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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私)를 버리다

[명혜망 2007년 5월 2일] 법을 얻은 지 이미 십 년이 되었지만 내 친구들 중에 나를 통해 법을 얻은 사람은 단지 두 사람 뿐이고 3퇴를 한 사람도 몇 사람 뿐이며, 근 몇 년 간에 회사일도 썩 잘하지 못하여 수련 전에는 표창장을 받던 내가 수련 후에는 상장을 하나도 받지 못하였다. 내가 법을 얻은 후 어떤 사람들은 내가 전에 비해 활발하지 못하다고 말하면서 그들은 파룬궁을 배우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는 그들이 너무나도 속인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 수련의 좋은 점을 모르기에 그들과 논쟁할 필요도 없다고 느끼면서 마음속으로 비웃었다. 집안 식구들도 말하기를, 나는 수련하기 전에도 이미 좋은 사람이었고 수련 후 비록 나쁘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수련 전의 나를 더욱 좋아한다고 말하였다. 그때 나는 수련하니 당연히 친정(親情)을 집착할 수 없다고 마음속으로 말하면서 계속하여 자신의 “수련”의 길을 걸었다. 2000년 이후에 의료진과 환자들과의 관계가 갈수록 긴장되었는데 자신의 마음 역시 다른 사람의 좋지 못한 것에 의해 움직였는 바 출근할 때에는 늘 어떻게 하면 제 때에 퇴근 하겠는가를 생각했다…….. 지금은 자신마저도 상태가 수련하기 전보다 못하다고 느끼게 되었는데 수련인의 상화함을 더욱 담론할 수조차 없게 되었다. 이를 의식은 하였으나 며칠은 평화롭다가도 좀 지나면 또 그러곤 했다.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법을 얻은 지 십 년이 되지만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이 내 몸에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아낼 수 없게 되어 이는 정말로 엄중한 문제로 되었다. 자신은 개변하려고 생각하지만 나 스스로 이렇게 되게끔 한 근본 요소가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가 없었다.

오늘 나는 법을 암송하면서 약간의 깨달음이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205페이지(역주 – 한글번역본은 301페이지)에서 말씀하셨다. “물론 우리는 속인사회 중에서 수련하기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단속하고 가르치는 것은 모두 마땅한 것이다.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며, 남에게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당신의 친인(親人)임에랴.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서, 부모에 대해, 자녀에 대해서도 모두 잘 대하고,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자비(慈悲)이다. 정(情)은 속인 중의 것으로서 속인은 바로 정을 위해 살고 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이 단락의 법으로 나 자신이 걸어 온 길을 가늠하고 나니 갑자기 나의 그 문제의 진정한 근원은 ‘사(私)’에 있음을 발견했다. 수련 전, 나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기에 전심전력으로 사업하여 끊임없는 찬사를 받았고, 가정에서는 부모님께 잘 효도했기에 나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이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법을 얻은 후에는, 수련이 그처럼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으면 된 것으로 기타의 것들은 상관없으니 “일심으로 수련 하자”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속인들이 볼 적에 이젠 나에게서 더 이상 좋은 형상을 볼 수 없게 되었고, 나의 수련은 수련 중에서 “좋은 점”을 얻기 위함이었지 결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며, 남에게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전법륜》 중)가 아니었다.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하여 나는 자선지심이 없었는 바 속인들은 당연히 나의 자비를 감수하지 못한 것이다. “위사위아”의 낡은 우주의 요소에서 뛰쳐나오지 못하고서 또 어떻게 대법을 실증하겠는가?

나는 오늘부터 새로운 우주의 법리에 따라 착실하게 수련하면서 본질상에서 자신을 개변하여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겠다고 결심을 내렸다.

문장완성 : 2007년 4월 30일
문장발표 : 2007년 5월 2일
문장갱신 : 2007년 5월 1일 21:40:07
http://minghui.ca/mh/articles/2007/5/2/153882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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