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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중에서 경지가 승화되다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3월 18일】 최근에 나의 수련 중에서 두 가지 사건이 발생했다. 이 두 가지 사건을 겨냥해 내 마음의 역정(歷程)을 동수들과 함께 교류하고자 한다.

첫 번째 사건은 설날 전 어느 날 오전에 발생했다. 회사일이 바쁘지 않아 나는 혼자 법공부를 하고 있었다. 모친(동수)은 엄숙한 얼굴로 나를 찾아와 “파출소에서 또 너를 찾는구나. 오늘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오늘 꼭 너를 만나야겠다고 한다. 네가 외지에 있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믿지 않고 네 주소를 꼭 찾아낼 거라고 했다. 태도가 아주 난폭했고 너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고 또 많은 협박을 하면서 오후에 다시 전화할 테니 반드시 네가 있는 주소를 알려야 한다고 했다.”라고 말씀하셨다. 모친의 말을 듣고 나서 나는 좀 긴장되긴 했지만 여전히 모친에게 “이것은 어머니의 두려운 마음을 겨냥한 것이니 발정념으로 그것을 부정하세요.”라고 말했다. 모친은 내 말에 동의하면서 가셨다.

모친이 가신 후 내 가슴은 마치 돌로 짓누른 것처럼 견디기 힘들었고 마음도 조용해지지 않았다. ‘만약 경찰이 나를 찾아내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 진상을 알려야 할까? 어떻게 그들 배후의 사악을 제거할까? 어떻게 나에 대한 그들의 박해를 부정할까? 내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피할 수는 없다! 온다면 그들 배후의 사악을 제거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당시 단지 이상의 생각이 맞지 않음을 어렴풋이 깨닫긴 했으나 어느 곳이 잘못되었는지 몰랐다. 그리하여 나는 이런 염두를 억누른 후 발정념을 시작했다. 파출소, 구(區) 공안분국 정보과(모친의 말에 의하면 공안분국 정보과에서 사주한 것이라고 했다), 노교소 및 그외 다른 공간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철저히 해체하는 동시에 모친의 정념을 가지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계속 법공부를 했다. 발정념과 법공부할 때는 마음이 좀 편안해지긴 했지만 다른 시간에 파출소에서 나를 찾는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했다. 그리하여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안으로 찾아보았다. 왜 마음이 괴로운가? 두려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정세가 훨씬 험악했던 이 몇 년을 모두 지나왔는데 왜 아직도 두려운 마음이 있을까? 나는 일찍이 생사를 내려놓지 않았는가? 왜 두려워하는가?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안일한 마음이었다. 설날이 다가오니 비록 세 가지 일을 하긴 했지만 정진하지 못했고 법공부가 적어지니 사람 마음이 심해진 것이다!

이 마음을 찾아낸 후 나는 이런 요소를 제거함과 아울러 사부님의 법으로 자신을 격려했다. “태어나 바라는 것 없고, 죽어 애석할 것 없네. 망령된 생각을 탕진하거니, 부처로 수련되기 어렵지가 않노라.”(『홍음-무존』). 정념이 끊임없이 강해짐에 따라 내 생각도 점점 뚜렷해졌다. 나는 ‘만약 이 사건이 다른 사람에게 발생했다면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데, 왜 자신의 몸에 발생하면 깨닫지 못하는가? 자신은 신의 길에서 걷고 있는 사람인데 사람(경찰)이 신(나)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왜 이 일을 사람이 사람에 대한 박해로 여기고 이런 생각(즉, 人念 사람의 생각) 중에 빠지게 되었는가? 일체는 오직 사부님께서 결정하시는 것이다! 인간세상은 절대로 사악이 행패를 부리는 낙원이 아니다! 전화를 한 경찰은 다른 공간의 사악에게 조종당한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끊임없이 바른 법리로 자신을 바로잡고 정념(즉, 神念)이 점점 강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낡은 세력이 나의 틈을 겨냥한 것을 명백히 알았고 나는 절대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나는 모친이 돌아간 후 나왔던 나의 그 잡념들은 모두 이미 낡은 세력의 박해를 승인한 것임을 깨달았다. 경찰을 만나 아무리 바르게 걷는다 할지라도 이것은 모두 낡은 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은 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며 사상적으로 완전히 낡은 세력을 부정하지 않은 것이다. 마땅히 그것을 아예 승인하지 말아야 하며 이래야만 비로소 진정하게 사부님께서 우리더러 걷게 하신 길을 바르게 걷는 것이다.

