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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의 배역을 진짜로 여기지 말자

글 / 산둥(山東) 대법제자 쯔보(紫波)

[명혜망 2007년 12월 16일] 어떤 동수의 집에 “제3자”가 나타났다. 예를들면 한 동수의 남편이 승진하여 간부가 되었는데, 아주 빨리 애인이 생겼다. 외지에서 일을 하는 남편에게 돈이 생기자 바라는 마음이 생기고…… 부부에게 틈이 생겨 모순이 점점 날카로워졌다. 어떤 수련생은 하염없이 훌쩍거리고 어떤 수련생은 크게 떠들며 소란을 피웠다. 어찌 진상할 마음이 생기겠는가? 또 어찌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 연공을 하겠는가? 가정 수련환경이 파괴되자 대법제자가 세 가지 일을 하는데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되었다.

정법이 오늘까지 이르자 사악이 점점 적어졌고 구세력(舊势力)도 거의 없어졌다. 나는 이러한 일이 나타나는 것은 절대로 우연한 것이 아니며, 특히 대법제자가 이러한 일에 마주하게 된 것은 반드시 우리의 수련과 관계가 있는 것이며 우리 자신의 씬씽(心性)과 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본다. 대법제자가 오늘 부딪친 일체 마난(魔难)은 모두 자신의 마음으로 인해 조성된 것이며 또한 정념이 부족해 조성된 번거러움이다. “불교 중에서는 인류사회의 일체 현상은 모두 환상이고 실제적인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전법륜》) 하물며 오늘날 인간 세상의 일체는 원래가 대법을 위해 펼쳐진 일종의 가상이고 게다가 전문적으로 대법제자의 수련을 위해 펼쳐온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바로 반드시 대법제자의 마음과 연관되어 있다.

인류사회는 큰 무대이다. 우리 매 사람은 모두 각종 다른 배역을 맡고 있으며, 우리는 속인사회에서 수련하는 것으로 최대한도로 속인사회의 형식에 부합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속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자비로 자신의 친척, 가족을 대해야 하고 아내, 남편을 되도록 책임져야 하지만, 마음으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명백히 알아야 한다. 당신은 단지 한 배역을 맡았을 뿐이다.

사람들은 배우가 연극에서 맡은 그 배역은 모두 가짜임을 알고 있고 배우도 알고 있다. 누구도 그것을 사실로 여기지 않는데, 왜 인류의 대(大) 무대에서 맡은 배역을 진짜로 여기는가? 첫째, 인류사회는 너무나 진짜같고 사람을 너무나 미혹시키고 있어 마치 정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둘째, 사람은 여러 번의 윤회 중에서 진성(眞性)을 잃어버렸고 자아를 잊었기에 인간세상의 가상을 진짜로 여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말한다. ‘나는 이 속인사회 여기 와서 마치 여관에 투숙하는 것과 같이 며칠 좀 묵었다가 총총히 간다.’ 일부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 미련을 두고 자신의 집을 잊어버렸다.” (《전법륜》) 어떤 수련생은 안일을 추구하고 가정, 아들과 딸, 자손에 대한 아쉬움에 헤어지지 못한다. 대법제자로서 명백하지 못해서는 안 되며 자신의 사명, 자신의 진정한 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무릇 연공(煉功) 중에서 이런 교란, 저런 교란이 나타나면, 당신이 아직도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지, 당신 자신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전법륜》)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일에 부딪친 동수들은 정말 이 뿌리를 잘 뽑길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7년 12월 1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12/16/1684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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