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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개변으로부터 중생구도를 말하다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1월 6일】 나와 남편은 시골에서 도시로 왔다. 양쪽 가정이 매우 곤난한 까닭에 우리가 결혼할 때는 아무것도 없었다. 10년간의 고생을 거쳐 우리는 마침내 도시에서 안정된 집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저축도 하게 되었다. 나는 2000년에 법을 얻었다 .

고생스러웠던 10년 동안 남편은 불량한 습관에 물들었다. 거짓말을 하고 허풍을 치며 사람을 욕하고 먹고 마시고 오입질과 도박 등을 몽땅 배웠다. 나중에는 또 다른 여자의 생활비 등을 감당했다. 나는 이 일을 알고 난 후 처리 과정 중에서 자신의 집착심이 너무 많은데다가 사람의 정을 틀어쥐고 놓지 않은 관계로 스스로 제고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잃었다. 사부님께서는 꿈에서 나에게 관을 넘는 것이고 가상이라고 똑똑히 알려 주셨다. 나는 알면서도 잘하지 못했으니 사부님의 자비하신 점오를 저버린 것이다.

남편은 나와 딸을 떠나려 하지 않았지만 나는 하마터면 남편을 핍박하여 떠나가게 할 뻔 했다. 마지막에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함을 깨닫고 비로소 남편더러 돌아오게 했다. 나는 이 일이 발생하기 전에 매우 정진했다. 법 공부, 연공, 발정념, 진상 알리기 등 모두가 아주 질서 있고 극단으로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법을 얻기 전에 나는 세상을 매우 싫어했고 성격도 대단히 거칠었지만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편에게 일이 있은 후부터 나는 법공부에 태만했다.

남편은 우리 오빠와 올케가 파룬궁을 수련함으로 인해 7.20 이후 박해를 받았고 게다가 부친도 대법을 수련했지만 7.20 이틀 전에 돌아 가셨기 때문에 대법을 이해하지 못했고 믿지도 않았다.(법을 얻기 전에는 나도 이해하지 못했음) 2005년 이전에 남편은 대법 자료를 보지도 않았으며 내가 대법에 대한 말을 꺼내기만 하면 안색이 변하곤 했다. 그때는 나도 정진하지 않았다. 그 몇 년 동안 나는 오빠가 몇 백리 밖에서 보내준 사부님의 경문과 자료는 받아 보았는데 양이 매우 적었고 또 이곳 동수들과도 접촉하지 못했다.

2005년 여름,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나더러 이곳 동수들과 만나게 하셨다. 이후 나는 사부님의 경문과 자료를 모두 제때에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되자 나는 매번 가져오는 자료와 문장을 의식적으로 침대 맡에 놓아두었다 (예를 들면 소책자, 역사 이야기, 명혜주보 등). 그러나 남편은 일반적으로 보지 않았다. 내가 본 다음 그에게 말해주면 귀찮을 때는 나더러 입을 다물라고 했지만 나는 그래도 그가 기분이 좋을 때 들려주곤 했다. 그가 VCD를 보지 않으면 나는 일부러 소리를 높였고 이따금 큰 소리로 법을 읽어 그에게 들려주어 같은 방에 있진 않아도 남편이 들을 수 있게 했다. 그는 입으로는 듣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은 이미 듣고 있었다. 나는 동시에 발정념으로 남편 배후의 일체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다. 이처럼 꾸준히 하는 동시에 자신도 가급적 잘할 것을 요구했다. 게다가 그는 내가 접촉하는 동수들이 모두 매우 바르며, 오빠와 올케, 언니, 매형 등 수련생들이 확실히 속인과 같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고 나와 딸이 진정으로 수련하기 시작한 때부터 약을 먹지 않고도 매우 건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몇 년 동안 나를 괴롭히던 여러 가지 병들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의 관념도 점차적으로 전변되었다 .

