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8월6일] 지난해 연말부터 금년 3월까지 병업이 갑자기 닥쳤는데, 매우 엄중하여 계단 하나를 오르고도 휴식해야 했고 마치 중풍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 한 것 같았다. 사람이 숨은 붙어 있지만 힘이 없었으며 한 번 움직이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심장혈관질환도 아니고 혹은 천식질환도 아니었다.
조용히 하고 안을 향해 찾으면서 자신이 법을 얻은 12년 이래 필히 큰 누락이 있다고 인정하고 자신을 검사하였다. 만약 누락이 없다면 사악이 구실을 찾아 죽음을 향해 끌고가지 않을 것이다. 그 당시 정말 이제는 안되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이 일념이 나타나자마자, 나는 즉시 이것이 옳지 않음을 알았다. 나에게 루락이 있다하여도 사악이 박해함을 용허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여 부단히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였고 끊임없이 하루에 10차례씩 발정념을 했다. 기타 진상자료를 만드는 등의 일들을 중지하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매일 《전법륜》을 한 강의에서 세 강의까지 읽었다. 동시에 동수들에게 발정념을 청했다. 약 한 달 간의 엄중한 고험을 거쳐 끝내 점차 호전되었다. 그 과정 중에 많은 동수들도 모두 각자의 체험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피의 교훈이다. 3개월간 진상자료를 만드는 시간을 손실보았던 것이다.
나의 가장 큰 누락은 무엇인가? 성의를 다해 안을 향해 찾고 또 찾아보니 사실은 세 글자였다. “부정진(不精進)”이었다. 하루 또 하루 이런 상태가 줄곧 2년 간이나 지속 되면서 마비되어 버렸으며 연공도 적게 하면서 일하는 것으로 수련을 대치하였는데, 이는 얼마나 큰 누락인가! 병이 중하게 되어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수련한지는 12년이지만 적어도 절반 넘는 시간은 수련하지 않았고 연공하지 않고 완전히 장사하여 돈을 벌고 결혼하고 장가 가는데 집착했다. 물론 장사를 하면 안 되고 가정을 이루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속인에 집착하고 법공부도 하지 않고 정념도 발하지 않고 종일 시간과 정력을 개인 일을 바쁘게 하는데 집중했다는 점이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두렵다.
일찍이 두 차례 큰 병업이 있었다. 이번은 세 번째인데 가장 엄중한 한 차례이다. 이번에 나는 매우 마비 되었는데 자신이 진상자료를 만드느라 매우 바쁘다고 생각하면서 법공부도 마음 속에 파고 들지 못하게 되었고 때로는 적게 하거나 혹은 하지 않았다. 발정념 할때면 머리 속에서는 다른 일을 생각하면서 하였는데 형식에 불과했다. 하루 또 하루 이런 상태가 2년 넘도록 유지되면서 마비되어 연공도 매우 적게 하면서 대법 일을 하는 것으로 수련을 대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얼마나 큰 누락인가! 병이 중하게 되어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지금 나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법공부를 한다. 일하는 것이 수련을 대체할 수 없다. 수련은 엄숙하다. 나는 곧 70이 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하나의 표준이 있다. 당신이 하늘에서 정한 원래의 생명노정을 벗어나, 나중에 이어온 생명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연공하는데 쓰라고 준 것으로, 당신이 사상적으로 조금이라도 편차(偏差)가 생기면 곧 생명위험을 초래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생명노정은 벌써 지나가 버렸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이런 문제가 있는 동수들은 빨리 시정하기를 바란다. 필히 최후에 더욱 정진 실수(實修)해야만 비로소 사람을 구할 수 있으며 고도(苦度)하시는 사부님께 죄송하지 않을 수 있다.
문장완성 : 2007년 8월5일
문장발표 : 2007년 8월6일
문장수정 : 2007년 8월6일 14:48:37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8/6/16026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