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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구할 때도 ‘수구’에 주의해야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4월 20일】 우리 지역에 60대의 두 여자 수련생이 짝을 이뤄 3퇴를 알리고 주변에 있는 10여개 마을 약 8천여 명을 모두 탈퇴시켰다. 3퇴한 사람들 중에는 현직과 전직 당지부 서기는 물론이고, 역대 촌장들, 과거에 대장(隊長)이나 생산대 위원, 현재 촌민 조장, 청장년 노동자, 가정주부, 초중등학생에서 90대 노인에 이르렀다.

그녀들이 진상을 알리는 ‘비결’은 신사신법(信師信法)과 정념정행으로 심태를 순정하게 하고 선량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매 사람을 모두 자신의 친인으로 여기고 구도하는 것 외에도 다른 동수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수구(修口)’인데, 모든 사람의 비밀을 지켜주는 것이다.

수십년 동안 중공은 선량한 사람들에 대해 ‘혹시 모른다’는 죄명으로 여러 차례 피비린내 나는 탄압을 자행해왔기 때문에 수많은 대륙 민중들은 중공을 뼛속까지 두려워한다. 내심으로는 악당조직에서 탈퇴해 평안을 보장받고 싶으면서도 악당에게 제보 당해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보다 많은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서는 세인들의 이런 염려를 없애 진정으로 중공 조직을 탈퇴하는 매 사람이 모두 마음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수련생은 가가호호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깊이 있게 진상을 알리며 아울러 절대 비밀을 준수하고 ‘외부인’에게 알리지 않겠다는 보증을 한다. 이렇게 한 집 한 집 찾아다니면서 진상을 알렸는데 이 마을에서 진상을 알렸으면 인근 마을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우리 현에 있는 마을에서 진상을 알렸으며 인근 현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이렇게 세월이 지나자 어느 집 사람이 탈퇴했는지 서로 모두 모르지만 단지 두 사람만 속으로 알게 되었다. ‘이 마을에서는 3집이 아직 통하지 않았고 저 마을에서는 2집을 찾아가지 않았으니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다시 가야겠다.’ 그녀들은 이렇게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일을 했으며 갈수록 점점 순조로웠으며 구도 받는 사람의 수도 갈수록 많아졌다.

그러나 내 주변에 있는 동수들은 비밀을 지키는 것을 잘하지 못했다. 심지어 아주 노력하여 집집마다 찾아가 3퇴를 알리고 비밀을 준수하겠다고 응답하긴 했지만 늘 자신의 입을 주의하지 못해 갑을 만나면 을이 3퇴를 했다고 말하고 병을 만나면 갑이 3퇴를 했다고 말했다. 본래 의도는 보다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도리어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자신에게 많은 번거로움을 초래했다. 오늘 여기서 제보당하고 내일은 저기서 고발당해(왜냐하면 속인의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이 사악에게 이용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자신이 안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구도 받은 사람들이 죄를 짓게 했다.

동수여, 우리 환희심, 과시심을 없애고 두 동수처럼 자신의 입을 잘 닦아 묵묵히 조용히 일을 하자. 보다 많은 생명들이 진정으로 구도 받게 하여 우리의 사전 홍원(洪願)을 완수하도록 하자!

개인의 인식이니 부족한 점은 동수들이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4월 2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4/20/17681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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