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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 ‘좀 주의하는 것’은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집착을 덮어 감출 수 없다

글/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5월 21일】 박해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악당(惡黨)이 멸망에 이르지 않는 한 박해 역시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언제나 대법제자 수련 중에 틈을 엿보아 손을 쓰려 한다. 이른바 ‘바람이 불어 풀이 움직일’ 때면 많은 수련생들이 습관적으로 생각는 것이 “좀 조심해야겠다.”, “좀 주의해야겠다.”이다. 이 ‘주의’와 ‘조심’이 만약 자신과 주변 동수들더러 법에서 수련하고 법에서 사람을 구도하며 법에서 안을 향해 찾을 것을 제창하는 것이라면, 다시 말해 정념으로 문제를 보고 사고하도록 주의를 강화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분명 아주 유익한 일이다.

하지만 반대로, 단지 숨기 위해, 바람을 피하기 위해 법을 실증하는 일과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하지 않고 자신만 보호한다면 이것은 도리어 자신에게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왜냐하면 마난(魔難)과 교란은 모두 업력과 집착으로 인해 조성된 것이 때문이다. 이런 거무칙칙한 것들을 없애지 않는다면 이 공간에서 숨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여전히 일목요연하다. 장기적으로 이런 것들을 끌어안고 내려놓지 않는다면 이런 것들은 하늘로 가져갈 수 없거니와 낡은 세력과 썩은 귀신이 박해하려 할 것인즉 언제든지 손을 쓸 것이다.

때문에 법에서 닦는 것을 중시하지 않고 다만 사람 이면에서만 곤란을 피하려 한다면 이는 수련인의 정념의 표현이 아닐 뿐더러 본질적으로 보호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만약 잠시 안전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이 역시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제자를 보호해 주신 결과이지 제자가 사람의 마음으로, 사람의 방법으로 숨어서 얻은 결과는 아니다.

사람 마음을 없애지 않음이 곧 재앙이다. 영원히 안전을 지키려면 반드시 법 중에서 사람 마음을 닦아 버려야 한다. 대법제자의 역사적인 사명을 다 하려면 반드시 법 중에서 후천적으로 가져온 사람 마음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내려놓아야 한다.

문장발표 : 2007년 5월 2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7/5/21/1552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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