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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언양어] 단체 법공부를 말하다

[명혜망 2008년 3월 1일] 구정이 지나고 어머니와 함께 동수 집에 법공부를 하러 갔다. 한참 공부하다 보니 어떤 동수들이 머리를 끄덕이면서 몽롱하여 졸고 있었다. 방법이 없어 잠시 법공부를 정지하고 속인들의 한담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생각밖에 몽롱하게 졸고 있던 동수들이 졸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 할수록 더욱 정신이 나 했는데 흥분될 때에는 정서가 고조되어 7~8년 전의 일들을 꺼내여 계속 이야기 했다. “나는 그때 어떠어떠 했다.”, “나는 어떠어떠한 사람이다.” 등등 이것 을 말했다가는 조금후에는 저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법공부는 얼마 하지 못하고 속인의 잡담만 적지 않게 했다.

그들이 이야기할 때 나는 그들의 경력에 호기심이 가서 이것저것 물었다. 원래 법공부 시간이 많지 않은데다가 내가 묻기까지 하니 시간은 더욱 적어지게 되었다. 처음 시작에 나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되었는데 어느 하루 어머니가 이런 상태는 옳지 않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마음속으로 크게 놀라면서 문제의 엄중성을 깨닫게 되었다. 아래에 깊게 깨달은 문제를 이야기 하려고 한다.

1) 지금은 정법수련의 최후 시기이며 사부님께서도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도하라고 재삼 말씀하셨는데 어디 잡담할 시간이 있는가. 단체 법공부는 하나의 매우 엄숙한 것으로서 목적은 공동으로 제고하고 공동으로 정진하는데 있다. 이 얼마나 장엄하고 신성한 일인가!

2) 법공부시 몽롱하여 졸다가도 다른 말을 하면 신이 나서 이야기하는 동수들은 어느 방면에 집착이 있는 것이 아닌가? 자신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이전의 일들을 내려 놓지 못한 것이 아닌가. 자신이 어떠하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집착이 아닌가? 이런 마음을 내려 놓고 사악으로 하여금 틈을 타고 기여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

3) 속인의 말을 듣기 좋아하는 동수들은 속인의 일에 대해 집착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담하는 내용이 당신의 속인 마음에 부합된 것이 아닌가? 당신도 부채질하는 작용을 한 것이 아닌가? 동수의 속인 마음을 조장하고 법공부 시간을 지체시킨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사실 우리들은 법에서 인식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단체 법공부 시간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에 대해서는 동수들의 시정이 있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8년 2월 27일
문장발표 : 2008년 3월 1일
문장수정 : 2008년 2월 28일 23:19:00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3/1/1732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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