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8월 26일] 대법제자는 8년 동안 피비린 반박해의 비바람치는 노정을 걸어 왔다. 사부님께서는 《미국 수도 설법》에서 ” 소위 부동한 고험과 각종 마난(魔難)의 교란에 직면하여 여러분은 더욱더 성숙하게 변했다. ” 라고 하시며 다시 한번 우리를 긍정해 주셨다.
성숙은 일종의 경계이며 일종 상태이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에 대해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 즉 대법제자의 정체가 법에 대한 인식이 옅은 데로부터 이성에로, 이번 박해에 대하여 곤혹스러워 하던 데로부터 청성에로, 정체적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숙하여 점차 성숙에로 걸어가는 과정을 가리킨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정법 수련에서의 성숙은 무엇보다 먼저 수련자에게 견정불이한 신념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은 마난 앞에서 더는 주저하거나 방황하지 말며, 끊임없이 법에서 자신의 사상 행위를 귀정하고, 에누리 없이 사부님의 요구대로 수련의 길을 착실하게 전진해야 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고무해 주시고, 우리는 대법제자의 정체적인 승화에 고무된다. 하지만 지금 수련 단계에서 어떤 개인의 수련 상태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법 수련에 대하여 사부님께서는 일찌기 아주 명확하게 세 가지 일을 잘 하는 것이라고 알려 주셨다. 아울러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만 비로소 제고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 우리 지역의 일부 수련인 중에는 아직도 몇 가지 엄중한 상황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는 법공부, 연공, 발정념은 견지하고 있으나 걸어나가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여 중생을 구도하는 일은 하지 못하거나 경상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세 가지 일 가운데서 아주 중요한 일이다. 사부님께서는 금년 두 차례 설법 모두다 사람을 구하는 일을 특별히 강조하셨다. 그런데 어떤 동수들은 사부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든지, 수련생이 어떻게 일깨워 주든지 불문하고 몇 년 동안 문을 걸어 잠궈놓고 두 가지 일만 하고 있다. 어쩌다 진상을 할 때도 아는 사람을 만나 입으로 말하기만 한다. 더욱 한심한 사람은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이지라고는 하나도 없이 ” 나는 지금 자료를 배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진상도 모르는데 《9평》을 배포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를 퍼뜨리고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료배부를 제기하기만 하면 곧 “노교소에 들어가면 곧 끝장이다” 고 말한다.
물론 이런 사람이 의식적으로 교란, 파괴하는 것은 아닐 것인바, 그들도 마땅히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박해를 받지 않는 것을 전제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제고하지 못하더라도 잡혀서 박해당할 위험에 빠지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수련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다른 상황도 있다. 어떤 사람은 진상을 알리고 《9평》을 전하는데는 매우 주동적이며 정념도 있으나 평소에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경상적으로 견지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일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마치 남에게 해주는듯 하다. 이런 사람은 법공부는 아주 적게 하지만 그래도 법리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바로 사람 마음이 중하고, 마치 산처럼 타성(惰性)에 빠져 있으나 돌파하려는 생각이 없다. 사람의 안일을 고생으로 여기지 않고 낙으로 여긴다. 어떤 사람은 여전히 텔레비전에 미련을 갖고 있거나 심지어 마작을 하면서 논다. 그들은 다른 일을 하면 정신이 들지만 법공부만 하면 곧 잠이 든다. 그리하여 장기적으로 마에게 통제 당하면서도 그것을 모르고 있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고 여기거나,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신체에 병태가 나타났고, 심지어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고통에 시달리다 보니 법공부, 연공, 발정념하는 고만한 고생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일에 부딪히면 사람 마음이 들떠서 누가 잡혔다는 말을 듣거나 당지에 무슨 정황이 발생하면 곧장 자신을 숨긴다. 자료를 전하던 사람은 자료를 전하지 않고 어떤 사람은 경문만 요구한다. 그리고 명혜주간도 보지 않고 더구나 진상자료는 더욱더 가져가지 않아 어떤 자료점에는 진상 자료가 쌓여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장기적으로 가족의 교란을 받고 있으며 가정의 속된 일에 바삐 보낸다. 마난 앞에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고 완전히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가면서 남이 아무리 경고해도 깨우치지 못한다.
이상과 같은 여러 상황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지 않으면 그것은 더욱더 성숙되었다고 할 수 없으며, 도리어 더욱더 뒤떨어졌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모든 대법제자들은 《미국 수도 설법》을 공부할 때 모두 참답게 스스로 자문해 보기를 바란다. 과연 자신이 “더욱더 성숙해져 있는가를?”
문장발표 : 2007년 8월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8/26/1614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