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8월 11일】 중국 대륙에서 적지 않는 대법제자들이 외출하면 중공 특무들에게 미행당하거나 주택에서 ‘잠복’ 당하는 일을 모두 겪었을 것이다. 나도 한동안 외출하거나 출근할 때면 이런 일을 만나곤 했다. 처음에 나는 생각하기를 ‘나는 수련인인데 이는 자신이 의심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여겼다. 3, 4일 동안 관찰을 통해 이 사람이 나를 미행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따라서 그의 규칙도 알게 되었다. 나는 알고 있다. 대법제자는 대법의 표준으로 자신의 언행을 지도해야 하며, 특히 법을 실증하는 중에 보다 많은 민중들더러 진상을 알게 하는 것은 대법제자의 책임이란 것을. 미행 역시 일종의 박해이므로 그를 구도하려면 반드시 정념으로 그를 제지해야 한다.
어느 날, 내가 외출할 때 그 특무가 또 뒤를 따라왔다. 나는 발걸음을 멈추고 획 돌아서서 그를 향해 걸어갔다. 그는 내가 자신을 향해 가는 것을 발견하자 재빨리 머리를 돌려 걸어갔고 나는 그를 놓쳐 버렸다.
두 번째는 나도 경험이 생겼다. 걸어가다가 물건을 사는 척 하면서 멈춰 서자 그도 걸음을 멈추는 것을 느꼈다. 나는 갑자기 그를 향해 뛰어갔다. 그는 잠시 어정쩡하게 서 있다가 도망치는 것이었다. 나는 뒤를 쫓았다. 그는 어느 집 마당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내가 그보다 익숙한 곳이다. 나는 이 마당에 후문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곧장 들어가 그를 가로 막았다. 나는 당장 질문을 했다. “왜 나를 미행하는가?” 아울러 그의 신분을 폭로하면서 이런 짓을 하지 말라고 정중히 알려 주었다. 그는 시종 “그런 일이 없다.”란 말만 했다.
또 한 가지 일은 바로 특무가 내가 외출하는 대문에 잠복한 일이다. 내가 며칠을 드나들면서 보자 그는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내가 우리 주택구역 보안에게 찾아가 알아 보았더니 과연 나를 겨냥하여 온 것이었다. 나는 집에서 발정념을 할 때 한 가지 의념을 더해 넣었는데 특무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하루는 외출했다 돌아오면서 그의 앞으로 다가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물었다. 그가 대답하지 않자 다시 물었더니 나하고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내가 당장 그의 신분을 폭로하자 그는 승인하지 않았다. “당신이 특무가 아니라면 당신이 며칠 동안 여기에 앉아서 무엇을 하는가?”하고 말하자 나더러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나는 이 곳 주택구역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관련해 당신에게 물어 볼 권리가 있다.”라고 했다. 이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오기에 나는 큰 소리로 그에게 질문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게 했다. 그는 아무 말도 못하면서 뒤가 켕기는지 불안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 후 나는 그에게 주택 주민들이 퇴근할 때(오가는 사람이 제일 많을 때) 내가 다시 당신을 찾아오겠다고 알려 주었다. 그런데 이튿날 이 ‘잠복’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한 것은 아래와 같은 법인식에 근거한 것이다
1.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사악한 당의 박해를 제지하며, 더욱 많은 민중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과정 중에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강대하고 효력이 대단한 ‘법기’를 주셨다. 바로 사악을 적발하여 노출시키는 것으로 제때에 직접적으로 세인들 앞에서 그를 폭로하고 제지하는 것이다. 목적은 그가 나쁜 일을 하지 못하게 하여 그를 구원하려는 것이다.
2. 사존께서 우리에게 남겨 주신 수련형식 중, 아주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속인 사회에서 정정당당하게 수련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속인 사회에서 ‘眞善忍’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인데 정정당당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역시 인류사화의 바른 법리이며, 역시 대법이 창립해 준 것이고, 역시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이와 비교할 때 특무가 하는 모든 행위는 음침하고 추악한 것이다.
3. 법공부 팀에 참가하여 단체 법공부를 할 때 동수에게서 들은 말이다. 한 수련생은 특무에게 미행당한 후, 한 달 넘게 감히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한 수련생은 특무에게 미행당한 후 곧 피해버리고는 또 동수들 가운데서 사악이 어떻게 미행했다고 전한다(사악을 폭로하는 것을 마땅히 세인들이 알게 해야 하며, 또한 나쁜 일을 한 사람도 알게 해야 한다). 나는 이렇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특무의 악행을 조장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4. 면전에서 특무의 행위를 지적하고 폭로하는 것은 악인을 제지하고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이 수련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수련 중에서 부족점과 사람 마음을 폭로할 수 있고 또 그것을 바로 닦아 버릴 수 있다.
이상은 자신의 작인 개인 체득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8월 1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7/8/11/1606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