어느 날 딸이 밤에 39도 넘게 열이 오르자 남편은 조급해하며 나더러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게 하라고 했다. 내가 딸에게 물어보니 딸은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는 나를 욕하기 시작했다. 만약 딸이 낫지 않으면 나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웃었다. 왜냐하면 나는 나와 딸이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기 때문에 아무 일도 없을 것임을 알고 있었으므로 딸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했다. 이튿날 딸아이는 곧 나았다. 만약 딸이 수련하기 전이라면 열이 나도 주사를 맞지 않고 약을 먹지 않는다면 나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이 일을 통해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했다.

동시에 나 역시 자신의 두려워하는 마음과 신사신법(信師信法)이 부족한 마음을 찾았는데 전에 딸이 어쩌다 열이 나면 나는 남편이 알고 약을 먹으라고 할까 두려워했고 또 아이가 낫지 않으면 남편이 더 이해하지 못할까 두려워하면서 딸더러 빨리 나으라고 했다. 사실 감히 교란에 직면하지 못하는 두려워하는 마음은 법을 실증하지 않는 사심(私心)이 장난을 치고 있은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만약 정념으로 교란을 대한다면 모든 나쁜 일들이 다 좋은 일로 변한다는 것을 똑똑히 알게 되었다. 이전에 내가 딸에게 법공부를 하라고 하면 남편은 성을 내면서 나더러 쓸데없는 일만 시켜 딸의 공부에 지장을 준다고 했는데 이 일이 있은 후부터는 내가 법공부를 하라고 해도 이전과는 달라졌다.

이처럼 그는 보지도 듣지도 않던 데로부터 즐겨 보고 즐겨 듣게 되었으며, 원래 귀찮아하고 이해하지 못하던 데로부터 지금은 나를 도와 3퇴를 말하고 자신이 나가 3퇴를 권한다. 또 원래 대법을 비방하고 풍자하던 데로부터 지금은 대법을 제기하기만 하면 곧 좋다고 말하며 아울러 하늘이 사당과 악당이 사람을 해치는 속임수를 멸하려 한다고 한다. 지금은 나를 도와 내가 사용하는 자료를 모두 사다주곤 한다. 나의 수련 환경은 더 좋게 변했다. 전에 나는 나가서 전단지를 배포할 때면 조용히 나가고 정정당당 하게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자유롭게 일을 한다. 지금 남편은 바람을 피거나 도박을 하지도 않고 술도 매우 적게 마시는데 때로는 대법으로 자신을 바로 잡는다.

나는 그를 대신해 매우 기쁘다. 왜냐하면 남편이 자신의 위치를 바로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편은 아직까지 수련하지 않기에 내가 반드시 더욱 잘해만 그 역시 표현이 더욱 좋아질 것이다. 물론 나는 이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고 계심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사부님께서는 우리 대법제자는 중생이 구원 받고 도태되는 중에서 교량과 같은 작용을 하라고 하셨다. 이 다리는 반드시 견고하고 우뚝 솟아야 하며 사나운 파도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우주대법이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

사실 집안의 수련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가정과 가정 사이의 연결 역시 층층인데 만약 자신의 가정, 쌍방 부모의 가정, 부모님 형제들의 가정, 이들의 자녀들의 가정 및 부부 쌍방간에 형제들의 가정 등등. 이처럼 따져 내려가면 무궁무진 하다. 하물며 우리 매 사람은 또 친구가 있으며 그들도 가정이 있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중생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겠는가.

아마 지금도 어떤 동수들은 자신이 가족들을 비교적 잘 이해한다고 여기면서 고유한 관념이 형성되어 가족들이 개변되기 힘들다고 생각하며 그들에게 대법의 신성함과 대법이 박해 받는 진상을 아주 적게 말한다. 사실 선한 인연과 악한 인연을 막론하고 우리가 운 좋게 우주대법을 수련할 수 있는 오늘 그들이 우리의 가족이 될 수 있는 것은 매우 큰 원인이 있는 것이다. 법은 일체를 원용시킬 수 있고 법은 일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집에서 수련하지 않는 속인은 우리가 구도할 중생이며 구도 과정이 바로 우리의 수련과정이다.

문장발표 : 2007년 11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7/11/6/1660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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