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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여, 꼭 내게 알려 주기 바란다

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6월 23일】 지금 나는 집을 떠나 떠돌고 있다. 당시 경찰이 나를 납치하려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전화 두 통을 걸어 동수에게 발정념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그 중 한 수련생이 “당신 자신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에 나는 한편으로는 물건을 수습하면서 자신을 찾아보았고 이런 일이 마땅히 발생하지 말았어야 함을 느꼈다. 사부님의 보호와 나의 정념 하에서 남편은 침착하게 경찰을 대했고 경찰은 나를 발견하지 못했다. 표면상으로 보면 마치 아무런 손해도 없는 것 같았지만 필경은 가족들에게 일정한 압력을 조성했다. 깊이 자신을 파보니 수련생을 도와 자료점을 세울 때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고(이는 수련생이 한 말이다) 안일을 구하는 마음이 많았던 것 같았지만 아직 근본적인 것 같진 않았다. 바로 이렇게 자신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문제를 찾지 못한 채 나는 집을 떠났던 것이다.

나는 지금 오직 ‘자신을 찾는 것’에 관해 명혜망을 통해 동수들과 교류해 보고자 한다.

원래 어느 수련생이 잡히거나 납치되거나 의견이 가장 분분한 것이 바로 그(그녀)의 여기가 법에 있지 않고 그곳이 법에 있지 않으며, 이것을 틀리게 했고 저것을 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동수여, 우리는 어떤 마음을 품고 이런 말을 하는가?

한번은 명혜망의 문장 한 편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아 다른 동수와 교류했던 일이 기억난다. 바로 동수에게 어떤 문제가 있거나 무슨 집착이 있으면 가장 좋기는 얼굴을 맞대고 자비롭고 상화하게 지적해주는 것이다. 상대방의 태도가 어떻든지 막론하고 우리는 모두 자신을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땅히 동수에 대해 책임지고 법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여야한다. 그렇지만 지난 후에는 더 이상 의논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이런 문제를 담론할 때 좋지 않은 물질을 내보내는 외에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수구(修口)에 부합하지 않으며 동수에 대해 책임지는 것은 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약 진정으로 동수에 대해 책임지려 한다면 수련생이 당시 받아들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혹은 인식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를 위해 발정념을 해주어 그가 안을 향해 찾도록 가지해 줌으로써 그가 제때에 법으로부터 제고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두 차례 중대한 교훈이다. 한 수련생은 말할 때 늘 불평하는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발정념을 할 때면 졸고 책을 읽을 때도 졸곤 했다. 우리가 두 차례 가벼운 말로 알려줬으나 별반 변화가 없자 우리는 그만두고 말았다. 결국 그 수련생은 사악에게 납치 되었다 납치된 후 어떤 수련생은 여전히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마치 그 수련생이 마땅히 체포되어야 하는 것처럼 여겼다. 나는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당시에 엄중하게 그녀를 깨우쳐주지 않았고, ‘말투, 선심(善心)에 도리를 가해’주지 못했다. 다시 말해 각자의 각도로부터 수련생이 법에서 제고하도록 도와주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다 .

또 한 수련생은 일의 압력이 아주 컸는데 몇 백 명의 자료를 도맡고 있었고, 또 동수들의 단체 법공부를 조직해야 했으며 또 일부 기술적인 일이 있어 날마다 밖으로 돌아다녀야 했다. 우리 둘이 이 일을 말할 때 나는 수련생이 남을 위해 조급해하는 그런 마음(피동적으로 이끌림)을 볼 수 있었고 우리 지역 정체의 비협조에 대해, 일부 동수에 대한 원망 등이 있음을 보았다. 하지만 당시 나는 정말 고생하는구나 하는 느낌만 있었을 뿐이다. 속인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마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또 법에 있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말하기가 거북했다. 그가 나보다 나은 것 같았고 일의 부담도 나보다 많았기에 나는 그에게 말할 자격이 없는 것 같았다. 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이 수련생이 잡혀갔는데 이는 내 마음에 아주 큰 고통을 주었다. 만약 당시에 사람 마음이 그렇게 많지 않았더라면, 그 동수에게 제때에 제출했더라면 아마 오늘과 같은 일이 없었을 것이다.

동수여, 당신이 만약 나의 집착을 발견했다면 꼭 내게 알려주기 바란다. 우리는 수련을 대함에 정말로 엄숙해야 한다. 만약 어디에 집착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어디에 누락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있는 힘껏 고칠 것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양성된 관념으로 인해 우리가 쉽사리 자신을 보아내지 못할 뿐이다. 하지만 제 삼자는 똑똑히 보아낼 수 있다. 동수들이여, 일단 법에 비추어 문제를 발견했다면 우리에게 지적해 주기 바란다. 그것이 얼마나 큰 자비인가? 우리는 ‘동수’가 아닌가!

문장발표 : 2007년 6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7/6/23/1574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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