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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변의 환경을 잘 원용함도 법을 실증함의 일부분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6월 16일] 나의 신변에는 법을 얻은 지 3년 되는 한 수련생이 있었다. 처음 수련에 진입할 때 중병을 가지고 있었다. 수련 후 신체가 좋아졌으며 세 가지 일도 모두 했다. 그녀는 늘 자신의 식구들 앞에서 자신의 생명은 사부님께서 연장시켜 주셨으니 말이지 그렇지 않으면 일찍 인간 세상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의 신비함을 견증한 것으로 하여 집안식구들도 모두 대법을 동일시했다. 때문에 그녀의 가정환경은 비교적 좋아 우리들이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함에 매우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였다. 그녀의 남편은 택시 운전기사로서 비록 수련하지는 않지만 어디에 가든지 늘 진상 자료를 지니고 다니는데 매일 싱글벙글 즐거워했다. 그러나 후에 동수의 명․리․정을 내려놓지 못하고 속인의 안일한 생활을 집착한 것으로 하여 최후에는 낡은 세력이 틈을 타고 기어들어오게 하였으며 병업의 형식으로 박해받아 신체를 빼앗겼다. 수련생이 간 후 집에는 그녀의 남편과 결혼 적령기가 된 아들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이전에 우리가 늘 그녀의 집으로 드나들었으나 수련생이 간 후 한 시기 우리들은 모두 가지 않았다. 다만 이웃에 있는 한 수련생이 그녀의 아들이 결혼할 때 집안일을 좀 도와주었을 뿐이다. 추석이 되어서 나는 먹을 것을 좀 사가지고 찾아가 문안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동수들의 의견이 같지 않아 그만두었다. 그 후 설을 쇠게 되어 또 한 번 가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나 연말이라 너무 바빠 이리저리 하다가 또 가보지 못했다.

약 반 년이 지난 후, 나는 그녀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 그의 태도는 매우 냉랭했는데 몇몇 동수들도 모두 동감이었다. 안을 향해 찾아보았다. 나는 내가 너무나 잘못했음을 발견했다. 상대방의 각도에 서서 법을 이해하지 못했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전에 우리는 일찍이 여러 번 그에게 “대법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세요.”라고 알려주었으며 또 늘 그에게 진상 소책자들을 갖다 주어 보게 했으며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든 호신부도 주었다. 그런데 지금은 실제 행동상에서 대법제자의 자비와 선양을 체현해 내지 못했다. 그의 각도에서 어떻게 보겠는가를 생각해보라. 이전에 사람이 있을 때에는 늘 그의 집에 갔었고 말도 하고 웃기도 했었다. 아내가 없자 단번에 쓸쓸해져 그 집에 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의 마음이 어떠했겠는가는 생각만 해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자신의 수련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어찌 약간의 시간도 빼낼 수 없었단 말인가? 이 역시 법을 실증하는 것이고 중생구도의 일부분이지 않은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즉시 약간의 먹을 것을 사가지고 그의 집에 갔다. 조금 있다가 바로 그의 집에 손님이 와서 나왔다.

그 이후, 다시 그 부자 두 사람을 만났는데 태도가 뚜렷하게 변하였다. 나는 이 기회를 빌어 일찍이 우리들에게 제공하였던 지지와 도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고 장래에 필히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도 경청하였다.

한 번은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다가 그가 먼저 나를 알아보고 주동적으로 앞에 와서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는 자기가 금방 산 바지를 좀 봐달라고 하기에 나는 매우 좋은 바지라고 말했다. 그는 작별을 고하고는 몸을 돌렸다. 나의 마음속에서는 한 가닥 슬픔과 괴로움이 스쳐지나갔다. 만약 그 수련생이 살아 있었더라면 그 남자 본인이 나와 바지를 사지는 않았을 텐데… 아, 어떤 때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을 챙겨줌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사실 한 사람이 요구하는 것은 결코 많지 않다. 한 마디 문안 인사, 한 번의 보살핌, 하나의 이해면 족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늘 일을 함에 바쁘게 다니면서 이러한 세세한 것에는 소홀히 하는데 당연이 원용함이 부족한 것이다.

한 번은 한 동수와 교류했는데, 수련생이 사존님을 회억하는 문장 한 편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 번은 사부님께서 몇몇 제자와 함께 택시를 타고 일보시러 가게 되었다. 다른 일로 하여 중도에서 길을 좀 돌아가야만 했다. 차가 멈춰 서자 사부님께서 보이지 않았다. 조금 지나 사부님께서 돌아오셨는데, 손에는 구운 닭 한 마리를 들고 계셨다. 원래 사부님께서는 운전기사를 이해하시고 기사에게 주려고 닭을 사가지고 오신 것이다. 이 이야기는 나에게 매우 큰 감동을 주었다. 사부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시든지 가장 좋게 하신다. 사부님께서는 일찍 우리들이 “큰 뜻을 품고 사소한 일부터 잡아라”고 하셨다. 일을 할 때 다른 사람을 생각하라고 사부님께서 이처럼 몸소 체험하시고 힘써 실천하시면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셨다. 얼마나 홍대한 자비인가. 사부님께서 하시는 일체는 모두 중생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째서 잘 하지 못하는가? 개인의 약간의 인식이다. 합당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시정이 있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7년 6월 15일
문장발표 : 2007년 6월 16일
문장수정 : 2007년 6월 16일 17:22:37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6/16/157038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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