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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으로 탈출”인가 아니면 “정념으로 해체”인가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0월 28일】 간혹 명혜문장 중에서 모 수련생이 정념으로 “마귀굴을 탈출했다”는 것을 본다. 또 어떤 때 수련생이 발정념으로 불법으로 감금된 대법제자들을 가지할 때에도 “정념으로 마귀굴에서 탈출”하게 한다는 말을 본다.

내 생각에 기왕 이미 박해를 뛰쳐나왔다면 우리는 인식 상에서도 마땅히 한층 더 올라가야 하지 않겠는가? “마귀굴을 탈출했다”는 것은 아직 사악과 마난을 크게 보고 자신을 작게 본 것이다. 이는 어떤 면에서 박해를 사람이 사람에 대한 박해로 간주한 것이다. 때문에 밖으로 탈출해야만 한다. 아울러 사람의 관념과 집착, 자아를 지님을 피하기 어려우며 완전히 구세력(舊勢力)의 안배를 부정하지 못하고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다.

사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려” 있으니 우리가 오직 정념이 있고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여긴다면 다른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니 무슨 “탈출”이란 말을 쓸 필요가 없다. 사부님의 말씀처럼 “제자들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사도은』)이다.

층차에 한계가 있는 얕은 인식이니 동수들이 시정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10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10/28/165407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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