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7년 10월4일]명혜 문장이나 동수들과 토론, 혹은 교류중 자주 보거나 듣게 되는 게 있다. 바로 어떤 동수들은 가족에 대해 언급할 때 뒤에다 ” (수련하지 않음)”이라고 주해를 달아 놓는데, 나는 이렇게 하는 것은 그다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존님께서는 법에서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당신이 만약 일정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면, 당신이 하는 말은 작용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그런 일이 아닌데도 남에게 그런 일이라고 말해준다면 당신은 나쁜 일을 한 것으로 될 수 있다. ” (《전법륜》제6강)
우리는 법속에서 오늘까지 수련해 오며 매 진수제자마다 모두 아주 큰 에너지를 구비하였을 것이다. 우리의 가족은 보통 속인에 비해 더욱 심상치 않은 생명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지금 수련하지 않지만 앞으로 어느 땐가는 그(그녀)가 대법수련에로 들어설 수 있다. 절대로 우리의 한 마디 “수련하지 않음”이란 말로 하여 그들에게 부동한 정도의 장애를 주지 말아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나쁜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내 생각에 동수들이 가족에 대해 말할 때는 마땅히 “수련하지 않음”을 “미 수련” 혹은 ” 잠시 미 수련”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타당할 것 같다.
개인 인식이기에 타당치 못한 곳은 동수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10월 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10/4/1638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