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6월2일] 인간 세상에서 속인들은 정이 사람을 교란하는 것을 그렇게 명확하게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수련인에게는 엄청난 교란을 하는 것으로 그것은 수련인의 집착심에서 나온 것이다. 나는 수련 과정에서 색욕심이 있다가도 없거나, 많을 때도 있고 혹은 적을 때도 있었다. 또 법공부를 잘하고 정념이 강할 때 이런 마음이 제거되거나 혹은 비교적 적어서 설령 색정의 교란을 받을 때도 능히 파악할 수 있었다.
최근 한시기 박해를 받아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니는 대법 여제자 한 분이 우리 지역으로 오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일부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늘 법 중에서 법에 대한 서로의 인식과 이해를 교류했다. 그런데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나는 탄복하면서, 신뢰했으며 그녀의 경력에 감탄하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나는 알게모르게 그녀에 대한 정의 요소가 생겨 정의 교란에 갈수록 깊게 빠지게 되었다. 물론 나는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도 이것이 옳지 않고 무엇보다 나는 가정이 있기에 더욱더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매 번 그녀를 만날 때마다 그런 충동과 그런 “아름다운” 느낌이 단번에 나의 정념을 약하게 하면서 욕망도 끊임없이 강화되는 것이었다. 물론 나자신의 주의식이 명확했다면 사념에 따라 움직이지 않았을 테지만 나는 자신의 기분을 억제할 수 없었다. 참혹한 실패 뒤에야 반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마음을 내가 가져야 하는가? 나의 이런 마음은 인륜을 파괴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로인해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이미 떨어져 내려 간 것이다. 나는 그러한 나의 마음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고, 확실히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고 정말 죄가 매우 엄중하다는 것을 의식했을 때, 비로소 나는 속인보다 못하다는 걸 인식하고는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우리는 명혜 소책자《수심단욕》을 읽고 끊임없이 법공부를 견지하여 명혜망 중에서 제자들의 교류 문장을 다시 열독하면서 이 혐오스러운 색정과 정욕의 요소의 뿌리를 뽑아 버리려고 결심했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미끌어져 내려갈 수 없는바 만약 색욕을 뿌리뽑지 않으면 모두 색욕으로 인해 망치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법공부와 교류를 통하여 나는 점차적으로 나자신의 집착을 찾게 되었다. 단지 색욕 문제만 아니라,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고 속인 생활의 행복에 미련을 두고 남녀 정욕을 향수하려는 등등 이런 더러운 마음들을 찾았다. 이것을 충분히 인식한 뒤에는 단호히 그것을 없애 버렸으며 주의식을 강화하고 끊임없이 발정념을 함으로써 낡은 세력과 변이된 생명들이 우리를 방해하거나 망치지 못하도록 했다. 그래서 진정하게 대법 수련의 행렬로 다시 돌아 오게 되었고 대법제자가 반드시 해야할 일을 잘하게 되었다. 동시에 우리와 박해 받고 있는 대법제자들에게 정중하게 성명한다. “만약 이전에 우리가 낡은 세력과 무슨 약속을 했거나 사인했던 것을 전부 폐지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길을 잘 걸어 갈 것이다.”
이상은 개인 각도에서 이 일에 대한 인식을 말한 것이므로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 발표 : 2007년 5월 2일
문장 분류 : [수련 마당]
중문 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6/2/15600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