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8년 3월 26일]
최근 나는 어떤 속인과 일부 진상자료의 상황을 통해 우리들에게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진상자료를 집필, 심사 결정하는 동수들이 자신의 책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기에 나의 인식을 써내고자 한다.
가장 관건적인 것은 독자의 각도에서 고려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진행한 사실에 대한 묘사와 서술을 반드시 독자들이 보고 알 수 있으며 이해할 수 있고 접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이 응당 있어야 할 태도이다. 우리들이 문장을 집필할 때 문장을 마주하는 속인 독자들은 방대하며 어떤 속인들은 농민인데, 그들의 사상은 단순하다. 속인들이 일반적으로 보는 것은 글쓴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고 일부 문화 수준이 높은 속인들은 분석하고 사고하려고 하는바 만약 문장에 불완전한 것이 있게 되면 흔히 그들이 신입하여 진상을 받아들이는 것에 영향이 있게 되며, 어떤 경우, 악의적으로 도발하는 자도 있다. 이것은 우리들이 표달할 때 응당 주의해야 할 바이다.
동시에 우리들이 명확히 해야할 것은 우리들은 주요하게 진상을 잘 모르는 속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지 동수와 교류하는 것이 아니다. 매우 많은 경우에 우리들이 문장을 쓰거나 뉴스를 보도할 때 사상 중에서 비자각적으로 독자들이 일정한 정도로 진상을 똑똑히 알고 있다고 가정 (假定)하고는 마치 신변의 대법제자와 말하는 것 같게 한다. 우리들이 문장을 쓸때 문장의 작은 부분에도 주의하며 관건적인 일에 대한 표현이 똑똑한가를 보아야 한다. 물론 일의 대소를 가리지 않고 일부 중요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이러쿵저러쿵 길게 서술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들이 문장을 쓰는 것도 사회에 책임지고 자신에 책임지며 동수에 대해 책임지고 대법에 대해 책임지게끔 해야 한다. 원고를 집필하고 원고를 심사 결정하는 분들은 모두 참답게 책임져, 우리들의 진상자료가 더욱 큰 작용을 발휘하게끔 확보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 우리 모두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더욱 잘하며 더욱 원만하게 하자. 개인의 깨달음이다. 만약 합당하지 않다면 시정하여 주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8년 3월 25일
문장발표 : 2008년 3월 26일
문장수정 : 2008년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