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산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2월 25일] 명혜주간 제317호 중의 “진상을 알리어 중생을 구도하는 가운데서 버려야 할 착오적 관념”이란 문장을 읽고 수련생이 말한 문제에 대해 나도 동감하였다. 바로 속인앞에서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못하는 것이다. 한때 능력있고, 권세와 지위가 있는 속인의 정의지사, 인권인사들이 이번 박해의 종결을 위해 정의를 주장해주기를 바랐고, 심지어 국제적으로 “몹시 대단한” 정부에서 이번 박해의 정지를 도와주기를 바랐다…… 장장 8년에 달하는 사악의 박해에 직면하여, 사악의 후안무치한 “방문”, 소란, 위협에 직면하여…… 고통스런 시달림 속에서 슬픔과 고통을 느끼고 있다. 자신을 억압받는 위치에 놓고 허리를 펴지 못하면서 고생스럽게 감당하면서 어쩔 수 없어 한다.
착오적 관념에 오랫동안 묶여 정념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련인은 대법성도라는 것을 자신은 잊고 있으며, 대법이 우리에게 정념의 위력을 부여했다는 것을 잊고 있다. 법으로부터 우리는 알게 되었다. 사실 사악이란 아무것도 아니며, 대법제자의 정념이 족하기만 하면 단숨에 그것을 해체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비로소 사악이 잔명을 부지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인간 세상은 사악이 행패를 부리는 낙원이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는 바로 오늘날의 풍류인물이다” (《유럽 스톡홀름 법회에게》) 대법제자는 세인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며 속인들은 모두 우리를 바라고 있는데 우리가 어찌 속인에 의거하여 이번 박해를 종결하려 할 수 있겠는가? 이건 자신을 너무 얕잡아 보는 것이 아닌가? 만약 정말로 속인이 이번 박해를 종결한다면 대법제자야 말로 체면을 잃게 될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치욕이다.
사부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정념과 신통을 주셔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뿐더러 세인도 구도할 수 있게 하셨다. 우리는 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 우리는 신이다! 어찌 속인이 와서 우리의 일을 해결해 주길 바랄 수 있단 말인가?
착오적 관념을 바로 잡자.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시시각각 수련인의 심리상태, 자비, 상화, 낙관을 유지해야 하며, 소침함에서 걸어나와 진정으로 신통해져야 한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잘하고, 정념을 잘 발하며, 일체 정확하지 못한 잡념을 억제해야 한다. 이 천금같고 만금같은 매 한 시각에 세인구도를 바싹 틀어쥐고 자신의 사전 대원을 원만하게 해야 한다. 이래야만 비로소 대법성도에 부끄럽지 않은 것이다.
부당한 곳은 동수들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2월 2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8/2/25/1730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