사상을 바로 잡은 후 나는 경찰이 아예 나를 찾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들 배후의 사악은 이미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6시간이 넘는 神念과 人念의 교전에서 옳고 그름을 취사선택한 후 (이 일체는 모두 무조건적으로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는 기초에서 건립된 것이다) 나는 강대한 정념으로 악인을 지시한 낡은 세력을 전부 훼멸시켰다. 이때 뚜렷하게 내 가슴을 짓눌렀던 그 돌이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진 느낌이 들었고 마음이 아주 홀가분해졌으며 심지어 약간 흥분한 느낌이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그 완고한 돌(사람의 관념)을 제거해 주셨음을 알았다. 그날 저녁 나는 곧장 모친 집을 찾아갔다(속인의 생각으로 추측한다면 저녁에 경찰이 모친의 집에 찾아와 소란을 피울 가능성이 있었다).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웃으면서 모친에게 “어머니, 저는 이것이 낡은 세력의 음모임을 깨달았어요. 파출소에서는 감히 어찌할 수 없습니다. 저는 어머님께 정념을 더해주기 위해 왔어요.”라고 말했다. 모친의 상태도 변했고 기색이 태연하셨다. “내가 오후에 다시 파출소에 가서 직접 그들을 찾아가 진상을 알리려고 했는데 결국 그들이 전화를 걸어 태도가 변했고 예의를 갖추면서 너를 찾지 않겠다고 하더구나.”라고 말씀하셨다.

또 한 가지 사건은 이틀 전에 발생했다. 우리 회사는 정오에 업무를 끝내지 않기 때문에 나는 식사 시간을 이용해 오토바이를 타고 근처 아파트에 가서 진상 CD를 배포했다. CD를 배포하고 나서 밥을 먹고 오토바이를 타고 회사로 돌아왔다. 막 회사를 들어서는데 문을 지키고 있던 동료가 뛰어와 나에게 “당신 오토바이에서 기름이 새고 있어요.”라고 알려주었다. 내가 나가 보니 휘발유가 기화기(카뷰레터) 밑 부분에 있는 작은 주둥이(에어 콕이라 휘발유가 새지 말아야 한다)로 마구 흘러나오고 있었고 바닥에는 이미 제법 흘러나왔다. 옆에 있던 사람이 나를 대신해 조급해하면서 “계속 흘러나오면 기름이 없어질 테니 빨리 사람을 찾아 수리하세요. 온 바닥에 휘발유가 있으니 얼마나 위험하겠어요. 약간의 불만 있어도 바로 불이 타오를 거에요.”라고 말했다. 나는 당시 조급해 하지 않았고 즉시 기름통에서 기름이 새는 밸브를 잠그고 기름통을 열어보니 휘발유가 거의 없었다. 그리하여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더러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서 갔다달라고 했다. 또 그녀에게 오토바이 수리 센터에 가서 어디에 고장이 났는지 물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회사 안으로 들어와 앉아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았다. ‘수련인에게는 우연이 없으니 이것은 사부님께서 내게 무언가 누락이 있다고 점화해 주신 것이 확실하다. 게다가 아주 심각한 누락이다. 그런데 어디에 누락이 생긴 것일까? 최근에 내가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비록 장기간 5장 공법을 매일 다 하진 못했지만 오늘에서야 점화해 주시진 않을 텐데(사실 이것이 얼마나 큰 누락인가!)?’ 나중에 나는 찾지 못했으면 또 찾기위해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안절부절 하면 또 낡은 세력에게 틈을 타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발정념으로 낡은 세력 및 그 교란을 제거했다. 발정념을 마치고는 ‘일단 오토바이는 상관하지 말자. 방금 다운 받은 제269기 『명혜주간』을 아직 다 보지 못했으니 우선 『주간』부터 봐야겠다. 어쩌면 계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진지하게 『주간』을 보았다. 나는 동수의 문장 《경종이 길게 울리다》를 읽은 후, 사로(思路)가 확 트였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시간이 아주 긴박하다고 점화해 주신 것이다.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최후의 경종을 울리신 것이 아닌가!

