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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에 대한 집착을 닦아버리다

글/지린성 자오허(蛟河)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5월 5일】 나는 96년에 법을 얻었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지옥에서 건져 올리셨을 뿐만 아니라 나를 정화시켜 주셨고 또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만들어 주셨다. 수련 중에서 나는 넘어지고 부딪치면서 지금까지 걸어왔으며 많은 마음을 내려놓았다. 사부님과 동수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많은 체득과 감회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내가 자아에 대한 집착을 닦아버리는 중의 체험을 말해보고자 한다.

99년 ‘7.20’부터 시작하여 장쩌민 정치 망나니 집단은 전면적으로 파룬궁을 불법 탄압하고 대법제자들을 박해했고, 현지에서 사악을 폭로하고 진상을 똑바로 알리며 박해에 반대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와 동수들의 협조 하에 정체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진상자료는 계속해서 세인들에게 전해졌다. 잇달아 또 이 일에 참가하려는 동수들이 있었고 참여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아지자 본래는 좋은 일임에도 모순 역시 따라서 발생했다.

한 수련생이 “내게 맡겨주면 내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그러더니 단번에 제 1회 소책자의 표지와 제목을 변경하려 했다. 이는 분명하게 지방적인 특색이 있는 자료로 집단적인 지혜를 모은 결정체인데 정말로 변경하려 하자 나는 마음속으로 내려놓지 못하고 속으로 화가 나서 불평을 해댔다. 아주 오랫동안 누가 이 일을 제기하기만 하면 나는 마음이 너무나 괴로웠다. 나는 동수에게 말했다. “제목은 모두들 아주 좋다고 하여 반영한 것입니다. 만약 무슨 문제가 있다면 변경해도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지 법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수련생은 명혜망 접속을 책임지려 했는데 이렇게 하자 정보를 주고 받는데 아주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다. 이후 나는 점차적으로 냉정해졌고 안을 향해 자신을 찾아보았다. 법학습을 하는 중에 나는 바로 나의 사심(私心)이 장난을 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그것이 불쾌하게 여겼던 것이다.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 그것은 내가 아니며 나는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자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평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

며칠 후 속간(續刊)을 내려 할 때 수련생이 의견을 구하며 물었다. “전에 두 가지 제목이 있었는데 어느 것을 쓰는 게 좋을까요?” 그녀는 심지어 하나의 표지위에 2가지 제목을 올려놓았다. 나는 보고나서 마음이 아주 불편했지만 평정을 유지하면서 말했다. “이게 뭡니까?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고 당신이 어느 것을 사용하든 다 좋습니다.” 이렇게 하자 그녀의 걱정이 곧 사라졌다. 이후에는 비록 예전 제목이 더 좋다고 제기하는 사람이 있어도 나는 더 이상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정법홍세의 추진에 따라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9평』을 널리 보급하여 당문화(黨文化)에 독해된 중생들을 구도하라고 하셨다. 『9평』을 만드는데 그 어떤 판본을 채택하든 중생을 구도하는 효과는 같은 것으로,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2합1본(역주: 한 번 인쇄하면 두 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편집 파일을 말한다. 보통 양면으로 출력한 후 반을 잘라 제본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반을 자르는 과정에서 약간이라도 오차가 생기면 책 모양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한권씩 만드는 방법보다는 많은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다. 보통 대륙 자료점에서는 2합1본이나 4합1본을 많이 사용한다.) 판본을 선택했는데 이렇게 하면 일과 재료를 아낄 수 있었다. 그러나 질적으로 한권의 책을 따로 만드는 것만은 못했다. 이렇게 만든 자료를 배포하자 여러 가지 의견이 들어왔다. “버려진 것은 모두 당신들이 만든 것으로 책이 책 같지 않으니 사람들이 보려 하지 않아요.” 때문에 수련생은 컬러로 된 책표지를 만들어 보내왔고 우리에게도 그런 종류의 것으로 만들라고 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심한 반감이 생겨 동수에게 말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수정된 판본으로 정법노정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책을 만들기 위해 할 뿐입니다.”

한번은 그들이 정교하고 아름다운 『9평』을 가져다 동수에게 보여주었는데 모두들 좋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시종 자신의 의견을 고집했고 결국 수련생이 좋은 의도로 보내준 책표지를 다른 사람더러 가져가게 했다. 동수의 성의를 저버린 것이다.

내가 이 일에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자 끊임없이 다양한 정보들이 들려왔다. “당신들이 잘했다. 당신들이 한 것이 옳다.” 매번 내가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이 일어나기만 하면 나는 교란 받아 이지(理智)가 또렷하지 못했다. 이때에야 나는 비로소 반성하기 시작했고 자아에 집착하는 집착을 찾아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쟁의가 있을 때 자신에게 집착이 있는가 없는가를 생각하라. 여러분들이 모두 정념을 품고 있으면 협조(協調)에서 반드시 아주 용합(溶洽)하여 무슨 일이든지 모두 아주 빨리 해결될 수 있다. 쟁의 중에서 끊임없이 다툴 때 자신을 돌아보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어떤 수련생은 모두 대법의 일을 위하여 비로소 쟁의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것으로 자신의 집착을 덮어 감추었다. 대법의 일을 할 때 당신의 이기려고 애쓰는 마음, 당신의 자아를 표현하는 마음, 당신이 자신의 감정에 대하여 중하게 보며, 당신의 위신이 충격받는 등의 사람마음도 그 속에 섞여 있다.”(『2003년 애틀란타 법회에서의 설법』)

나의 집착을 찾아내어 단번에 그것을 내려놓자 모든 것이 다 순조롭게 되었다.

한번은 설비에 고장이 났다. 수련생은 “이는 찌꺼기가 쌓여서 생긴 겁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내가 대학에서 화학을 배웠는데 이는 원래 설비 자체에 있던 것이니 절대로 건드려선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거듭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여 수련생을 아주 난처하게 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도처로 다니며 부품을 사려 했으나 적당한 부품을 살 수 없었다. 이 기간에 전업적으로 수리하는 사람이 또 내가 이 부품을 그린 것이 아주 전문가적인 수준이라며 칭찬하자 나는 다시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그러나 기계는 운전할 수 없었고 아주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나중에 사실이 검증한 바에 의하면 동수의 말이 옳았다. 나는 내가 대학을 나왔고 지식이 풍부하다고 여겨 늘 자신의 언행이 일관적으로 정확하다고 여겨왔던 것이다. 이는 아주 깊고 아주 깊이 감춰져 있던 나의 고상하고 깨끗하다고 여기는 마음, 자만심을 폭로해냈고 나는 근본적인 집착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것은 내가 아니며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으로 나는 그것을 닦아 버릴 것이다.

바로 내가 이 문장 중 “안을 향해 찾다”를 쓸 때 여러 번 “밖을 향해 찾다”로 썼다. 아내가 내게 말했다. “이는 스승님께서 당신을 점화해주시는 것이 아닐까요? 당신이 이 집착을 찾아내긴 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고 눈은 여전히 다른 사람을 보고 있다고.” 나는 “찾은 것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면, 전부 닦아 버릴 때까지 해야지.”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다시 한 번 사부님의 점화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나는 아직 매우 많은 집착을 내려놓지 못했고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내려놓지 못했지만 나는 더욱 노력하여 3가지 일을 잘 할 것이며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을 수련 성취하여 사부님을 안심시켜 드리는 합격된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될 것이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5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5/5/154138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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