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9월 1일】 사악의 이번 박해는 본래 마땅히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 하지만 8년 이래 그 어느 날인들 대법제자들의 선혈과 생명을 바치지 않은 때가 있었는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여전히 이렇듯 커다란 대가를 치르며 이번 사악의 박해를 제지하고 있다. 8년이 되었다. 우리 매 대법제자마다 모두 마땅히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무엇 때문인가? 자신은 이번 박해를 철저히 종결짓기 위해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
사존께서는 종래로 모두 이번 박해를 승인하지 않으셨으며 여러 차례 설법 중에서 구세력이 안배한 일체를 부정하신다고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라고 알려 주셨다. 그런데 법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부족한 탓으로 매번 박해를 종결할 기회를 잃어 버렸다.
몇 년 이래 내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서 깊이 체험한 것이라면, 바로 사람을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누가 물에 빠지면 자신이 그를 구하려 했다. 자신도 물에 뛰어 들어가 그를 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빠져 죽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비록 자신이 더욱더 성숙되었고, 더욱 더 경험이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물에 뛰어 들어가 사람을 구하고 있다. 그럼 무엇 때문에 꼭 물에 뛰어 들어가 사람을 구해야 하는가? 솔직히 말해 자신은 여전히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더욱 높은 법리를 진정으로 깨닫지 못했으며, 신의 각도에 서서 근본적으로 마땅히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이번 박해를 부정하지 못했고, 후천적 관념과 사람의 사유에 봉폐되어 신(神)의 일면을 저애했다.
진일보로 말한다면, 자신은 아직 그렇게 높은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고 대법의 요구와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 다른 한 방면으로 말한다면 몇 년 이래 자신이 비록 정정당당 하게 박해 속으로부터 걸어 나온 듯 했지만 아직도 이번 박해는 한 시각도 마땅히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자신은 늘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하고, 사상 개념 중에서부터 누구도 자신을 박해할 자격이 없으니 내게서 박해를 물러가게 하는 것만이 바로 정념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사악은 필경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며, 수많은 동수들이 아직도 감옥, 노교소에서 비인간적인 박해를 받고 있고, 수많은 세인들이 여전히 훼멸적인 독해를 받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마땅히 존재하지 말아야 할 이번 박해를 즉각 종결지을 생각은 하지 않는가? 이번 박해를 즉각 종결짓는 것은 매 대법제자마다 반드시 자신부터 해야 할 일이다.
며칠 전 어는 깊은 밤 나는 갑자기 악경에게 납치를 당했다. 비록 그들이 나를 이른바 ‘큰 인물’로 여기여 삼엄하게 지켰고 두 발과 두 손에 족쇄를 채웠고 화장실에 갈 때도 수갑을 채웠지만 열 몇 시간 후 나는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 하에 도리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당시 사악은 경찰차 여러 대와 십여 명의 경찰을 출동시켰다. 몇 년 동안 악인들은 줄곧 나를 납치하려 했지만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나도 종래로 자신이 납치된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사악이 내가 있는 여기로 집결해 왔으니 바로 내가 전력으로 다른 공간의 일체 사악을 해체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되었다. 내게는 두려움이 없었고, 긴장하지도 않았으며, 아주 평온하게 낮은 소리로 정법구결을 읽고 있었다. 비록 나는 일시에 사악이 나의 어느 방면의 틈을 탔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나는 사부님을 확고히 믿고 법을 확고히 믿는 금강부동(金剛不動)한 마음에 의지했고, 사부님께서는 반드시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되도록 나를 도와주실 것임을 믿었다. 나는 나를 납치한 경찰에게 진상을 알려 주어 한 대법제자의 자비를 그들 앞에 펼쳐 보였고, 그들에 대해 추호의 원망과 증오도 없었으며 다만 그들이 가련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그들 중 국보대대의 두 우두머리는 수련생들이 모두 공인하는 가장 사악한 사람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서명을 거절했고, 그들이 묻는 일체 문제에 대해 대답을 거절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표시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했다. 외래 요소가 없다면 사람이 신(神)에 대해 어찌할 수 있고, 사람이 신에 대해 감히 어찌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곧 강대한 정념을 발하여 다른 공간의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해체했다. 이때 나는 또 『홍음 2』중의 시구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가 떠올랐다. 눈앞의 국면에 직면하여 나는 반드시 자신의 일체를 내려놓아야 했고, 우선 태연하게 생사를 내려놓아야 했다. 몇 년 간의 수련을 통해 법속에서 자신은 진작 생사를 간파했다. 죽음에 대해 나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다만 대법의 수요를 볼 뿐이다. 만약 대법이 수요로 한다면 나는 아무 주저 없이 생명을 바칠 것이다. 후에 나는 사부님께서는 절대 이런 안배를 나에게 해주시지 않을 것임을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의 사명을 아직 완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정체에 번거로움을 줄 수 없으며, 나는 밖의 동수들이 나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게 할 수는 없다. 나는 반드시 나가야 한다. 나는 사부님께서 내 곁에 계시니 꼭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염두가 나오자 나는 몸 뒷편 한쪽이 밝아지는 것을 발견했고 이어서 다른 한쪽도 밝아졌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 주시고 계심을 알았다. 나는 또 사부님께서 『홍음 2』「사도은」에서 쓰신, “제자들 정념이 족하거니 사부는 회천력이 있노라”가 생각났다. 그리하여 나는 마음속으로 저녁에는 꼭 나가고야 말겠다는 일념이 생겨났다. 이 일념이 막 나오자마자 사상 중에 도리어 ‘나쁜 사람들이 나를 판결하고 노동교양 시키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나타났다. 나는 즉각 이것은 내 생각이 아니라고 의식했고 ‘나는 오늘 저녁 반드시 나갈 것이며, 그 어떤 나쁜 생각이든 들어올 생각을 하지 말라, 들어오기만 하면 나는 그것을 해체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과연 나쁜 염두의 출현이 없어졌다. 나는 자신의 정념을 단단히 틀어잡고 절대로 동요 하지 않았다. 이 이후, 악경이 또 무슨 말을 하든 나는 모두 움직이지 않았다.
