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미국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7월 16일】 또 한 번의 ‘7․20’이 다가온다. 대법제자들은 이미 8년의 반박해(反迫害) 과정을 겪어왔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 대법제자들의 견인불굴의 정신, 박해에 맞서 시종일관 ‘眞善忍’을 확고하게 따른 것은 세인들의 존경을 받았고 아울러 수많은 사람들이 중공의 거짓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 기나긴 8년은 또 이처럼 심각했다. 왜냐하면 이번 박해는 본래 발생하지 말았어야 했고 더욱이 마땅히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되지 말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박해가 이미 8년에 도달할 즈음,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법리적인 인식과 우리의 심태를 진지하게 한번 검사해봐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고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사명을 어떻게 완수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가?
교류 중에서 나는 한 가지 문제를 의식하게 되었다. 상당수의 동수들이 즉각 박해를 종결시키는데 대해 분명한 인식이 없으며 박해가 지금까지 지속된 것이 비정상적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박해를 종결시키는 주동권(主動權)은 사실 대법제자들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다.
어떤 수련생은 박해가 아직도 중지되지 않은 원인은 바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보다 많은 중생을 구도하게 하신 것이라고 여기며 박해가 중지되면 대 도태(淘汰)가 시작되어 아주 많은 사람들을 구도할 수 없을 거라고 여긴다. 내 생각에 이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법리에 대한 일종 착오적인 인식이다. 사부님께서는 지금까지 이번 박해를 승인하신 적이 없으시며 대법제자들도 당연히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박해가 일분일초라도 더 지속되는 것은 모두 마땅히 존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대법제자는 박해 중에서 수련할 필요가 없으며 세인들도 단지 이런 상태 하에서 태도를 표시해야만 남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꼭 이런 상태라야만 정확하게 태도를 표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박해가 종결되면 될수록 사람들의 잘못된 관념을 바로 잡고 대법을 정확하게 인식하기가 더 수월하며 보다 많은 사람을 구도할 수 있다.
또 일부 동수들은 우리 현재의 아주 많은 항목들은 모두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고 여기며, 법속에서 우리는 또 시간에 집착할 수 없고 결과에 집착할 수 없다고 여겨 다른 하나의 극단으로 나아갔다. 반박해(反迫害)는 하나의 장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박해가 당장 중단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여긴다. 사실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결과를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며 시간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박해의 지속을 방임하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니다. 박해가 언제 결속될 것인가는 매 대법제자의 선택의 결과이다.
수년간의 박해 속에서 우리가 법을 실증하는 항목이 갈수록 많아지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또 아주 쉽사리 우리로 하여금 구체적인 일속에 빠져 들어가게 했다. 하나하나의 실제적인 문제의 도전에 직면하여 일정 정도 반박해(反迫害)를 어려움이 큰 하나의 정의로운 사업으로 여기며 비록 아주 고생스럽긴 하지만 마치 ‘즐거움이 그곳에 있다’는 듯이 구세력(舊勢力)이 안배한 사악한 고험 속에서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고 ‘자부’하면서 수련하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세력의 안배를 전반적으로 부정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이번 사악한 박해는 승인받을 수 없는 것으로 마땅히 즉각 제지되어야 하며 이 한 점은 모두들 다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 박해를 종결할 수 없는가? 몇 년 전에 일부 동수들이 속인사회의 변화에 희망을 기탁한 적이 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지적하여 바로잡아주신 후 대부분의 수련생들은 이런 생각을 바로 잡았다. 그러나 현재 아직도 일부 동수들은 사부님께서 이번 박해를 종결시켜주시길 기다리고 있다. 물론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하실 능력이 있으시다. 하지만 내가 이해하기에 사부님께서는 이러한 역사적 사명을 우리에게 부여하셨다.
정법 중에서 사부님의 어려움과 마음 쓰심은 진실로 우리가 이해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려주셨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법을 전해주셨고 우리에게 신통(神通)을 주셨으며 우리는 미래 신우주(新宇宙)에 속하며 우리가 걷는 길은 장차 미래의 참조가 될 것이다. 한 가지 일을 대법제자 자신이 하느냐 아니면 사부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해주시는가 하는 이것은 미래 우주에 대해 의미가 전혀 다르다. 아울러 내가 이해하기에 대법제자가 법을 얻고 법을 실증하며 원만을 향해 나아가고 과위를 성취하는 것 역시 사부님께서 전반 정법 중에서 신우주를 육성하는 중의 한 과정이다. 우리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반드시 요구에 도달해야 하며 우리가 부여받은 역사적인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만 비로소 이번 박해를 종결시킬 수 있는가? 정말로 관념 중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내 생각에 모두들 체험이 있을 테지만 한 가지 일이 겉보기에는 아주 어렵게 보이고 심지어 거의 출로가 없는 것 같을 지라도 우리가 일단 자신을 대법제자로 여기고 법리의 요구에 따라 하기만 한다면 종종 문제가 아주 쉽게 해결된다. 정말이지 ‘유암화명우일촌(柳暗花明又一村)’이다. 박해를 종결시키려면 우리가 법에서 인식하고 속인의 관념이 우리에게 준 각종 제한을 개변해야 하는데 일단 우리가 승화해 올라가기만 하면 사부님과 대법이 우리에게 부여한 비할 바 없는 위력은 정황을 신기하게 변화시킬 것이다.
우리는 일찍이 여러 차례 기연(機緣)을 놓친 적이 있다. 가령 ‘4․25’ 때 만약 보다 많은 수련자들이 법에서 청성하게 인식했다면 박해는 아예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며 ‘7․20’때 대법제자들이 모두 성숙하고 이성적으로 사람에서 걸어 나왔다면 박해는 지속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에서 걸어 나오면 박해를 종결시킬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인식한 것은 『엄숙한 가르침』을 읽고 난 후였다. 작년에 중공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폭로된 후 만약 우리가 기회를 붙잡아 사회 각계에 광범위하고 철저하게 사악을 폭로했다면 지금의 형세는 당연히 같지 않을 것이다. 수련에서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한 차례 또 한 차례 기회를 놓쳤다.
팔년이 지나갔다. 우리 무수한 동수들은 대륙에서건 해외에서건 모두 법을 실증하느라 아주 많은 고생을 겪었고 아주 많은 노력을 치렀다. 밤낮으로 잘 자지도 잘 쉬지도 못하면서 각종 위험을 감당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고생을 겪는 것을 꺼리지 않고 고생을 겪을 수 있는 이런 층차에 멈춰서는 안 되며 우리에 대한 법의 요구는 이보다 훨씬 높다. 정법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미래의 우주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문제를 고려함에 마땅히 있어야 할 기점이자 또한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할 사명이다.
또 한 번의 ‘7.20’이 다가온다. 우리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으로 달려가 반박해 활동에 참가할 때, 우리가 해외 각지에서 중공의 만행을 폭로할 때, 우리가 대륙의 험악한 환경 속에서 진상을 전파할 때, 대법제자들이야말로 오늘날 인류사회의 풍류 인물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세간 매 한사람의 미래생명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매 사람이 모두 대법제자의 확고한 정념으로 한다면 마땅히 존재하지 말았어야 할 이번 박해를 즉각 종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문장발표: 2007년 7월 1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7/18/87805p.html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7/16/15899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