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10월 16일】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는가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닦을 것인가? 하는 이것은 속인과 수련인의 경계선이다. 정법 후기에 이러 대법제자들은 마땅히 신통해져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대단하고 무엇이나 할 수 있다고 하여 자신을 닦는 것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모순에 부딪힐 때 특히 가정에서나 혹은 동수 사이에 진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어야 하며 성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닦아야 한다. 이는 한 연공인의 층차를 가늠하는 아주 중요한 표준이다.
1.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신뢰하며 관용하자. 일을 시작하기 전이나 후에 마땅히 자비로운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2.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면 자신의 원인을 찾자. 무슨 일이든 모두 자신의 마음이 촉성한 것으로 제 3자가 다른 사람의 모순을 보았을 때에도 자신을 찾아야 하는데 하물며 사건 당사자야 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3. 주위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수련환경이며 만약 하루 종일 너도 좋고 나도 좋아 모두 공경하고 떠받든다면 또 무엇을 수련하겠는가? 모순에 부닥쳐야만 수련자의 자태를 보아낼 수 있다. 만약 모두 당신을 멀리하고 누구도 당신과 교류하지 않는다면 씬씽을 제고할 기회가 없을 것이다.
4. 기쁘고 기쁘지 않은 것은 정이며 화를 내는 것도 정으로 역시 마땅히 닦아 버려야 할 것이다. 진작 이 정을 닦아 버렸어야 했다.
5. 모순 중에서 상대방이 어떠어떠하게 보인다면 역으로 당신을 보면 자신의 문제를 찾아낼 수 있다.
6. 만약 상대방이 확실히 불손하게 말했다면 모두 당신이 이전에 빚진 업이고 모두 당신 자신의 난이며 지금 당신을 도와 소업하고 있는데 어찌 화를 낼 수 있는가.
7. 상대방이 잘못을 했을지라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만약 상대방이 속인이라면 자연 그 운명이 있을 것이고 상대방이 동수라 해도 역시 억지로 무엇을 구하지 말아야 하는바 각자 수련의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악(惡)으로 악을 대하면 德(더)를 되돌려 보내는 것이 아닌가?
문장발표 : 2007년 10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10/16/16450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