한 악경이 말했다. “당신은 이 고비를 넘을 수 없어,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때려 죽인 후 화장터에 던져 버리고 자살했다고 당신 집에 소식을 전하면 그만이야.” 나는 진작 생사를 내려놓았기에 사악의 이 말은 더는 나를 움직이지 못했다. 나는 단지 오늘 저녁 꼭 나가겠다는 생각만 했다. 후에 모든 경찰들이 나에 대한 태도를 개변했고 더는 사납게 굴지 않았다. 아울러 내 앞에 있지 못했고 두어 마디도 하기 전에 곧 가 버리곤 했다. 특히 두 우두머리는 어떤 땐 내 앞에서 두어 마디 지껄이고는 즉각 가버렸다. 나는 다른 공간의 사악이 버텨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몇 시간 동안 그들과 상대하면서 나는 마치 출장 나가 일을 처리하듯 집에 갈 때가 되면 반드시 집으로 돌아갈 것임을 알고 있었다. 아울러 사존님의 보호가 있으니 누구도 나를 가로 막을 생각을 하지 말라고 했다.
땅거미가 진지 얼마 안 되어 그들은 경찰 두 명을 남겨 나를 지키게 하고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나갔다. 나는 곧 사부님께 두 경찰이 잠에 곯아떨어지게 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잠시 후 그들 둘은 머리를 떨구고 잠에 취했다. 이리하여 나는 아주 쉽게 두 손, 두 발의 족쇄를 열고는 침착하게 방문을 나섰다. 이때 대문 어귀에 서 있던 경찰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도 나는 태연자약하게 그들의 시선을 지나, 높은 담벽을 넘어 걸어 나왔다. 나는 다시 한 번 사부님의 가없는 은혜를 체험했다.
관건적인 시각일수록, 특히 생사존망에 도달할 때일수록 신사신법(信師信法)에 대한 우리의 정도를 체현해 낼 수 있다. 그런데 신사신법은 곧 우리의 평상시 법공부와 견실한 수련의 기초에서 온다. 우리가 확고하게 사존께서 하신 매 한마디 말씀을 믿는가 믿지 않는가. 참으로 그대로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꼭 ‘막다른 곳에서도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일부 대법제자들은 고도의 점오(漸悟) 상태에 처해 있었는데 이번 반박해(反迫害) 중에 참여할 수 없었다. 누구도 감히 그를 박해하지 못하며 그들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들이 연합한다면 곧 이번 박해를 제지할 수 있었다”(『로스앤젤레스 시 설법』)
그렇다면 오늘에 와서, 사부님을 따라 한 걸음씩 오늘까지 걸어온 우리 정법시기 대법제자들은 마땅히 우리에게도 이번 박해를 종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믿어야 한다. 우리의 수련 성취된 일면 역시 일체 불법신통을 충분히 갖추었을 뿐더러 사존께서는 또 우리에게 정법구결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셨다 .
사존께서는 『미국 플로리다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여러분 알다시피 중국대륙에서 대법제자들이 받은 박해는 참으로 심하다. 그러므로 매 한 사람의 수련생들은 모두 반드시 진정하게 자신의 책임을 뚜렷이 인식해야 한다. 발정념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마음을 조용히 하면 진정으로 정념의 작용을 일으킨다. 때문에 이는 지극히 관건적인 일이며,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
그럼 몇 년이 지나갔는데 우리 매 제자들은 사부님의 이 말씀을 참답게 사고해 보았는가? 사존께서 우리더러 하라고 하신 일은 반드시 제일 좋은 것이다. 우리의 일체는 모두 사존께서 주신 것이 아닌가? 사존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충분한 능력을 주셨다. 물론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잘 알고 계신다. 다만 우리가 후천적인 각종 관념, 사람 마음의 집착에 봉폐되어 일시적으로 더욱 높은 법리 중에 동화하지 못했을 뿐이다. 어떤 때는 백 퍼센트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을 수 없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한다. 일을 할 때도 어떤 때는 다만 건성으로 해치우거나 대처하는데 마치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마땅히 있어야 할 효과에 도달하지 못했다. 적지 않은 동수들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이 일체를 확고하게 믿지 못하기 때문에, 발정념의 엄숙성을 진정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이번 박해를 사람이 사람에 대한 박해로 여겨 자신도 모르게 사악을 자양시키고 사악이 생존할 곳을 마련해 주었으며 그것들이 계속해서 나쁜 일을 할 수 있게 했다.
오늘에 이르러 우리는 반드시 각종 관념을 돌파하고 자아의 속박에서 벗어나, 법을 얻은 일면, 우리 신의 일면이 마땅히 있어야 할 위력이 있도록 하자. 매 대법제자는 나부터 시작하여 더욱 큰 신통을 움직여 강대한 정념을 발하여 즉각 이번 박해를 결속하자! 이 일념을 단단히 틀어쥐면 온 우주를 관통하고 견고하여 파괴할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건의하는바, 동수들이 이 관건적인 시각에 사부님의 경문 『도법』을 다시 학습하여 그 가운데서 더욱 높은 법리를 깨달아 우리 신의 일면으로 하여금 이번 박해를 즉각 종결짓게 하자!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부족한 곳은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9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9/1/1618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