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헤망 2007년 6월 30일】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법을 얻을 당시 16살이었다. 가족들의 영향 하에 수련에 입문했다. 1999년 이후 스스로 정진하지 못했고 진정하게 법이 마음에 들어가지 않아 아주 오랜 시간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태에 처해 있었다. 안일을 구하는 마음과 각종 사람 마음의 교란 하에서 나는 수련인이 하지 말아야 할 많은 잘못을 범했다. 오늘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몹시 아프다. 어떤 때는 심지어 후회하는 정서에 이끌려 자신이 대법을 얻을 생명의 자격이 없다고 여기기도 했다. 그러나 내가 후회하고 미망(迷茫)에 빠져 있을 때 자비하신 사존(師尊)께서는 여러 차례 정진하는 수련생을 내 신변에 배치하시어 나로 하여금 아주 빨리 따라 올라오고 새롭게 정법 홍류(洪流) 속으로 뛰어들 수 있게 하셨다.
아래에서 나는 주로 연공 방면에서 나의 인식을 말해보겠다. 1996년 법을 얻을 때 나는 마침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다른 많은 젊은 제자들처럼 애초 대법수련 속으로 걸어 들어올 때 신체적인 질환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때문에 연공을 하던 초기에 가족들의 영향 하에 비록 기본적으로 매일 법학습을 하긴 했지만 도리어 연공은 중시하지 못했다. 1999년 이전에 연공장의 단체 연공에 참가한 횟수도 비교적 적었다.
장기간 연공을 하지 않자 本體(번티)가 전화되지 않아, 신체에 비록 무슨 문제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줄곧 아주 쉽게 피로를 느꼈고 정신상태가 아주 썩 좋지 않았다. 비록 3가지 일을 하긴 했지만 장기간 아침이면 기본적으로 잠을 잤고 6시 발정념은 물론이고 아침 연공도 보증하지 못했다.
명혜망에 발표된 대륙 대법제자들이 새벽 3시 50분에 단체 연공을 한다는 문장을 본 후에야 나는 당시 마음속으로 충격을 받았고 자신이 너무나 차이가 남을 느꼈으며 부끄럽고 또 조급해졌다. 비록 마음속으로는 분발하고 싶었고 단체 연공에도 참가하고 싶었지만 새벽이 되면 또 나태한 마성(魔性)에 이끌려 잠에 빠졌다. 이때 나는 또 사람 마음으로 자신의 구실을 찾았고 밤에 너무 늦게 자기 때문에 새벽 3시 50분에 일어나려면 3시간도 못자기 때문에 안 된다고 여겼다. 또 자신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없어서 생체 시계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니 일단 5시 50분에 일어나 발정념이라도 하자고 생각했다. 자신도 이것이 부정확한 상태임을 알고 있었고 또한 발정념으로 구세력(舊勢力)의 교란을 제거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명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내보내는 확고한 정념이 없었기에 단지 이 마난을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간단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건성으로 대했다. 자신의 마음속으로 확고한 의지가 없었다.
어느 날 저녁 『전법륜』을 공부하다가 제 9강 「기공과 체육」 단락을 읽을 때 나는 갑자기 기공수련의 ‘연(煉)’에서 우측에 있는 ‘柬’자가 좀 작게 인쇄된 것을 발견했다. 나는 잠시 멍해졌다. 이 책을 수없이 많이 읽었음에도 왜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을까! ‘연(煉)’자가 작게 인쇄되어 있다니. 나는 갑자기 맹렬히 깨달았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연공이 부족하다고 점화해주신 것이다! 나는 그 한순간 얼굴에 온통 땀이 흘렀다. 왜냐하면 이 문제에 있어서 내가 그동안 진정으로 엄숙하게 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다시 점화해주셨음에도 계속 잘 하지 못한다면 정말로 사부님께 면목이 없을 것이다!
나는 장기간 수마(睡魔)의 교란을 받았음에도 단순히 게을러서 일어나지 못하는 간단하고 표면적인 현상으로만 여겼고 근본적으로 법리를 인식하지 못했다! 단지 법학습만 하고 연공을 하지 않는 행위는 法輪大法(파룬따파) 이 한 문(門)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는 행위이다. “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으면 그럼 나의 法輪大法(파룬따파)의 사람이 아니다.”(『전법륜』) 법리를 명백히 알게 된 순간 나는 자신이 이렇게 오랫동안 줄곧 위험한 경지에 처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상시 입으로만 자신이 대법제자라고 했지 나의 행위는 정말로 대법제자의 표준에 부합했는가?! 나는 자신이 더 이상 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저녁에 나는 자명종을 3시 40분에 맞춰놓았다. 다음날 새벽 자명종이 울 때 나는 단번에 일어났고 머리는 아주 맑았다. 전혀 졸리지 않았고 마지못해 억지로 한다는 느낌도 없었다. 3시 50분 연공을 시작했다. 이전에 연공이 너무나 부족해 2장을 연공할 때는 팔이 아주 시큰한 느낌이 들었는데 특히 두정(頭頂)포륜을 할 때는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포륜할 때 나는 진정으로 ‘룽신칭티(容心輕體)’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었는데 그 아름답고 오묘한 느낌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다. 5가지 공법을 끝낸 후 발정념을 했다. 세수하고 아침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또 시간이 남아 30분 동안 법공부를 했다. 그런 후에 정상적으로 출근해서 일을 했는데 하루 종일 정신이 아주 상쾌했고 마음도 편안했다. 이전에 매일 발정념과 연공 시간을 안배하지 못하여 마음이 공허하던 것과는 달랐다.
사실 이 심득을 쓰는 것은 나로선 정말로 부끄럽기 그지없는 일이다. 정법이 이미 최후의 최후에 도달했고 대부분의 동수들이 일찌감치 해결한 이 문제를 지금에 와서야 철저히 인식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주위에 일부 젊은 동수들이 아직도 늘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걱정하면서 각종 방법을 찾아 해결하려 해도 잘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때문에 이 글을 써내어 여러분들과 교류하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단순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진정으로 내심으로부터 법을 인식하고 진정으로 법의 요구에 따라 한 가지 일을 할 때면 법의 위력이 곧 펼쳐질 것이다!
문장발표 : 2007년 6월 3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7/6/30/15786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