는 나에게 책을 되돌려 보내곤, 진정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겨우 탈퇴를 권유한 후 나는 마치 문이 열린 것처럼 느껴졌으나 그녀는 여전히 들어오지 못했다. 나와 헤어진 후 그녀는 또 불교를 믿는 친구에게 갔다. 그녀가 그렇게 말하는 모습에서 그 사람에 대해 탄복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안으로 찾아보고서야 비로소 내가 잘하지 못하여 그녀가 대법에 들어오는 것을 저애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참으로 안팎을 분명히 가릴 줄 알아야 하고, 속인의 앞에서는 무엇이든 죄다 표현하지 말아야 하며, 더우나 우리와 관계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우리의 표현은 더욱 관건인 것이다 .
정확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동수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4월 2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4/29/1774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