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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의 표어를 청리한 신기한 경력

글 / 허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1월20일】 얼마전 우리집 근처에 대법을 모함하는 표어가 두 곳에 나타났다. 중생을 구도하기가 본래도 어려운데 겨우 진상을 안 세인들이 또 이런 시비선악이 전도된 표어를 보고 독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불안하고 다급했다.

대법제자로서 당장 지워버려야 하는데 나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표어가 쓰여진 담 앞은 비탈이었고 위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데다 나무숲이 우거졌으며 비탈 아래는 나뭇잎이 수북이 쌓인 울퉁불퉁한 작은 개울이었고 맞은편은 촌당지부서기의 집인데다 그 집에서는 큰 개를 기르고 있었는데 밤이면 조금만 동정이 있어도 미친듯이 짖어대기 때문이었다. 그 표어를 지우기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들자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나뭇잎을 밟거나 나무숲을 헤쳐나가다 소리가 나면 그 개가 짖어댈 것인데, 어두운밤에 표어가 쓰여진 위치도 잘 찾지 못할까봐 두려웠다.

어렵다고 생각하니 또 의지하려는 마음이 생겨 다른 동수들이 지우기를 희망하였고 자신은 그곳을 지날 때마다 발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기만 하였다. 나는 자신이 두려움으로 도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항상 자책감으로 불안했다.

최근에 법학습을 꾸준히 하면서 심성도 제고되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실 때마다 제자들에게 시간을 틀어쥐고 사람을 구하라고 부탁하신 것을 생각하면, 시간이 이렇게 긴박한데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와서 중생을 구도하기를 바라는 나를 진정한 대법제자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동수들이 모두 나와 같은 태도라면 중생은 누가 구도하겠는가? 정념이 나오자 바로 행동하리라 마음먹었다. 아무리 어려워도 꼭 그 표어를 지워버려 대법을 모함하는 사악한 표어가 다시는 사람을 독해하지 못하게 하리라 결심했다.

그리하여 도료를 사고 지형을 잘 관찰한 후, 이튿날 새벽 3시에 일어났다. 먼저 발정념으로, 다른공간에서 내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교란하는 사악한 요소를 해체시키고 지상의 나뭇잎, 수풀, 비탈과 그리고 그 개와 대화를 했다. 너희들은 모두 대법을 위해 왔기에 꼭 대법에 순응해야 하며 사악에게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 내가 사악을 제거하는 것을 교란하지 말고 막지 말며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막지 말아야 한다. 나는 동시에 강대한 공능을 내보내어 개의 귀와 입을 봉해버려 짖지 못하게 만들었고, 근처의 사람들이 모두 깊은 잠에 들어 아무도 밖에 나오지 말도록 사부님께서 가지해주실 것을 청했다.

문밖으로 나서자 근처의 공장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어(밤새도록 야근하고 있었다) 주위는 대낮같이 밝았다. 나의 심태는 매우 평온하였고 두려운 마음이 조금도 없었으며, 곧장 표어가 쓰여진 곳으로 가서 발정념을 하였다. 머리를 든 순간 눈앞의 정경에 나는 깜짝 놀랐으며 나의 눈을 의심하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잡초가 우거졌던 나무숲이 감쪽같이 사라졌고, 표어가 쓰여진 그 담장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너무나 격동되었다. 나무숲은 누가 언제 없앴을가? 표어가 쓰여진 그 구간의 나무숲만 보이지 않는다. 너무도 신기하였다!

내가 표어를 다 지울 때까지 개는 단 한 번도 짖지 않았다.

이번 일을 통해 나는 수련과 중생구도의 이 길에서 사람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대하지 말고 모든 일을 법으로 가늠하여 일심전력으로 중생을 구도하려 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우리가 정념정행하기만 하면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 모든 장애를 제거해주신다는 것을 친히 목격하였다.

앞으로 나는 더 용맹정진하고 정념정행하여 표준에 도달한 대법제자가 될 것이다.

문장발표 : 2007년 11월2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7/11/20/1668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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