그러나 매 사건의 배후에 있는 요소는 고립된 것이 아니다. 《경종이 길게 울리다》라는 문장에서는 또 최근 한 시기 많은 제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모두 많은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어떤 수련생은 손님에게 차를 우려낼 때 차 주전자가 샜고, 어떤 수련생은 야채를 볶을 때 솥이 샜다는 등이었다(나중에 우리가 교류를 통해 발견해 보니 우리 지역에서도 최근에 이와 유사한 많은 현상들이 나타났고 동수들이 모두 중시할 가치가 있다. 단, 본문에서 토론하는 범위 내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황하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나중에 그들은 모두 자신의 수련에 누락이 있음을 깨달았고 그리고 나서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사용했던 물건들이 더 이상 새지 않았다. 이것은 속인에 대해 말하자면 아주 ‘이상하고’ 아주 ‘신기한’ 것이다. 그러나 수련인에 대해 말한다면 ‘신기하다’고 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우리가 기왕에 신을 수련하는 이상 이 사건들은 우리에 대해 말하자면 이상한 것이 아니다. 사부님의 설법 중에서 나는 많은 사물이 속인이 볼 때는 개변할 수 없는 것이지만 대법제자(神)에 대해 그것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수련은 점오(漸悟)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사상이 어느 한 층 경지에 부합한다면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그 층차의 능력(신통)을 부여하신 것이며 단지 사람의 관념이 가로막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나는 신을 수련하는데 왜 사상이 승화해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가? 오토바이가 기왕에 샐 수 있다면 그럼 내가 새지 않게 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리하여 나는 발정념으로 자신의 신통을 가지했고 아울러 낡은 세력의 교란을 제거했다. 마음속으로 나는 오토바이가 고장 나서 집에 가지 못할까 봐 그것의 고장이 없어지길 애걸한 것이 아니라 수련 중에서 마땅히 있어야 할 상태를 바로잡고 한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신의 사상소질을 구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내가 오토바이는 이미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에 무슨 의혹이 있겠는가? 그리하여 나는 오토바이는 괜찮을 것이며 새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잠시 후 아내는 어느 오토바이 수리 센터에서 내게 전화를 걸었다. 나는 오토바이 수리 센터의 사람에게 전화로 방금 전 오토바이가 샌 상황을 말해주었다.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사람은 기화기가 고장이 났으니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아내에게 우선 휘발유를 가져오라고 하고 오토바이는 수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잠시 후 아내가 휘발유를 가져왔다. 오토바이 아래에 떨어진 많은 기름을 보고 그녀는 “오토바이는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나는 “괜찮아. 새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녀가 가져온 휘발유를 기름통에 부었다. 오후 내내 나는 오토바이를 거들떠보지 않았고 저녁에 퇴근할 때 오토바이를 몰고 귀가했다. 휘발유는 물론 한 방울도 새지 않았다.

이 두 가지 사건에서 나는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어야지만 경지가 승화할 수 있고 사부님을 얼마나 믿고 법을 얼마나 믿는가 하는 정도가 바로 수련 층차를 결정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울러 대법은 원용한 것으로 오직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는다면 나쁜 일도 좋은 일로 변할 수 있다.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으면 늘 자신이 조용히 법공부를 할 수 있게 독촉할 수 있으며 아울러 늘 조용히 법공부를 하는 것은 또 더욱 깊게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게 한다. 대법은 견고하게 깨뜨릴 수 없는 것이다!

말이 나온 김에 사람 관념이 심한 동수들에게 일깨워(자신을 독촉하는 것이기도 하다)주고자 한다. 우리가 이미 수련의 길을 선택한 이상(다시 말해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것을 선택) 우리는 마땅히 확고하게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지 않으면서 또 수련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 두 척의 배에 발을 디딘 것으로 사부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 아니겠는가?

개인의 최근 심득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7년 3월 1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7/3/18/151001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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